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아응급환자, 365일·24시간 전문적인 응급치료- 소아응급전담 의료진 30명이 체계적으로 진료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은 1월 20일,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2013년 소아전용응급실을 개소한 지 7년 만의 새 단장이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소아응급환자를 위한 전담응급센터다. 같은 질병을 앓더라도 소아환자는 증상이나 필요한 장비가 다르다. 특히 응급실의 경우 의학적 특수성을 고려한 별도의 진료인력과 시설이 필요하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2015년 전국 9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선정했다. 당시 서울대병원은 기존 소아응급실을 유지했지만, 인력과 시설을 확충해 지난 3일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새롭게 지정됐다. 이번에 개소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의 면적은 335㎡이며 진료구역을 포함해 총 20병상(진료구역 6, 중증 진료구역 4, 음압격리 1, 일반격리 1, 중환자실 2, 입원실 6)으로 구성됐다. 소아응급전담 전문의 6명, 입원전담 전문의 1명, 전공의 2명, 소아응급전담 간호사 21명 등 총 30명의 의료진이 담당한다. 20일 열린 개소식에는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김한석 어린이병원장, 권운용 응급의학과장을 비롯해 서울소방재난본부 구급관리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은 제84회 의사 국가시험에서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학생 38명(의과대학 37명, 의학전문대학원 1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시행한 실기시험과 올해 1월 7,8일 양일간 시행한 필기시험을 종합해 1월 2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오영택 의과대학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의사 국가시험에서 학생들이 전원 합격하여 매우 기쁘다“고 하면서 ”이러한 성과는 그동안 내실있는 교육체계를 확립하고, 임상·연구 현장에 지원을 강화한 결과이다. 그동안 밤낮으로 노력한 학생들과 항상 열성으로 학생을 지도해 주신 의과대학 교수님들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은 1988년 개교하여 지난 2018년 30주년을 맞았으며, 학년 당 학생 정원이 40명, 교원수는 450여 명으로 1:1 교육이 가능할 정도로 최고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의과대학은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주관한 ‘2019년 의학교육 평가인증’에서 4년 인증을 획득했다. 한편 이번 2020년도 제84회 의사 국가시험은 응시자 3,210명 중 3,025명이 합격해 94.2%의 합격률을
직원이 행복한 직장, 일할 맛 나는 직장으로 만들 것지역과 화합, 의료원과 소통하며 초일류 의료기관 도약 목표 2020년 1월 20일(월) 오후 3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제18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장 김운영 박사의 취임식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숙희 의과대학 교우회장 등 내외귀빈과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시작하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운영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일할 맛 나는 직장 / 지역과의 화합 / 의료원과 협업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강조했다. 김운영 병원장은 “병원이 행복해야 직원이 행복한 것이 아니라 직원이 행복해야 병원이 행복한 것”이라고 말하며 “직원들과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병원을 누구나 일할 맛 나는 직장으로 만드는 것이 제 1의 목표”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주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의료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면서 “지역 사회 누구나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지역의 자부심이다’라고 인식하게끔 지역사회의 구성원이자 조력자로서 항상 함께하고 교류하며 진정한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옥스포드 출판사(Oxford Press) 발행 학술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우현구 교수가 최근 옥스퍼드 출판사(Oxford Press)가 발행하는 암 전문 국제 학술지 ‘Carcinogenesis’의 편집위원으로 선임됐다. 이에 우현구 교수는 2020년부터 3년동안 암 유전체 및 생물정보 연구와 관련하여 각국의 연구자가 투고하는 논문을 심사 및 게재 관련 활동을 수행하는 한편, 해당 학술지에 대한 국내 연구자의 관심을 높이고 논문 출간을 독려할 예정이다. 우현구 교수는 현재 BMC Genomics 부편집인, Molecules & Cells 편집위원, Genomics & Informatics 부편집인 등을 맡아 활발한 학술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한국연구재단 의약학단 전문위원(RB)으로도 활동중이다. 