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 감염증 발생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검체를 취급하는 진단 검사 및 관련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실험실 생물안전 잠정 기준을 마련 실험실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 검체 또는 바이러스를 취급할 때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생물안전 사항과 위해 수준에 따른 작업별 생물안전 세부 기준을 제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 감염증이 발생함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체 또는 바이러스의 안전한 취급을 위해 일반적인 생물안전 기준과 작업별 생물안전 세부기준을 마련하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병원성 잠재력 및 전파 역학에 대해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으므로, 모든 검체는 잠재적 감염원으로 고려하고 감염성물질 취급 시 바이러스 노출 위험을 최소화하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검체 또는 바이러스를 취급하는 모든 실험실에서는 다음의 생물안전 기준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 호흡보호구, 눈보호구, 가운, 장갑 등의 개인보호구를 착용한다. ○ 에어로졸 발생 가능성이 있는 작업은 생물안전작업대(Class Ⅱ 이상) 내에서 수행한다. ○
다중이용시설 대상 중국 방문자에 대한 지침 시달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는 설 연휴 등을 맞아 중국을 방문한 각종 시설 종사자를 통한 감염 우려를 걱정하는 여론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병원 간병인 등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중 최근 중국 방문자에 대한 지침을 각 단체, 기관, 지자체 등을 통해 통보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후베이성(우한 지역)을 방문한 종사자의 경우 입국 후 14일간 업무 배제를 하고, 그 외 중국을 방문한 종사자에 대해서도 가급적 동일한 조치를 권고하는 내용과 함께, 종사자 등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불필요한 외부인 출입을 자제하는 등이 주요한 내용이다. 이러한 지침은 노인, 아동, 장애인, 영유아 등의 기관・지자체・협회 등을 통해 배포되었으며,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행상황을 관리·감독(모니터링)하는 한편 범정부적으로 이러한 지침을 공유하고 확산할 계획이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발병 이후 마스크 등 관련 용품의 판매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매점매석 등 시장질서 교란 행위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며, 오늘부터 부처 합동으로 마스크 생산·유통단계 현장점검 등을 실시한다. * 「의약외품 시장점검
필로시스헬스케어가 미국 바이오 벤처 기업과 손잡고 3D 조직공학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필로시스헬스케어 자회사 필로시스파마는 미국 바이오 벤처 기업 몰레큘라 매트릭스(MMI)가 개발한 차세대 뼈이식 치료제의 아시아 시장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다고 1월 3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8월 MMI와 체결한 MOU를 바탕으로 아시아 시장 독점 판매권을 획득했다"며 "일본, 중국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 미국 임상실험 자료 제출 등으로 빠른 승인허가 후 본격적 시장진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MMI는 미국 UC 데이비스(UC Davis)에서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10년 이상 연구개발을 거쳐 오가노이드(체외에서 생산된 뼈 복제품)를 위한 스캐폴드 구조체를 개발했다. 특히 기존 단백질 기반의 스캐폴드와 달리 탄수화물을 이용해 독성이 없고, 생분해가 가능하며 열과 압력에 견딜만큼 단단한 게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생체적합성 가교 탄수화물 복합제(HCCP)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MMI의 HCCP기술이 적용된 첫 제품 Osteo-PTM BGS(Bone Graft Substitute)는 탄성을 가지고 있어 수술 시 사용이 간편하고 주
코로나 바이러스를 사멸시킬 수 있는 살균소독제로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가 주목을 받고 있다. 1월 31일 JW중외제약에 따르면, 살균·소독제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가 1월 판매 실적이 지난해 월 평균 매출 대비 300%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JW중외제약이 판매하고 있는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는 사스, 메르스와 같은 코로나 바이러스 등 25종의 법정감염병 바이러스와 원인균을 광범위하게 살균·소독하는 티슈형 제품이다. 국내에 유통 중인 스프레이, 액체, 티슈 등 모든 제형의 살균소독제 중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효력이 있는 제품인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는 2019년 7월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코로나 바이러스를 포함해 슈퍼박테리아, 신종플루, 노로바이러스 등 총 25종의 균주에 유효한 ‘안전확인 대상 생활화학제품’으로 승인받았다. 특히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는 동물계(Canine), 인간계(Human) 코로나 바이러스에 모두 효력이 있어 박쥐, 뱀 등 야생동물로부터 인간에게 전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이번 우한 폐렴에도 살균, 방역 효과가 기대된다.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는 세포벽에 작용해 균체를 물리적으로 파괴하는 원리로 내성을 일으키
