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서울시119특수구조단민간기관 대상 첫 훈련, 선진적 119항공구급 체계 실현될 것고대 구로병원(원장 은백린)과 서울시119특수구조단(단장 김재학)이 4월 4일과 5일 양일간 김포대교 남단 및 관악산에서 ‘항공 긴급출동 간 의료진 현장 투입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서울시119특수구조단이 고대 구로병원 중증외상센터 의료진만을 위해 준비한 훈련으로, 긴급출동 시 의료진이 직접 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현장처치 및 이송 중 적절한 응급처치를 함으로써 환자 생존율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서울시119특수구조단이 이와 같은 항공현장훈련을 특정 기관만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대 구로병원 중증외상센터의 김남렬 교수(외상외과), 조재우 교수(정형외과), 박혜정 외상전문간호사가 참여했으며, 훈련은 △소방항공대 소개, △항공기 원리 및 구조 이해, △항공안전 및 비상탈출, △항공구조·구급장비 소개 등의 이론과 △기내 탑승절차 및 호이스트 구조, △항공구조 및 EMS 현지훈련 등의 실습으로 이루어졌다.실습은 김포대교 남단 헬기장 및 관악산 호압사에서 실시됐으며, EMS 현지훈련의 경우 응급구조헬기가 고대 구로병원 옥상 헬리포트에서 의료진을 태우
연구중심병원 재지정 기념 RD 진흥 세미나 성료KU-MAGIC과 연계한 의료산업화 선도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은 지난 4월 5일(화) 오후 4시 의과대학 문숙의학관 윤병주홀에서 ‘RD 진흥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고려대의료원 산하 안암병원과 구로병원의 연구중심병원 재지정을 기념하고, 그 동안의 연구중심병원 운영 경과와 추후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안산병원의 차세대 연구중심병원으로의 도약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들을 검토하는 자리였다.고려대학교 염재호 총장을 비롯해 대학본부의 주요 인사들과 김효명 의무부총장과 산하 병원장, 연구관련 주요보직자와 연구전담의사들이 대거 참석했다.염재호 총장은 “연구중심병원 재지정과 바이오코리아 참석을 통해 고려대학교와 고려대의료원이 의료산업화의 중심에 확고히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오늘 세미나를 통해 대학의 연구역량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조하고 국가의 싱크탱크 역할에 기여하는 실질적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김효명 의무부총장은 “우리 의료원은 지난 3년간 기존에 보유한 휴먼파워을 십분 활용하고, 연구 인프라에 내실을 기해 향후 바이오
‘PTK7(protein tyrosine kinase 7)'이라는 단백질이 혈관형성에 관여함을 밝혀!강남세브란스병원 안과 이형근 교수가 ´에서 톱콘안과학술상을 수상했다.이형근 교수는 골수에서 유래된 ‘PTK7(protein tyrosine kinase 7)'이라는 단백질이 혈관형성에 관여함을 밝힌 연구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그동안은 골수의 혈액세포들 중에서 어떤 세포들이 혈관형성에 관여하는지, 어떻게 목표 조직에 도달하는지 등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형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PTK7 양성 단핵세포가 혈관형성에 관여함을 밝힌 것이다.이 연구 결과는 향후 종양, 자가면역질환, 노인성황반변성 등과 같은 신생혈관성 질환의 치료와 억제에 PTK7이 중요한 타깃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준 성과로 평가된다.올해로 24회째를 맞은 톱콘안과학술상은 매년 1월 전국의 안과의학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안과학계에서 발표된 연구업적을 공모해 전문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매년 20%가 넘는 성장세로 올해는 1위를 달성한다.현대약품 ‘타코실’ PM 이태헌 부팀장개흉수술이나 개복수술이 주를 이뤘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비침습적인 내시경 수술의 증가로 수술용 지혈제인 『타코실』의 사용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2015년 8월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승인을 획득한 『타코실 프리롤드』는 트롬빈(thrombin)과 피브리노겐(fibrinogen)으로 코팅된 콜라겐 패치 형태의 지혈제인 ‘타코실’을 동그랗게 말아서 멸균 포장하여 사용의 편의성을 개선한 제품으로 기존 ‘타코실’ 제품과 용법·용량 및 효능·효과는 동일하다.2012년 10월 식약청으로부터 국내 승인을 받은 ‘타코실’의 콜라겐(Collagen)은 일차적으로 조직접합에 관여하여, 물리적인 지혈을 통해 혈액응고 성분이 유실 없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접착성분(Coagulation Factor)인 트롬빈(Thrombin)과 피브리노겐(Fibrinogen)은 생리적인 지혈과정의 마지막 단계인 Fibrin polymer를 형성할 수 있는 지혈과 조직을 고정시킨다.기존의 넙적한 패치형 ‘타코실’은 수술실에서 내시경 천공부위에 넣기 위하여 말아서 사용하는 사례가 빈번함
