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데이, 육아휴직, 재택근로제 등을 통해 2019년 12월 가족친화기업으로 재인증 한국릴리(대표: 알베르토 리바)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게 여성가족부가 수여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10년 연속 이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이란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가족친화직장문화 조성 등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여성가족부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한국릴리는 지난 2011년 신규 인증을 시작으로 3년에 한 번씩 이루어지는 재인증 심사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10년 연속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작년 12월에 진행된 재인증 심사에서는 가족친화 문화에 대한 경영층의 인식,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이어가게 됐다. 한국릴리는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패밀리데이 ▲남성육아휴직 ▲재택근로제 등 유연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는 다양한 사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릴리 알베르토 리바 대표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의 책임과 역할은 기업 내부의 구성원을 돌보는 것에서부터 시작된
솔리쿠아® 10-40펜에 이어 30-60펜 출시1일 1회 주사로 인슐린 필요량이 적은 당뇨병 환자에서 많은 환자까지 폭넓게 치료1일 총 용량 40단위 초과하는 경우, 30-60펜 변경해 적정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1월 21일 국내 최초 고정비율 통합제제 (Fixed Ratio Co-formulation, 이하 FRC) 당뇨병 치료제인 솔리쿠아®펜주 (30-60) (성분명: 인슐린글라진, 유전자재조합 100U/mL 및 릭시세나티드 33 mcg/mL, 이하 솔리쿠아®)를 출시했다. 솔리쿠아®는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조절하는 약제로 하루 한 번 기저 인슐린과 GLP-1 RA가 고정비율(인슐린글라진 U100:릭시세나티드)로 함께 투여되는 펜 타입의 주사제다. 기존 솔리쿠아® 10-40펜의 인슐린 투여 용량이 최소 10단위에서 최대 40단위였다면, 이번에 출시된 30-60펜은 최대 60단위까지 투여가 가능해 1일 40단위 이상의 인슐린 투여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효과적이다. 이번 솔리쿠아® 30-60펜 출시를 통해, 10-40펜과 함께 인슐린 필요량이 적은 환자에서 많은 환자까지 폭넓은 치료가 가능해졌다. 한편 솔리쿠아
전문의 상담 통해 심혈관질환 위험성 체크하고, 고위험군일 시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 고려 올해로 40대가 된 평범한 직장인 박씨. 평소 혈압이 좀 높았던 그는 지난해 건강검진에서 고혈압과 당뇨 판정을 받고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그도 그럴 것이 바쁠 때는 일주일에 2-3일 야근을 하고, 한 두 번 술자리를 갖는 등 여느 직장인과 다를 바 없이 생활해 왔기 때문이다. 일을 하면서 자주 답답함을 느끼거나 신경이 날카롭게 곤두설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지만, 회사를 다니다 보면 어쩔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겨왔다. 대다수 직장인들의 새해 1순위 목표는 ‘건강’과 관련된 습관을 세우는데, 무엇보다 이러한 결심이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도록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박씨처럼 심혈관질환의 대표적인 위험인자라고 할 수 있는 ‘고혈압’ 또는 ‘당뇨’등을 앓고 있는 직장인이라면 주의가 더 필요하다. 직장인들의 심혈관질환 위험도는 어느 정도일까? 2019년도 고용노동부의 산업재해통계에 따르면, 직장인 질환 중 사망자 수가 가장 높은 질환은 ‘심혈관질환’(386명, 42.2%)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4년 발표된 한 연구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바이엘코리아, 심장질환 사고예방 위해 공공 이용시설에 AED 기증 3년째 진행서울시 내 급성 심정지 환자 발생이 가장 많았던 강서구 노인 이용시설에 AED 5대 전달지역민의 질환 인식 및 응급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심장질환 및 심폐소생술 강좌 열어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는 1월 20일,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과 ‘자동심장충격기(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이하 AED) 기증식’을 갖고, 강서구 내 노인 이용시설 다섯 곳에 AED를 전달했다. 바이엘코리아 AED 기증 캠페인은 심혈관질환 위험에 노출된 노인인구의 건강증진을 독려하고 심장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심혈관질환 사업부가 2018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내 지역구별 심혈관질환 유병률과 AED 보급률 등을 바탕으로 기부처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심장정지 환자수(질병코드 I46, 222명)가 서울시에서 가장 많았던 강서구가 선정됐다(2018년 기준). 또한 강서구는 심방세동 및 조동 환자 수 3위(질병코드 I48, 2,133명)를 기록하는 등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반면, AED 설치대수는 하위 50%에 속해 적극적인 예방 관리가 필
