성기능 개선 및 다이어트 효과 표방 제품에서 유해물질 검출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2016년 1월부터 2월까지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다이어트 효과(85개)·성기능 개선(42개)·근육강화(83개)를 표방하며 판매하는 총 210개 제품을 수거 검사한 결과, 11개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유해물질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유해물질이 검출된 제품에 대하여는 국내에 반입되지 않도록 관세청에 통관금지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사이트 차단을 요청하였다.이번 수거·검사는 국내 소비자들이 해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식품을 직접 구매하는 경우가 늘어남에 따라 인터넷 사이트에서 다이어트 효과, 성기능 개선 등을 광고하며 판매되는 제품들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 전자 상거래 건강식품 수입 통관 건수(관세청, 천건) : ’12년: 1,354 → ’13년: 1,642 → ’14년 : 2,113 → ’15년 : 2,605셀룰라이드(CelluRid), 피티네 허벌 인퓨전(FITNE Herbal infusion original) 등 다이어트 효과를 표방한 7개 제품에서 변비 치료제로 사용되는 센노사이드 또는 카스카라사그라다가 검출 되었다.레드 루스터(Red
김종훈·김동성 교수 공동연구팀, 미국화학회 학술지 에이씨에스 나노에 논문 게재 생체 내 환경을 모사한 나노 표면*을 이용하여 당뇨병 치료에 필수적인 세포(췌장베타세포**)를 획기적으로 분화시키는 기술이 개발되었다. * 나노표면 : 나노(10-9 m) 수준의 구조를 갖는 표면 (예: 머리카락 두께의 1/1000 크기가 100nm임) ** 췌장베타세포 : 체내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담당하는 인슐린을 분비하는 세포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은 미래창조과학부 기초연구사업(개인연구, 선도연구센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은 김종훈 교수(고려대), 김동성 교수(포항공대) 공동연구팀이 나노 환경을 이용하여 줄기세포***에서 당뇨병 치료에 필수적인 췌장베타세포로 분화시키는 기술을 4배 이상 높이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 줄기세포 : 다양한 종류의 세포로 분화가 가능한 세포연구팀은 다양한 크기의 나노 기공을 갖는 표면을 제작하여 연구한 결과, 특히 200나노미터(nm) 크기의 기공 표면에서 췌장베타세포의 분화 효율이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평평한 배양접시에서의 7% 수율 대비 31%까지 높아져 약 4배 향상되었다고 밝혔다.사람들이
은(Ag) 나노와이어에 전자빔 쏘아 투명·휘는 전극제조투과율 높고 저항낮아 투명·휘는 디스플레이 적용 가능해져고려대·순천대 연구팀과 공동연구, 3년내 상용화될듯국내 연구진이 투명하고 휠 수도 있는 디스플레이에 적용 가능한 전극 제조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에따라 향후 관련 산업 및 시장에 큰 전기를 마련할 전망이다.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홍찬화 박사는 은(Ag) 소재를 이용, 나노급 와이어에 전자빔(electron beam)을 쏘아 투과성이 좋고, 저항이 낮은 투명전극 제조 원천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본 기술은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http://www.nature.com/articles/srep17716)되었다. 기술의 핵심은 은(Ag) 나노와이어 (단면 지름이 1나노미터(1나노 : 10억분의 1미터) 정도의 극미세 선으로 이것을 만드는 기술은 세계를 변화시킬 10대 신기술 가운데 하나로 꼽히며, 현재 나노테크놀러지 분야서 가장 효율적 분야중 하나로 평가됨.)에 전자빔을 쏘아 투명하고 휠 수 있는 디스플레이 등에 적용 가능한 투명전극을 제조가 가능한 기술과 제조과정에서 송풍건조공정(a
제품 경쟁력 인정받아 201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공식 선크림 지정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오는 9일 오후 3시, GS홈쇼핑을 통해 ‘마데카 선크림’을 론칭한다.‘마데카 선크림’은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TECA)을 함유해 자외선이나 열에 의해 손상된 피부에 콜라겐을 형성해 준다. 10가지 임상실험을 통해 피부자극 개선, 손상된 피부 개선, 24시간 이중보습 등 다양한 효과를 입증했다.또한, 이 제품은 기존 선크림의 단점인 번들거림이나 백탁현상도 없앴다. 리퀴드 타입으로, 바르는 순간 파우더처럼 가볍게 스며들어 얼굴에 유분기가 남지 않고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마데카 선크림’은 이런 차별화된 효과와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201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공식 선크림으로 지정되었다.KLPGA 김서영 선수는 “일반적인 선크림은 끈적거려 운동에 방해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마데카 선크림’은 느낌이 산뜻할 뿐 만 아니라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 담당자는 “센텔리안24 브랜드가 기존의 세럼, 마스크팩 등 19종의 화장품에 이어 선크림을 런칭해, 계절과 피부상태에 따라 다