최초의 JAK 억제제 계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로서 가치 조명최근 ACR 가이드라인에서 기존 생물학적제제와 같은 위치 확보 및 단독요법으로도 사용 권고돼 눈길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의 새로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젤잔즈(성분명: 토파시티닙)가 국내 출시 1주년을 맞아 지난 3월 11일~12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JAK Summit’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최초의 JAK 억제제 계열 치료제인 젤잔즈의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에 대한 임상결과 및 실제 처방 데이터를 짚어보고,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해 논의하는 다양한 세션들로 진행됐다.서울의대 송영욱 교수가 좌장을 맡은 첫 날은 ▲실제 처방 데이터를 통해 본 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제와 토파시티닙의 효능 및 안전성 프로파일(한양의대 성윤경 교수), ▲항TNF제제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이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게 있어 토파시티닙의 실제 처방 경험(가톨릭의대 주지현 교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국내 및 글로벌 서베이 결과(서울의대 이은영 교수)에 대한 세션이 마련됐다.가톨릭의대주지현 교수는 JAK 억제제 계열 약물 기전에 대한 설명과 토파시티닙 임상연구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한 이론교육 실시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한 ‘제2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이론교육’ 수강생 40명을 모집한다.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지식과 기술 습득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과정은 4월 18일(월)부터 22일(금) 오후 1시부터 5시까지(5일간, 총 20시간) 국립암센터에서 진행된다. 세부 교육내용은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개요, 말기암환자의 신체적·심리사회적·영적 돌봄 및 통증 및 증상관리·감염관리·영양관리, 말기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음악요법, 아로마테라피, 대화기법 및 사별가족 관리,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등의 전문가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모집 기간은 4월 11일(월)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회사업실(031-920-1025)로 문의하면 된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이근영 교수가 4월 9일 중국 북경에서 개최되는 'Birth 2016' 산부인과 세계학회에서 30분간 'Cerclage vs progesterone to prevent preterm delivery'의 제목으로 강의를 한다.Birth 학회는 임신 분만 등에 관한 임상적인 주제를 선정 세계적으로 저명한 교수들이 각 분야를 강의하고, 분야별로 여러 논문도 동시에 발표하는 신생학회다.첫 학회는 북미 미국, 지난해는 남미 브라질에서, 금년에는 아시아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다.이 학회는 임신과 분만 출산에 일어나는 임상적 문제를 모두 포함시켜 향후 임신 분만 출산의 예후를 증진시키고자 하는 세계적인 학회다.Birth 학회에서는 지속적으로 조산을 중요한 과제로 다루고 있다.임신 20주를 지나 임신 37주 이전에 출생하는 조산은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의학 분야로 전체 임신의 10%를 차지하며 전 세계에서 연간 1,500만명이 태어나고 110만명이 합병증으로 사망하고 있어 UN에서 밀레니엄 과제로 선정된 바가 있다.본 학회에서도 조산을 주요 과제로 선정하였고, 조산의 진단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미국의 Romero 교수, 프로게스테론과 자궁경부는
좌심실 비대로 심장에 혈액 공급하는 모세혈관 기능저하 탓 확인심장학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 美 심장학회지 통해 최근 발표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가 관상동맥이 막히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흉통을 호소하는 원인이 좌심실 비대로 인한 모세혈관 기능저하 때문이라는 것이 국내 연구진의 의해 세계 최초로 밝혀졌다.삼성서울병원은 순환기내과 박성지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를 최근 심장학 분야 최고 권위지인 미국심장학회지 최근호에 게재했다.*미국심장학회지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IF 16.503).연구팀은 우선 관상동맥조영술에서 관상동맥 폐쇄가 확인되지 않은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 중 흉통이 있는 경우(43명)와 없는 경우(41명)로 나누어 아데노신을 투여한 뒤 심장부하 MRI검사를 실시했다.심장 MRI를 찍어 확인한 검사 결과에서 흉통이 나타난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의 경우증상이 없는 환자보다 심근관류예비력이 현저하게 낮아져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심근관류예비력이란 운동 등 격렬한 활동을 할 때 심장이 더 많은 일을 해야 하는 데 이때 심장근육에 피를 공급하는 능력을 말한다. 심근관류예비력이 저하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