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20년 2월 5일 오전 10시 현재, 총 714명의 조사대상 유증상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시행하였으며, 2월 5일일 추가 확진된 2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18명 확진, 522명 검사 음성으로 격리해제, 174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국내 신고 및 관리 현황 (2월 5일 10시 현재) ] 구분 총계 확진환자1) 조사대상 유증상자2) 계 격리중 격리해제 누계 (1월 3일∼2월5일) 714 18 696 174 522 신규 (2월 3일~2월 5일) (+)107 (+)2 (+)105 (+)45 (+)60 1) 임상증상, 여행력, 검사결과를 종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진된 자 2) 임상증상, 여행력 등을 고려하여 격리조치 및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유증상자 (의사환자를 포함)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956명으로 이 중 6명*이 환자로 확진되었다. * 3번 관련 1명, 5번 관련 1명, 6번 관련 2명, 12번 관련 1명, 16번 관련 1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5일, 2번째 환자가 확진 환자 중 처음으로 퇴원한다고 발표하였다. 2번째 확진자(55세 남자, 한국인)는 1월 22일 저녁
베체트병(Behcet's disease)이란 반복적으로 입안이 헐고 성기주위에 궤양, 피부 병변, 눈에 염증(포도막염)등, 상처가 생겼을 때 건강한 사람에 비해 상처가 오래가는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 불명의 염증성 질환이다. 이 같은 증상들은 동시에 나타나거나 수년에 거쳐 단계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베체트병은 매우 다양한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일반적으로 구강 궤양 증세가 약 80%로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 외음부 궤양 또한 병의 진행과 함께 흔히 나타날 수 있으며 결절성 홍반양 병변, 구진농포성 발진, 여드름양 병변, 피부궤양, 혈전성 정맥염 등의 다양한 피부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베체트병은 혈관에 염증이 생기는 혈관염의 일종이기 때문에 피부뿐만 아니라 혈관이 지나는 곳 어디든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대장을 포함한 장관에 염증과 궤양을 일으켜 설사나 혈변 등이 발생하기도 하고, 뇌동맥류를 동반하기도 하는데 동맥류의 파열시에는 위험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이밖에도, 베체트병에서는 눈에 포도막염이 발생하여 심각한 경우에는 실명에 이르기도 하며 관절을 침범하여 관절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베체트 병은 국내 2만 명 이하의 유병률을 보이는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비만 치료에 대한 국내 의료진 이해도 높이고, 삭센다® 관련 정보 제공 위해 마련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전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비만과 동반질환의 관리 및 삭센다® 사용에 대한 치료 지견을 공유하는 ‘삭센다® e-클래스’ 웹심포지엄을 2월 13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삭센다® e-클래스’는 국내 의료진들의 비만 환자 치료에 도움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웹심포지엄이다. 비만과 동반질환 관리에 대한 강의를 비롯해 비만 치료를 위한 효과적인 삭센다®의 사용에 대해 다양하고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0년 한 해 동안 총 15회 진행을 목표로 한다. 2020년 첫 번째로 개최될 ‘삭센다® e-클래스’에서는 서울대학교 가정의학과 권혁태 교수가 연자로 나서 ‘비만과 심혈관 질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에서는 심혈관 질환을 가진 고위험군 비만 환자에게도 안전하고 장기적으로 사용 가능한 비만치료제가 무엇인지에 대해 소개하며,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이 실시간으로 이어진다. ‘삭센다® e-클래스’는 의료 전문 포털 사이트 키메디(www.keymdi.com)에 접속해 ‘[메디Live] 삭센다® e-클래스’를 클릭하면 사전등
국내 발생현황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국내 발생 현황(2.5일 09시 기준)(확진환자) 18명 국외 발생현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환자 총 24,506명(사망 492) 보고(2.5일 09시 기준)(중국) 24,324명(사망 490)(아시아) 홍콩 15명(사망 1), 대만 11명, 마카오 10명, 태국 19명, 싱가포르* 22명, 일본* 19명, 베트남 10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10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아랍에미리트 5명, 인도 3명, 필리핀 2명(사망 1)(아메리카) 미국 11명, 캐나다 4명(유럽) 프랑스 6명, 독일 10명*, 핀란드 1명, 이탈리아 2명, 영국 2명, 러시아 2명, 스웨덴 1명, 스페인 1명(오세아니아) 호주 13명 * (싱가포르) 무증상 병원체보유자 2명, (일본) 무증상 병원체보유자 4명, (독일) 무증상 병원체보유자 2명, (벨기에) 무증상 병원체보유자 1명 확인 정부 대응 감염병 위기단계 「경계」수준으로 상향하고, 보건복지부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를 설치 운영하고, 질병관리본부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질병관리본부장)를 확대 운영, 환자감시체계 및 의심사례에 대한 진단검사, 환자관리를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위원장: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이하 기금위)는 2월 5일(수) 2020년도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국민연금 기금운용 관련 지침 개정(안)」을 심의‧의결하고, 「2020년 자산군별 액티브위험 배분결과」를 보고받았다. 