신나는 꿈의 직장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 2019년 가족 초청 이어 워킹맘 대상 프로그램 열어임직원들간 직장생활과 육아 병행하며 쌓인고충 나누고일일 클래스로 재충전시간 가져 씨제이헬스케어(대표 강석희)가 직장생활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 임직원을 위해 ‘워킹맘, 러브 마이 셀프 데이’행사를 열었다. 씨제이헬스케어가 2019년 말에 돌입한 ‘꿈의 직장 만들기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임직원 자녀 초청에 이어 이번 행사는 워킹맘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월 30일 씨제이헬스케어 본사(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에서 열린 ‘워킹맘, 러브 마이 셀프 데이’ 행사에는 전략, 임상, 경영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일하고 있는 씨제이헬스케어의 워킹맘 임직원들이 모였다. 이번 행사는 업무와 육아에 지친 워킹맘들이 잠깐의 휴식으로 스스로를 챙기고, 건강하게 일과 삶을 병행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한 자리에 모인 씨제이헬스케어의 워킹맘 임직원들은 직장생활과 육아에서 느끼는 서로의 고충을 얘기하며 행사장 분위기를 금세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바꿨다. 이어서 마련된 나무 도마 제작 클래스에서 저마다 특별한 디자인을 입히고 나 자신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새기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평원 중환자실 적정성평가기준 충족을 위해 출시기존 0.1% 대체 전망 부광약품은 최근 헥사메딘액 0.12% 출시 및 마케팅, 영업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헥사메딘액은 광범위한 항균작용을 가진 구강 및 인후 살균소독제로써, 강력한 염증억제 및 플라그제거와 예방효과와 함께, 물에 희석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는 간편한 사용법이 장점이다. 국내에는 헥사메딘액 0.1%(chlorhexidine gluconate 0.5ml/100ml)로 1984년 3월 발매 이후, 구강내 칸디다감염증, 치은염, 인두염, 구내염 환자들의 가글용제로 사용되고 있다. 부광약품이 이번에 헥사메딘액0.12%(chlorhexidine gluconate 0.6ml/100ml)을 출시하게된 배경은, 심평원에서 공개한 병원 중환자실 적정성평가 세부추진 계획에 근거한다. 평가항목중 지표 10 (인공호흡기관련 폐렴예방 bundle)에 인공호흡기 사용 환자 대상으로 6~8시간마다 chlorhexidine solution 0.12% 구강 간호수행 여부를 모니터링 하게 되어있기때문이다. 다만, 기존 헥사메딘액 0.1%는 신규제품과의 생산 및 판매공정상의 혼란을 막기위해 4월까지만 출하될 예정이다. 부광약품
스페인, 프랑스 등에서 항히스타민 판매 1위 제품, 일본 발매 3년 만에 항히스타민 성분 순위 3위 기록안전성, 유효성 측면에서 기존 약물과 차별화된 특징2022년 4분기 출시 목표, 300억원대 블록버스터로 육성 계획 코오롱제약(대표 전재광)은 1월 22일 스페인 제약사 파에스 파마 (FAES Farma, 대표 Gonzalo López Casanueva)와 알레르기비염 및 두드러기 치료제인 신규 항히스타민제 신약 '빌라스틴 (Bilastine)'에 대한 국내 독점 개발 및 판매에 대한 라이센스 도입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도입하는 ‘빌라스틴 (Bilastine)’은 현재 유럽 대부분 국가들을 포함한 캐나다, 일본, 중국, 동남아 및 중남미 등 총 108개국 에서 발매된 항히스타민제 신약으로 전세계 연간 매출규모는 약 3,460억원이다. 스페인, 프랑스, 포르투갈 등에서는 항히스타민제 제품 중 판매 1위를 기록하였다. 특히 일본에서는 1조 4천억원의 항히스타민제 시장에서 빌라스틴(Bilastine)은 런칭된 이후 급성장하여 2019년 매출액 1,370억원로, 베포타스틴(Bepotastine), 올로파타딘(Olopatadine) 등의 경쟁성분을 추월하고 항히스
2018년 국내 보툴리눔 톡신 수입률 1위 보툴리눔 톡신 제재 멀츠 제오민, 엘러간과 입센이 뒤 이어2019년 하반기 환자 시술 요청 지명 브랜드(보톡스 기준) ‘제오민’ 1위보톡스 내성에 대한 안전성이 우수한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자와 의료진추세 반영 국내 보톡스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외국산 보톡스 제품은 독일 멀츠사의 ‘제오민’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보툴리눔 톡신 제재 수입률 및 소비자 지명도에서 1위에 오르며, 보툴리눔 톡신 제재 최초 개발 상품인 미국 엘러간 사 보톡스를 제치고, 국내수입 보톡스 시장 판도를 바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발표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의 ‘2018년 바이오의약품 산업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로 수입을 가장 많이 하고 있는 보톡스 제제는 독일계 다국적제약사 멀츠사의 ‘제오민주’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한국엘러간의 ‘보톡스주50단위’, ‘보톡스주’, 입센코리아의 ‘디스포트주’ 순이었다. 국내 시장에서 제오민이 선전한 원인은 가격만 중시했던 과거와는 달리 보톡스 시술이 대중화되면서 소비자와 의료진들이 보톡스 ‘내성’에 대한 우려로 안전성이 우수한 제품을 선택하는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