구충제는 기생충에 의한 감염을 치료하는 의약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와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구충제인 알벤다졸을 기생충 감염 치료 외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최근 페이스북, 트위터 등 누리소통망(SNS)을 통해서 암, 비염, 당뇨, 아토피 등 치료에 알벤다졸을 복용한다는 체험 사례와 주장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것은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알벤다졸은 이미 사람에게 사용하고 있는 의약품이지만 기생충 치료 이외의 다른 질환 치료에 사용하고자 한다면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그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해야 한다. ① ‘알벤다졸’은 구충을 목적으로 단기간 사용하도록 허가된 약으로 장기간 복용 시 인체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되어 있지 않으며, 암과 같은 중증질환이나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을 치료중인 환자의 경우에는 치명적인 부작용이 발생하거나 기존에 받고 있던 치료의 효과를 심각하게 저해할 위험이 있다. ※ 알벤다졸(용법·용량): 기생충 종류에 따라 400mg을 1일 1회∼최대 3회 복용 ※ 암, 비염, 당뇨병, 아토피 피부염은 장기간 약물치료를 요하는 질환임 ② 단기간 복용 시에도 구역·구토, 간기능 이상(간수치 상승
이두현 대표이사, “루미마이크로 책임경영 감독 및 미래 청사진 확립 지원할 것”루미마이크로와 상호 보완 및 시너지를 이룰 수 있는 사업영역들로 확장 모색 ㈜비보존은 이두현 대표이사가 1월 20일에 열린 제18기 루미마이크로 임시주주총회 후 이사회를 통해 이사회의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비보존은 2019년 11월 18일, LED 조명 세트 전문 생산 기업 루미마이크로와 맺은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계약을 이행함에 따라 루미마이크로 최대주주로 올라서며 경영권을 확보했다. 이번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루미마이크로 사내 이사에 선임된 이두현 대표이사는 직후에 열린 이사회를 통해 루미마이크로의 이사회의장으로서 경영진의 책임 경영을 감독하고 이사회를 통한 미래청사진 확립을 지원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두현 의장은 주주총회 직후 열린 첫 번째 이사회 주재 후 “풍부한 현금 유동성을 바탕으로 기존 LED 사업은 기존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계속 성장시켜 나가고, 신규 바이오 제약 사업은 비보존과 상호 보완 및 시너지를 이룰 수 있는 사업영역들로 확장을 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루미마이크로 인수는 비보존의 궁극적인 목표인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발
- 드라마 속 외상으로 미각을 잃은 주인공, 미각소실이란? - 보통 후각이 상실되면서 동반. 미각소실은 회복 가능성 높아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초콜릿’은 미각을 잃은 요리사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머리에 큰 충격을 받아 맛을 못 느낀다는 것인데, 과연 이런 일이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통해 ‘미각소실’에 대해 알아 본다. 미각소실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미각이 완전히 소실되지는 않았지만 정상보다 감소되면 ▲미각감퇴, 정상과 다르게 느껴지는 상태, 예를 들어 단맛이 쓴맛으로 느껴지는 경우를 ▲이상미각이라 하며, 정상보다 매우 예민해지면 ▲미각과민이라 한다. 미각소실은 보통 후각이 상실되면서 동반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미각소실만 단독으로 오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드물다. 미각소실의 흔한 원인은 약물로 항류마티즘 약제와 항암제가 대표적이다. 고혈압 약제인 ‘캡토프릴’도 미각장애를 일으키는 약물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 당뇨병이나 갑상샘기능저하증 등 내분비 장애 때문에 생길 수 있으며 다른 감각처럼 나이 들면서 미각도 차츰 감퇴한다. 악성 종양, 외상, 방사선 치료, 영양실조, 쇼그렌증후군 등도 미각소실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원인을
수면무호흡증, 뇌졸중, 고혈압, 당뇨 위험 높혀 명절 때 고향을 찾아 부모님의 건강을 체크하는 이들이 많다. 건강을 확인하는 여러 수단 중 한가지가 바로 ‘수면’이다. 수면은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바로미터기 때문이다. 겨울에는 난방을 하면서 실내가 건조해지고 코 속이 마르면서 수면 중 구강 호흡으로 인한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잠꼬대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또한 해가 짧아지면서 세라토닌 호르몬 분비가 줄어들고 이로 인해 저녁에 잠자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가 감소하면 수면의 질이 떨어지게 된다. 코골이 또는 수면무호흡증은 고혈압과 주간졸음 및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이고, 뇌졸중, 치매, 파킨슨병 등 뇌혈관질환이 발생할 위험도 3.3배에 이른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오랜만에 같이 잘 때, ‘드르렁 드르렁’ 코고는 소리가 크게 들리면, 시끄러워 잘 수 없다고 투덜대거나, 피로 때문이라 쉽게 넘겨선 안 된다. 코골이는 이른바 만병의 근원이다. 수면 중 나타날 수 있는 흔한 증상이지만, 건강에 대한 위협은 그 소리만큼 치명적이다. 60대 이상이 되면 남성은 수면무호흡이 여성은 코골이가 증가한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수면장애인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