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가정의학과를 창설하여 국민주치의로 불리는 윤방부 연세의대 명예교수가 2월 1일 연세의대 총동창회가 시상하는 최고의 인물상인 알렌영예동창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방부명예교수는 현재 사단법인 함께하는 36.5 이사장, 천안아산 충무병원 재단 회장 겸 국제의료센터 원장으로 활동중이다. 윤명예교수는 우리나라 23번째 전문의인 가정의학과를 창설하여 가정의학회가 9,000명이 대규모 학회로 발전하는데 일익을 담당하였을 뿐만 아니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교수로 재직하면서 세계가정의학회 부회장. 아•태지역 회장을 역임했으며, 퇴임후에는 경복대 명예총장, 가천대학교 부총장 겸 석좌교수, 연세대 명예교수로 재직하면서 의학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 각종 언론 매체, 사회단체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여 국민에게 가장 존경받고 사랑받는 국민 주치의로 불리기도 했다. 알렌 영예동창상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의료기관인 세브란스의 전신 제중원을 설립한 H. N. 알렌 박사의 헌신을 기려 연세의대 총동창회가 제정한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2월 1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20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총동창회 정기 총회 및 새해인사’ 행사에서
국내 발생현황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국내 발생 현황(1월 28일 09시 기준)(확진환자) 4명, (조사대상 유증상자) 112명(격리해제 97명, 검사 중 15명) 국외 발생현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환자 총 6,052명(사망 132) 보고(1월 29일 9시 기준)(중국) 5,974명(사망 132)(아시아) 태국 14명, 홍콩 8명, 마카오 7명, 대만 8명, 싱가포르 5명, 일본 7명, 말레이시아 4명, 베트남 2명, 네팔 1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아메리카) 미국 5명, 캐나다 3명(유럽) 프랑스 3명, 독일 4명(오세아니아) 호주 5명 정부 대응 감염병 위기단계 「경계」수준으로 상향하고, 보건복지부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를 설치 운영하고, 질병관리본부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질병관리본부장)를 확대 운영, 환자감시체계 및 의심사례에 대한 진단검사, 환자관리를 강화하는 등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확대 운영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조기발견과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유관부처, 지자체, 의료계와 민간전문가와 협력을 강화하고, 변경된 사례정의에 따라 지역사회 및 의료기관 중심으로 감시 및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재생의학연구소(소장 문두건)가 1월 28일 전자의료기기 및 인공지능 연구개발 전문기업 ㈜유케어트론과 공동연구개발에 관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문두건 재생의학연구소 소장(고려대 구로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과 ㈜유케어트론 장지환 대표이사가 참석해 협약을 맺고 실질적인 공동업무수행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비뇨기과적 진단과 치료기기 및 비뇨기과적 질병의 장내미생물 변화에 따른 인공지능 분석 방법을 공동 연구개발하기 위해 이뤄졌다. 비뇨기과적 질병의 주요한 원인 중의 하나인 인체의 신경시스템 오류에 대한 진단과 이를 통한 미세 전류 자극 방법의 개발이 요구되어지고 있다. 또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Brain-Gut Axis에 관여하는 장내미생물의 유의미한 변화를 관찰하여 유산균을 통한 치료 및 신경 자극을 통한 치료가 새로운 의료기술로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단기적으로는 비뇨기과적인 질병에 대한 새로운 진단 모델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는 이를 진단할 수 있는 의료기기 및 인공지능적 분석 방법을 개발하며 이를 치료할 수 있는 임상연구를 시작할 예정이다. 재생의학연구소 문두건 소장은 “비뇨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확진환자 및 자가격리자 등이 배출할 폐기물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올해 1월 20일 최초 확진자 확인 후 관련 폐기물 처리업체에 격리 의료폐기물 처리 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요청하였으며, 확진환자 병원 및 의료폐기물 운반·처리자와 비상연락을 유지하며 전 과정에 대해서 관리·감독 중이다. 또한, 그간 확진자가 배출한 폐기물은 1월 28일 내로 전량처리 완료하여 폐기물로 인한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확진자 폐기물 처리현황 구분 배출지 배출량 (배출시간) 운반·처리량 비고 확진환자① (1.20) 인천 1차 63.78kg (‘20.1.23(목) 10:40) 63.78kg (‘20.1.23(목) 12:40) 처리완료 (소각) 2차 56.3kg (‘20.1.28(화) 13:20) 56.3kg (‘20.1.28(화) 15:40) 처리완료 (소각) 확진환자② (1.24) 서울 20.12kg (‘20.1.28(화) 05:00) 20.12kg (‘20.1.28(화) 07:00) 처리완료 (소각) 확진환자③ (1.26) 경기 고양 배출예정 (‘20.1.28(화) 21