高大 최준 교수팀, 은나노 과다 노출시 청각 위해성 입증The International Journal of Pediatric Otorhinolaryngology 4월호에 게재항균 효과가 있는 은나노입자가 독성으로 인해 배아기형은 물론 난청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고려대 안산병원 이비인후과 최준(만41세,崔準)교수팀은 인간의 유전자와 비슷한 제브라피쉬에 은나노입자를 노출시킨 결과, 은나노 입자가 노출된 그룹에서 배아기형위험이 15%, 난청 위험이 20%가량 현저하게 증가했음을 입증했다.연구에 따르면, 배아상태의 제브라피쉬에 은나노입자를 72시간 노출시킨 뒤 그 배아독성을 평가하고, 120시간 노출시킨 뒤에는 소리를 감지하는 세포인 유모세포의 독성을 평가했다.그 결과, 은나노입자를 일정량 노출시킨 그룹에서는 배아독성으로 인한 기형이 15% 발생했으나, 비노출그룹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또한, 은나노입자의 유모세포 손상 정도를 파악한 결과, 은나노 노출 그룹이 비노출 그룹보다 20% 정도의 유모세포의 감소가 관찰되어 독성을 일으켰음을 입증했다.은나노는 은을 나노미터(10억분의 1)로 나눈입자를 말하는데, 머리카락의 1,000분의 1
대한진단검사의학회(회장한규섭 서울의대, 이사장 송정한 서울의대)는 4월 8일(금)~9일(토) 그랜드 힐튼서울 호텔에서 2016년 춘계심포지엄을 개최한다. 900여명이참석 예정인 본 심포지엄에서는 ‘Predict the Future’라는 슬로건 하에 진단검사의학과 의료계의주요 이슈를 다루고 토론할 예정이다. 특히, 2015년에전 국민의 주목을 받으며 사회 문제화된 MERS 바이러스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Zika 바이러스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여 독일 Bonn 대학의 MERS 전문가인 Dr. Christian Drosten을 기조강연연자로 초청하였고 감염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다루어 이해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본 심포지엄은 2개의기조강연, 1개의 특별연제, 11개의 심포지엄, 5개의 워크숍, 6개의 런천워크숍,만찬워크숍 등으로 진행되며, 주요 발표 내용은 다음과 같다.기조강연 – Laboratory Investigation of MERS-CoVChristianDrosten 교수는 독일 Bonn 대학의 바이러스 연구소 책임자로, 코로나바이러스의 역학과 분자생물학에 있어서 세계적인 전문가이다.Drosten 교수는 SARS-CoV와 MERS-CoV에대해 NEJ
160년 전통의 영국계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스미스앤드네퓨(smithnephew)는 아시아 태평양 및 이머징마켓의 정형외과, 스포츠의학, 이비인후과 사업부 마케팅 부사장에 고규범 한국 대표를 선임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고규범 신임 부사장은 글로벌 마케팅 조직과 긴밀히 협조해 아태지역 및 신흥시장의 글로벌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고규범 부사장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스미스앤드네퓨 한국 대표를 담당하고 있으며, 존슨앤드존슨메디칼 영국 본사 및 호주, 중국 법인, 아시아태평양 본부에서 영업 및 마케팅 사업부서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하버드비즈니스스쿨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다.스미스앤드네퓨 (smithnephew)에 대하여1856년에 설립된 스미스앤드네퓨는 160년의 역사를 지닌 영국계 다국적 의료기기 및 의료용품 회사로 의료 전문가들을 도와 사람들의 삶을 개선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인공관절, 상처 및 흉터 관리, 스포츠의학, 트라우마 및 외상 분야, 내시경에서 선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스미스앤드네퓨는 전세계 100 여 개국 이상에서 총 14,000여명의 직원이 활동하고 있다. 2014년 46억 달러 이상의 매출액을
세계적 뇌졸중 교과서 시리즈 한국인이 펴낸다6권을 한꺼번에 계약하는 경우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매우 드문 케이스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최근 세계적인 글로벌 출판사인 ‘스프링거 네이처’와 뇌졸중 교과서 연작 6권의 대표 편집자로 계약했다.*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 의학, 과학 전문 출판사인 스프링거가 세계적인 저널 네이처와 합병하면서 명실상부 세계 1위가 된 글로벌 출판업체뇌졸중 재발견(Stroke Revisited)으로 명명된 6권의 연작은 1권 뇌졸중의 진단과 치료(Diagnosis and treatment of stroke), 2권 출혈성 뇌졸중(Hemorrhagic stroke), 3권 혈관성 치매(Vascular cognitive impairment), 4권 뇌졸중의 병태생리(Pathophysiology of stroke: from bench to bedside), 5권 소혈관 질환(Cerebral small vessel disease), 6권 동맥경화질환의 비교: 심장과 뇌(Atherosclerosis: heart versus brain)이다. 모두 개별 단행본으로 출간될 예정이며, 올해 말에 1권이 출간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