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은 현재 유럽에서 진행중인 JM-010의 2상임상시험에서 첫대상환자에게 투약이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부광약품은 파킨슨병치료제인 레보도파로 인한 이상운동증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중인 JM-010의 2상임상시험을 지난 2019년 하반기에 유럽의 다수의 기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시하였고, 이번에 첫대상환자에게 투약을 시작하여 진행이 순항중임을 입증하였다. JM-010은 부광약품의 자회사인 덴마크 소재 바이오벤처 콘테라파마에서 개발한 신약후보물질로서, 파킨슨병치료시 주로 사용하는 레보도파를 장기간 복용할 경우 거의 90% 확률로 발생하는 이상운동증을 치료할 수 있는 약물이다. 현재 유럽에서는 이러한 치료제가 발매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라, 현지에서 본임상시험에 대한 기대가 연구자들은 물론이고 환자들에게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부광약품은 “이번 첫환자 모집을 계기로 앞으로 더많은 환자들을 등록하여 임상시험진행에 속도를 더내어 머지않아 파킨슨병 환자들에게 LID 필수 치료제로 제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토록 JM-010의 유럽 2상임상시험은 현재 진행이 순항중이며, 2021년에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암환자 최적의 진단 및 치료 위한 정밀의료서비스 구축 아주대병원과 미국의 정밀의료 플랫폼 회사인 사이앱스(Syapse)는 1월 9일 아주대병원 별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암 정밀의료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상욱 아주대병원장, 임상현 진료부원장, 정재연 의료빅데이터센터장과 켄 타크오프 사이앱스 CEO, 이혜준 사이앱스 아시아퍼시픽 헬스시스템 디렉터 등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 데이터 공유 네트워크 확산을 위한 역할 수행 △ 국내 정밀의료 플랫폼 기능 확장 및 개선에 대한 연구개발 지원 △ 정밀의료 분야의 새로운 전략적 기획 공동 추진 △ 정밀의료 플랫폼 성장 및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아주대병원은 미국 최대 정밀의료 플랫폼 네트워크를 갖춘 사이앱스(Syapse)와 상호협력을 통해 국내 암환자가 글로벌한 최신 기준의 맞춤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구축하고, 정밀의료서비스를 확산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한상욱 아주대병원장은 “사이앱스와 정밀의료 분야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한편, 효과적인 암 치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암치료의 질
고난도 심장수술 시행, 1% 이하 사망률 달성 등 우수한 성과 보여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흉부외과가 지자체 운영병원으로서는 최초로 지난 2019년 12월 ‘성인 심장수술 1,000례’를 돌파했다. 2009년 4월부터 본격적인 심장수술을 시작한 보라매병원 흉부외과는 이후 16개월만에 심장수술 100례를 돌파하였으며, 2014년부터는 연간 100례 이상의 심장수술을 진행하는 등 꾸준한 수술 증가세를 이어왔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보라매병원 흉부외과는 지난 2019년 12월 70대 여성에게 심장수술을 시행함으로써 마침내 성인 심장수술 1,000례 돌파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소아 수술성과를 제외한 성인 심장수술만으로 달성한 것으로, 국내 지자체 운영병원 중에서는 최초의 수술성과다. 수술은 관상동맥우회술이 43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대동맥수술 216건, 판막질환수술 253건, 선천성 심장질환수술 58건 등 고난도의 심장수술도 다수 진행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이번 성과는 흉부외과는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전체 심장수술 사망률 1% 이하’의 우수한 임상 성과를 바탕으로 이루어낸 결과로, 보라매병원
1년 내 사망 확률 24% 날씨가 추워지면 야외활동과 운동량이 줄고 그만큼 관절이 경직되면서 쉽게 골절 위험에 노출된다. 특히 겨울철에는 노인성 고관절 골절이 많이 발생하는데, 고관절이 부러지면 치료가 힘들고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지는 만큼 예방이 최선이다. 특히 비나 눈이 내린 뒤 길 위에 남아 있던 습기가 햇볕에 채 마르기 전에 얼어붙어 생긴 이른바 ‘블랙아이스’는 낙상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전상현 교수의 도움말로 노인성 고관절 골절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예방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노인성 고관절 골절 많이 일어나는 계절, 겨울 고관절은 엉덩이 관절 부위를 말한다. 오른쪽과 왼쪽에 각각 하나씩 있는데, 골반과 넙다리뼈를 연결해 체중을 지탱하고 걷기와 달리기 같은 다리 운동을 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고관절은 크고 단단한 뼈로 구성돼 있어 건강한 젊은 성인의 경우 골절의 위험이 다른 부위보다 상대적으로 낮다. 하지만 고령, 골다공증 등의 이유로 뼈건강이 악화된 상태에서는 골절의 발생 빈도가 상대적으로 더 높아진다. 노인성 고관절 골절의 주요 원인은 급성 외상이다. 넘어질 때 고관절 주변을 부딪치면서 골절이