2월 5일 기금위가 의결한「국민연금 기금운용 관련 지침 개정(안)」은 지난 1월 29일 공포‧시행된 ‘국민연금법 시행령 개정안*’을 반영하고 이에 따른 전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방식 등 세부사항을 기금운용지침 등 제반규정 등에 명시하는 내용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국민연금법 시행령 개정안 주요 내용은 기 배포한 보도자료(’20.1.21, ‘공정경제 뒷받침할 상법‧자본시장법‧국민연금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참조 [ 국민연금 기금운용 관련 지침 개정(안) 주요 내용 ] ○ (기금위 안건 구체화) 위험관리 관련 주요사항, 기금위 활동보고서 작성을 의결사항에 추가 - 기금위 위원 1/3 이상이 동의하여 발의한 안건은 위원회 공식 상정 ○ (전문위원회 구성‧운영) 3개 전문위원회(투자정책, 수탁자책임, 위험관리‧성과보상)는 각각 9명의 위원으로 구성 - 3명은 상근하는 전문위원으로 자격요건* 갖춘 인물 중 각
치료제․백신 개발 등 위해 과학계와 공유 예정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로부터 바이러스를 분리*하는데 성공하였으며, 이를 백신․치료제 개발 등을 위해 과학계와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한국 분리주 이름: BetaCoV/Korea/KCDC03/2020 질병관리본부는 환자 호흡기 검체(가래 등)를 세포에 접종하여 배양한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증식을 확인하였으며 바이러스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분리를 입증하였다. * 생명 기본단위인 세포를 분열․성장․증식을 반복하여 그 개체수가 많아지도록 하는 것이며, 바이러스는 살아있는 세포에서만 배양할 수 있음 질병관리본부가 공개한 바이러스 유전정보에 따르면, 분리된 바이러스는 중국(우한, 광동), 프랑스, 싱가포르, 독일 등 국외에서 분리된 바이러스와 염기서열이 일치(99.5~99.9%)하였으며, 의미 있는 유전자 변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분리주의 염기서열 정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GISAID* 등에 등록되어 국내외 연구자들이 연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GISAID: WHO의 세계 인플루엔자
전국 대부분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한랭질환 발생 주의 그간 평년보다 덜 추운 날씨로 갑작스런 추위에 익숙지 않아 대비 필요한랭질환자는 주로 65세 이상, 실외 길가, 새벽・오전시간대에 많이 발생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오늘 전국 대부분의 아침 기온이 어제에 이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일부 지역은 한파 주의보·특보가 예상됨에 따라 한랭질환 예방에 주의를 당부하였다. *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이며 대처가 미흡하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다. 2020년 1월의 평균최저기온은 영하 1.1℃로 평년(1981-2010, -5.4℃)보다 4.3℃ 높은 온화한 겨울날씨를 보였고, 추위에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서 갑작스런 한파에 노출될 경우 적절하게 대비하지 않으면 한랭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현재(2019.12.1.~2020.2.3.)까지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229명(사망 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발생 수는 27% 감소했으나 한랭질환자 발생 특성은 예년과 유사하게 나타났다. * 전년 같은 기간(2018.12.1.∼2019.2.3.) 한랭질환자
마스크 수급 안정화 등 일일상황점검회의 결과 1 특별입국절차 진행상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는 어제 0시부터 진행된 특별입국절차 진행상황에 대하여 밝혔다. 2월 4일 0시부터 17시까지 입항한 중국발 항공·여객 총 82편 기준, 총 5,990명 대상 특별입국절차 실시하였으며, 입국 제한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2월3일에 공항·항만에 특별입국절차 전용 부스 및 유선전화총 124대 설치를 완료하였고, 어제 국방부 지원인력 총 182명을 공항 및 항만에 사전교육 후 현장배치 완료하였다. 2 마스크 수급대책 및 상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는 2월2일부터 매일, 총 3차례에 걸쳐 기재부, 행안부, 산업부, 고용부, 국토부, 식약처, 공정위, 관세청, 경찰청, 우정사업본부 등 유관 부처와 함께 원활한 마스크 수급 대책을 마련하였다. 우선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보건용 마스크 및 손 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가 마련되어 2월5일 0시부터 시행됨에 따라, 대대적인 단속을 시행하기로 하였다. 지난 1월31일부터 30개팀 120명으로 식약처·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