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 체크․건강상태질문서 징구→유증상자 검역조사→선별 진료→시설 격리․진단 검사 국립인천공항검역소(소장 김상희)는 중국발 항공기 전체로 검역이 확대된 1월 28일(화)부터 검역대 앞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경증 환자도 검역 단계에서 바로 조치함으로써 공항 밖을 나서기 전에 전파를 차단하고 지역사회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그간 인천공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역 조치는 달라지는 검역 여건에 맞춰 강화되어 왔다. 1월 3일(금)부터 우한발 직항기가 마지막으로 운영되었던 1월 22일(수)까지 직항기 입항 게이트에서 검역*을 실시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이송된 승객이 첫 번째 확진 환자로 진단된 바 있다. * 승객 전원 개별 체온체크+건강상태질문서 징구→유증상자 검역조사→기초역학조사 1월 23일(목) 이후에는 우한 직항기 중단으로 타 공항에서 우회 입국한 승객의 명단을 확보하여 타겟검역*을 실시함과 동시에, 14일 이내 후베이성을 방문ㆍ체류한 후 타 지역을 통해 입국한 승객의 자진신고를 독려하고 있다. * 항공사를 통해 우회 승객 명단을 확보하면 도착 게이트 앞으로 출동하여
학생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 확대 실시 - 올해부터 중학교 입학 시 확인대상에 「일본뇌염 접종」 추가접종내역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미 접종자는 접종 완료, 전산등록이 누락된 접종은 전산등록 완료 등 권고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와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는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입학을 앞둔 자녀의 보호자는 입학 전에 자녀의 필수예방접종(초등학생 4종*, 중학생 3종**)의 완료 여부를 확인하여 접종을 완료하고, 지방자치단체장과 초·중학교장은 입학생의 필수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 * DTaP 5차, IPV 4차, MMR 2차, 일본뇌염(불활성화 사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Tdap(또는 Td) 6차, HPV 1차(여학생 대상), 일본뇌염(불활성화 사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은 2001년 초등학생의 홍역 2차 접종 확인을 시작으로 2012년 초등학생 대상 4종* 백신, 2018년 중학생 대상 2종**
소화불량·체중감소 등 증상 주의 깊게 관찰해야 2019년 12월 24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7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췌장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12.2%로 가장 낮았다. 그런데 뚜렷한 증상이 없어 조기에 발견하기 어렵고 이미 상당히 진행이 되거나 간 등의 장기로 전이된 상태인 경우가 많다. 진단 후 평균 생존 기간은 4개월에서 8개월 정도인데, 1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은 50%까지 높아진다. 췌장암이란? 췌장암은 일반적으로 췌장에서 발생하는 암을 말한다. 췌장은 우리 몸의 소화에 관련된 효소를 분비해서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과 같은 영양분의 흡수를 돕고 음식물을 소화시킬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인슐린이나 글루카곤 같은 여러 가지 호르몬을 분비하여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췌장에 이상이 생겼을 때는 소화기능 장애뿐 아니라 당뇨병이 생길 수 있다. 췌장은 복부 깊숙이 위장 뒤에 15cm 정도로 길쭉하게 위치하며 머리 부분은 십이지장과 맞닿아 있으며 꼬리부분은 좌측 비장과 맞닿아 있다. 췌장암을 검사하는 방법에는 초음파, 내시경췌관조영술, CT, MRI가 있는데, 일반적인 검진에 사용되는 초음파의 경우 위장관 가스로 인하여 췌장의 머리와 꼬리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 분말 함유인기 캐릭터 ‘핑크퐁’ 디자인 적용 태극제약은 온 가족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장 건강기능식품 ‘TG케어 우리집유산균 뿡뿡’을 선보였다. 우리집유산균 뿡뿡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특허받은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 분말’을 주원료로, 19종 혼합유산균이 함유된 제품이다. 유산균을 증식하고 유해균을 억제하며 배변활동을 원활히 도와준다. 우리집유산균 뿡뿡은 유산균뿐만 비타민D와 아연 등 필수 영양소도 들어있다. 우리집유산균 뿡뿡은 어린이가 좋아하는 요구르트 맛 분말 스틱형 제품으로 1일 1포씩 섭취할 수 있다. 또 캐릭터 ‘핑크퐁’과 ‘상어가족’이 그려진 패키지로 제작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우리집유산균 뿡뿡은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장이 민감하거나 활동성이 약한 직장인, 배변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에게도 효과적인 제품”이라면서 “면역 기능을 개선하고 뼈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이 개발한 백혈병 치료제 신약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 RADOTINIB)” 임상시험 연구논문이 영국의 혈액질환 최고 학술지 『British journal of Hematology』에 게재 되었다. 