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본부를 둔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는 스웨덴 국제개발협력청(Sida, Swedish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이 세계보건을 위한 IVI의 백신 연구개발사업에 대한지원을 갱신했다고 1원 16일(목) 밝혔다. 이에 따라 Sida는 스웨덴 정부와 IVI 간 오랜 파트너십의 연장선에서향후 5년간 총 5천만 스웨덴크로나(약61억원)를 IVI에 지원할 예정이다. IVI의 제롬 김 사무총장은 "IVI가 스웨덴과 장기적인 지원과 파트너십을 계속 유지 및 확대하게 되어 기쁘다”며, “Sida가 제공하는 사용목적 비지정지원금을 통해 IVI는 전략 사업들을 시행하고 독자적인 연구와 혁신을 추진할 수 있다”며, “IVI의 과학 분야 포트폴리오와 핵심 활동들을 모두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제롬 김 사무총장은 또 "IVI와 Sida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금까지 세계 최초의 저가 경구용 콜레라 백신을 개발 및 보급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세계보건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공동 협력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웨덴은 1997년 IVI의 첫 설립협정 서명국 중 하나였으
당섭취에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공간 당뇨전문플랫폼 닥터다이어리(대표 송제윤)는 당뇨인들과 키토제닉 다이어트를 위한 ‘무가당 카페’ 2호점을 1월 15일 성수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무설탕 무밀가루 저탄수화물’ 3원칙을 중시하는 무가당 카페는 당이 예민한 사람 외에도 ‘키토제닉(저탄고지)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도 섭취할 수 있는 베이커리와 음료를 제공한다. 베이커리와 음료가 밀가루와 설탕 없이 만들어져서 탄수화물이 일반적인 메뉴보다 낮아 탄수화물을 꺼리는 이들이 애용한다고 한다. 닥터다이어리는 당뇨전문쇼핑몰 ‘닥다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프라인을 통해 도시의 시민들을 케어해주고 편하게 들러 어울리는 장소의 역할로써 무가당을 만들게 되었으며, 현재 무가당은 케어 카페로써의 역할로 정기적인 강연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카페 오픈을 준비한 류상균 매니저는 "이번 무가당 카페 오픈을 통해 최근에 젊은층에서 만성질환자 발생률이 높아지는만큼 고령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들이 마음 편하게 어울려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게 되었다“ 고 말했다.
올해로 11회 째 후원, 2월 4일까지 무료 전시 미술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 청년 작가들을 위한 전시회가 마련됐다. 전시장의 문턱을 넘기 어려운 청년 작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신진 작가 공간 지원전’으로, 2월 4일(화)까지 서울시 강남구의 유나이티드 갤러리(대표 강예나)에서 열린다. 전시회는 여건이 부족해도 자신의 작품을 세상에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있어야 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유나이티드갤러리는 우수한 신진 작가들을 위해 매년 전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후원전을 열고 있다. 올해로 11회 째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개최했던 후원 전시보다 규모를 넓혀 진행된다. 다양한 신진 작가 양성에 초점을 맞춰 보다 많은 작가를 모집,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다. 재료, 장르, 기법 등에 구애받지 않고 개성과 창의성이 담긴 청년 작가 10명의 독창적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이 지난 2009년 개관한 유나이티드 갤러리는 도심 속 문화 예술 공간으로서 전시자와 관람객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명작가들에게 서화, 조형물 등의 전시 공간
JW중외제약과 JW생명과학 2019년 9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생명누리 설립하고 발달장애인 10명 채용, 연내 추가 고용 방침 JW그룹이 설립한 제약업계 최초 장애인표준사업장 ‘㈜생명누리’가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JW그룹은 JW중외제약과 JW생명과학이 공동출자로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생명누리가 출범했다고 1월 15일 밝혔다. JW그룹은 2019년 9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한 이후 법인 ㈜생명누리를 설립하고 사회복지사 1명과 발달 장애를 가진 근로자 10명을 채용했다. 2008년 장애인표준사업장 제도가 시행된 이후 제약회사가 사업장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애인 근로자는 JW당진생산단지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4시간씩 근무하며 작업복 클리닝과 환경미화 업무를 담당한다. 사회복지사는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과 신체적·정서적 관리 역할을 한다. ㈜생명누리는 앞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을 통해 올해 상반기까지 장애인 근로자 6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 서명준 제품플랜트장은 “JW그룹은 인류의 건강문화 향상에 공헌한다는 미션을 바탕으
인지중재치료에 대한 교육, 연구 및 발전에 내실 기할 것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양동원 교수가 인지중재치료학회(Society for Cognitive Intervention) 제 2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0년 1월부터 2년간이다. 인지중재치료학회는 2017년 11월 창립한 신생학회이나 치매 치료에 있어 다양한 의료적 중재를 통해 뇌 혹은 정신 질환으로 인한 인지기능 이상을 치료하고 연구하는 전문 학술단체이며, 정신건강의학과와 신경과 전문의들로 구성되어있다. 인지중재치료란 인지능력 개선을 위한 비약물적 치료기법을 말하는데, 넓은 의미로 약물·수술·자극·정신 및 인지치료 등의 통상적인 의료영역에서 사용된 치료 활동을 포함하며, 환경적응훈련, 대인관계훈련, 스트레스 관리, 운동, 영양, 예술 치료 및 영적 치유 등의 의료 외적 치료도 포함한다. 이렇게 다양한 치료 전략을 개개인의 환자에 맞추어 전문적이고, 과학적이며, 과정과 결과 측정이 가능한 치료를 말한다. 양동원 교수는 국내 및 해외에서 알츠하이머병 및 관련 치매를 치료하는 의사로 저명하다. 치매영상 연구(Neuroimaging in dementia), 아밀로이드펫(Amyloid PET)을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윤성수 교수가 대한혈액학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윤성수 교수는 1984년에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2001년부터 서울의대 내과 부교수로 부임, 현재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 진료 분야는 다발골수종, 악성 림프종 등이다.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 치과교정과(과장 안석준)가 치과교정학 분야 저널 등재편수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유명 치과교정학 저널인 AJODO(American Journal of Orthodontics and Dentofacial Orthopedics)에 2019년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2007~2017년까지 치과교정학 분야의 주요 8개 저널에 실린 842개 기관, 총 7,119편의 논문 중 서울대학교가 가장 많은 133편의 논문을 등재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한국 최초로 치과교정과를 개설한 이래 치과교정학의 산실로서 역할을 다해왔으며, 치과교정학 임상연구, 기초 치의학연구 및 타분야와의 협동연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학문적 결실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성과를 통해 서울대치과병원 치과교정과가 연구부문에서도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수준이라는 것을 입증받았다. 치과교정과 안석준 과장은 "연구부문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에 그치지 않고 교육과 진료부문에서도 정상의 위치에 오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화경제시대를 선도하는 동해북부선의 역할 1월 1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8층 한국외신기자클럽에서는 ‘평화경제시대를 선도하는 동해북부선의 역할과 미래상-동해북부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및 조기착공을 제안하며’이라는 주제로 「희망래일 창립 10주년 정책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반도 평화경제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동해북부선 연결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에 참석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축사에서 “(동해북부선 연결 사업은) 남북한은 물론, 러시아를 비롯한 주변 국가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동아시아 철도공동체’의 실현이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앞으로 정부는 관계부처, 지자체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동해북부선의 연결을 하루라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동시에 북한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면서 금강산 관광의 미래지향적인 발전과 동해안 일대 남북공동 관광지대를 현실화하는 방안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