공급에 차질 없도록 생산 독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1월 29일 이의경 처장이 보건용 마스크 생산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제조를 독려하기 위해 보건용 마스크 제조업체 ‘㈜이앤더블유’(경기도 안성시 소재)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위기 상황에 따른 보건용 마스크 생산 현장의 제조·공급 실태를 살펴보고, 보건용 마스크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마련하였다. 보건용 마스크는 입자차단 성능에 따라 제품을 구분하고 있으며,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은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KF94’, ‘KF99’ 등급의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만, 마스크 착용으로 호흡이 불편한 경우 사용을 중지하고, 의사 등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 ※ 국내 식약처에서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는 ‘KF80’, ‘KF94’, ‘KF99’가 표시되어 있으며, KF는 코리아필터(Korea Filter)를, 뒤의 숫자는 입자차단 성능을 의미함 KF80 평균 0.6㎛ 입자 80% 이상 차단 입자성 유해물질(황사·미세먼지 등)로부터 호흡기 보호 KF94 KF99 평균 0.4㎛ 입자 94%, 99% 이상 차단 입자성 유해물질(황사·미세먼지 등)과
이상지질혈증시장 압도적 1위 도전 ”낮을수록 좋은 LDL-C”, 의료진, ‘스타틴+에제티미브’ 주목 2020년을 새로운 도전의 해로 선포한 한미약품이 올해 ‘로수젯 매출 1000억원’ 도전에 나선다. 로수젯은 한미약품이 독자 개발한 이상지질혈증치료 복합신약으로, 2015년 발매 이후 매년 두자릿수 퍼센트의 지속적인 성장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초대형 블록버스터 약물이다. 특히 출시 4년만인 2019년 매출 773억원을 기록,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시장 1위에 올랐고, 원외처방의약품 중 7위를 기록했다. 2019년 4분기에는 단일제와 복합제를 포함하는 이상지질혈증 전체 시장에서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LDL-C*를 낮추면 낮출수록 좋다”는 의견이 의료계의 대세로 자리잡고, 에제티미브의 임상적 유용성이 확인되면서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는 두 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의 복합제 로수젯에 대한 의료진의 관심이 높아진 점에 크게 기인한다. 또한 한미약품은 “자체 R&D기술로 로수젯을 단독개발해 출시한 뒤,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할 수 있는 데이터들을 꾸준히 의료진에게 선보인 ‘근거중심 마케팅’과 ‘소통’ 덕에
엑소좀 신약의 미국 임상인허가 및 기술수출 준비에 박차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ILIAS Biologics Inc.)는 최고운영책임자 (Chief Operating Officer)로 함태진 전 세엘진코리아 대표이사, 최고과학책임자(Chief Scientific Officer)로 박준태 전 미국FDA 심사관을 신규 선임했다고 1월 29일 밝혔다. 함태진 최고운영책임자(COO) 부사장은 Celgene과 Eli Lilly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며 세계 시장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이해를 쌓아왔으며, 최근에는 Celgene Korea의 대표이사로 근무한 바 있다. 그 이전에는 Celgene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략마케팅 총괄 및 대만지사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Eli Lilly에서는 미국 본사의 글로벌 마케팅 총괄 및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클러스터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부산대학교 약학대학에서 학부 및 대학원을 마치고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 경영대학원 Wharton School에서 MBA를 취득했다. 함태진 COO는 앞으로 일리아스의 운영 및 사업 전반을 지휘하며, 글로벌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와 기술수출 등 회사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제반 업무를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위해 만전 기해 달라”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회원 및 의료기관 보호를 위한 지침을 1월 28일 전 회원들에게 안내했다. 의협의 지침에 따라 전국의 의료기관들은 의심환자가 병·의원을 진입하기 전 단계에서부터 보건소 또는 감염거점병원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야 한다. 의심환자가 이미 의료기관 내부로 진입했다면 근무인력들 모두가 마스크 등 보호장구를 철저히 착용하고 DUR-ITS 프로그램을 통한 중국 여행력 확인, 격리조치, 1339 신고, 의료기관 소독 등 단계별 행동요령을 준수해야 한다. 의협은 국가보건의료 위기상황에서 의료전문가단체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협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종합상황실’을 최대집 회장 집무실에 설치하고 24시간 가동키로 했다. 수시 기자브리핑을 통해 대국민 지침과 행동요령, 대정부 촉구사항 등도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