금번에 게재 된, '슈펙트' 논문은 " 아시아 (한국,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24개 병원에서 참여한 처음 진단된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 총 24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3상 임상시험(RERISE study)의 총 4년간의 추적 결과”며, 계명대 동산의료원 혈액종양내과 도영록 교수(제1저자)와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장 김동욱 교수(교신 저자)를 포함 총 20명의 연구자가 본 논문에 참여하였다. 처음 진단된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게 2세대 표적항암제 '슈펙트'와 1세대 표적항암제 '글리벡'을 48개월간 투여하고 비교한 장기간의 임상시험 결과, ‘슈펙트' 투여군에서 더 빠르고 높은 유전자 반응율이 관찰되었고 장기간의 추적 관찰에서도 새롭게 발생한 심각한 이상반응은 없어 슈펙트 치료로 기능적 완치(Treatment Free Remission)의 가능성을 더 높일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결과, 백혈병 세포를 1,000배 이상 감소시킨 것으
1분기 중월마트 10여개 약국에 납품…100여 곳으로 확대 추진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의약품 자동조제 및 자동화 전문기업)이 캐나다 약국시장 확대를 본격화한다. 제이브이엠(대표이사 이용희)은 최근 캐나다 월마트에 입점한 약국에 의약품 자동 병(vial) 포장 조제기인 ‘JV-CA40(현지 제품명 :CountAssist™)’을 납품하는 계약을 파트너사와 체결했다고 2월 6일 밝혔다. 월마트는 현재 캐나다 내에만 약 400여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북미권 최대 규모 소매 유통업체로, 각 점포에는 약국이 입점해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제이브이엠은 올해 1분기 중월마트 내 10여개 약국에 1~3대씩 CountAssist™를 납품하고 순차적으로 입점처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주력 품목인 ATDPS(전자동 의약품 분류•포장 시스템)공급 확대의 모멘텀이 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월마트 내 약국에 도입되는 이번 제품은 제이브이엠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장비로, 환자별 처방에 따라 캐니스터에 저장된 약을 자동으로 계수한 뒤플라스틱 병에 담아준다. 복용 시기와 일자별로 각각 약포지에 소분 포장하는 한국과는 달리 북미 등 지역에서는 플라스틱병에 의약품을 담아
고대안암병원 등 3곳 4일 시스템 해제 약속 지켜박지현 회장, “전공의 선의를 노동력 착취로 생각하지 않길…재난 상황에서도 전공의법은 지켜져야” EMR 셧다운제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산으로 다시 문제 제기된 가운데, 서울 내 수련병원에서부터 EMR 접속 차단 시스템을 해제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일명 EMR 셧다운제는 전공의가 근무시간 외에는 EMR(전자의무기록) 시스템에 접속을 못 하도록 강제로 차단하는 방법이다. 전공의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전공의 수련시간 주 80시간 제한이라는 규정을 지키기 위해 여러 수련병원이 EMR 셧다운제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박지현, 이하 대전협)는 대리처방 등 전공의가 의료법을 위반하도록 종용하고, 전공의의 노동을 일률적으로 착취하고 실제 근무시간을 축소 보고하는 편법으로 사용되는 EMR 셧다운제를 폐지할 것을 지속적으로 주장해왔다. 특히 대전협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과 함께 기록에 의존하는 역학조사에 EMR 셧다운제가 걸림돌이 될 것을 우려, 대국민을 대상으로 입장문을 발표하며 EMR 접속 차단 시스템을 해제할 것을 보건당국과 병원계에 요구한 바 있다. 박지현 회장은 “
최대집 회장 “해외유입원 차단 못하면 지역사회 감염 못막아”안철수 전 대표 “의료전문가가 결정권 갖고 행동할 수 있어야”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2월 6일 안철수 전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와 관련된 현안을 논의하고, 슬기로운 대처 방안을 모색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의협 용산 임시회관 8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대책본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최대집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국가적 비상사태를 맞아 물론 정부도 노력하고 있지만, 그동안 의협이 주장해 온 해외 유입원을 차단하는 정책이 빠져있다”며 전면차단을 위한 조치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또 “해외 유입원을 전면 차단하지 못하면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막기 힘들고, 초기 진단과 치료를 통한 조기종식이 매우 어려운,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상황이 될 것”이라며 “가장 큰 감염원이 중국인 만큼 전면적 입국제한이 계속 미루어진다면 중요한 시기를 놓쳐버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대다수 국민들도 원하고 있으며, 과학적 사실에 정확히 부합하는 이러한 국민적 요구는 존중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안 대표께서는 의사 출신으로 의료의 전문가이신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