또 차세대 오믹스사업, 포스트게놈 다부처 연구사업 등의 국가과제를 수행하는 등 정밀의학을 위한 임상유전체 및 생물정보분석 연구에 주력하고 있으며, K-Genome 유전체 전문인력양성사업을 통해 4차 산업시대에 대비한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사업도 활발히 수행중이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2020년 신입 및 경력직 채용부터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을 활용한 AI역량검사를 도입한다고 1월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채용절차는 ▲서류접수 ▲AI역량평가 ▲서류전형 ▲면접전형 ▲신체검사 ▲채용 순으로 진행된다. AI역량검사는 뇌신경과학 기반의 인공지능 분석기술로 지원자의 성과역량이 기업문화와 직군별 특성에 얼마나 적합한지를 판단한다. 외형적 성과역량(대면소통을 통해 상대방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정도)을 평가하는 인터뷰와 내면적 성과역량(직무/기업 적합도)을 확인하는 자기보고식 문항 체크 항목, 역량게임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올해부터 사무·행정직, 간호직, 의료기술직 등의 채용에 AI역량검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인천성모병원 관계자는 “병원은 근무환경의 특성상 지원자가 보유한 기본적인 자질이 타분야에 비해 매우 중요한 편이다”며 “AI역량검사는 뇌 자극에 대한 지원자의 반응패턴을 통해 지원자의 성향과 역량을 파악해 기업문화와 직군에 적합한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병원은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특수한 환경인 만큼, 타인
화장실이 개도국 교육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분석 연구 고려대학교 국제학부‧국제대학원 이동은 교수와 김형종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2017 고려대 경제학과 박사학위 수여)이 공동저술한 논문이 세계적 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가 선정, 시상하는 ‘아틀라스 상(Elsevier Atlas Award)’을 수상하였다. 엘스비어는 2015년 아틀라스 상을 신설하여 3,800여 개 국제저널에 실린 논문들 중에서 전 세계인의 삶에 현저하게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논문 단 한 편만을 엄선, 아틀라스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 논문의 제목은 “Toilets for education: Evidence from Kenya’s primary school-level data”이며 2019년 10월 『International Journal of Educational Development』 저널에 게재됐다. (*교육을 위한 학교 화장실 공급 : 케냐 초등학교 자료를 이용한 실증분석) 이 논문에서는 교육은 어린이들의 기본 권리일 뿐만 아니라, 교육을 통한 휴먼캐피탈(human capital)의 축적은 지속적인 경제 개발의 핵심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개발도상국 교육
국내 허가 10주년 기념해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 진행국제백신연구소(IVI) 후원금 전달 통해 개발도상국에 백신 공급 예정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 www.pfizer.co.kr)의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은 다가오는 3월에 있을 국내 허가 10주년을 맞아 국제백신연구소(IVI, 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일삼이와 함께하는 하이파이브’ 기부 캠페인을 1~2월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일삼이와 함께하는 하이파이브 캠페인’은 의료진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캠페인 소개 영상을 시청 후, 앱페이지에 나타나는 캐릭터 ‘일삼이’와 하이파이브에 참여할 때마다 소정의 금액이 적립된다. 적립된 기부금은 국제백신연구소(IVI)를 통해 개발도상국 백신 공급을 위한 후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국제백신연구소는 UN 개발계획의 주도로 설립된 글로벌 백신 연구기관으로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위한 전염병 예방백신 개발 및 보급에 전념하고 있다. 프리베나®13은 지난 10년간 폐렴구균으로 인한 감염성 질환 예방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캠페인은 질병으로부터 고통받는 개발도상국 어린들에게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
1월 20일 12시부터 6개월간 보건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 등에 공고 [ 건강보험 거짓청구 주요 사례 ] ○ A요양기관은 실제 수진자가 내원하지 않았거나 의약품 처방을 받은 사실이 없음에도 내원 또는 의약품을 받은 것으로 하여 진찰료 및 투약료 등의 명목으로 9,000여만 원을 요양급여비용으로 청구 ○ B요양기관은 비급여대상인 미용관련 치과보철 및 교정 등을 실시하고 그 비용을 수진자에게 징수하였음에도 진찰료 및 처치료 등의 명목으로 3,100여만 원을 요양급여비용으로 청구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의 명단을 보건복지부 누리집 등을 통해 1월 20일 12시부터 공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거짓청구로 공표된 요양기관은 총 11개 기관으로 의원 1개, 한의원 8개, 치과의원 2개소다. 2019년 하반기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 의결(12.13.)을 통해 확정한 10개 기관과, 공표처분에 대한 행정쟁송결과를 통해 확정한 1개 기관이 공표 대상으로 결정되었다. 공표내용은 요양기관 명칭, 주소, 대표자 성명(법인의 경우 의료기관의 장), 위반행위 등이다. 공표방법은 보건복지부(www.mohw.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