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이 지난 1월 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0 고객감동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전문 서비스 병원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고, 한국언론인협회가 후원하는 고객감동경영대상은 혁신과 차별화로 고객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전해주는 기업의 공로를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했다. 이대서울병원은 국내 최초로 3인 병실 시대를 열었으며, 다양한 스마트 진료 시스템을 바탕으로 환자와 보호자에게 새로운 치유 경험을 선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2020 고객감동경영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2019년 5월 강서구 마곡동에 정식 개원한 이대서울병원은 기준 병실 3인실, 전체 중환자실 1인실이라는 새로운 병실 운영 체계를 채택했고, 스마트 수술실, 임상통합상황실 등 스마트 진료 시스템과 첨단 장비를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유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환자와 보호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힐링정원 및 갤러리 ‘아트큐브’ 등 다양한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매주 수요일 다양한 음악인들을 초청해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서울캠퍼스에서는 4일간 'KU Lecture Ⅱ'도 이어져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인재발굴처는 대학 진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학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전공을 체험할 수 있는 다수의 기회를 마련, 시행에 들어간다. 먼저 1월 11일(토)에는 대구와 전주에서 고교생 및 예비 고교생(現 중3학년)들에게 대학의 강의를 제공하여 전공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생들에게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능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KU Lecture 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실제로 고려대 교수가 전공과목을 직접 소개하고 고교생들 수준에 맞춘 전공 강의를 60분간 진행한다. 또한 고려대 재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과의 멘토링 시간도 갖는다. - 대구(대구 EXCO) : 행정학과, 미디어학부, 의학과, 전기전자공학부, 수학과- 전주(전주도시혁신센터) : 심리학과, 경제학과, 기계공학부 - 시간 : 오후 2시~오후 5시 30분 1월 14일(화)부터 17일(금)까지는 고려대 서울캠퍼스 인촌기념관에서 전공강의체험교실인 'KU Lecture Ⅱ'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고교생 및 예비 고교생(現 중3학년) 1000명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학생들에게 계열별로 다양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월 9일 현재 격리 치료 중인 우한시 원인불명 폐렴관련 “조사대상 유증상자”의 상태는 호전되고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 열이 없고 흉부방사선검사 상 폐렴 소견은 호전 1월 8일 현재까지의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는 29명으로 해당 보건소를 통해 모니터링 중이며 현재까지 특이사항은 없다고 발표했다. * 중국 우한시 원인불명 대응절차에 따라 접촉자 대상 범위는 가족, 동거인, 의료진 등임 해당 유증상자의 원인 병원체 규명을 위한 실험실 검사 결과, 사스는 음성으로 배제되었으며 추가 검사*가 계속 진행 중에 있고, 결과는 일주일 이상 소요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 폐렴구균, 마이코플라즈마, 레지오넬라, 클라미디아, 앵무병, 엔테로바이러스, 콕시디오이데스, 비정형 코로나바이러스 질병관리본부는 WHO 및 중국 등 최신 해외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는 관련 발생 상황에 대한 정보를 신속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것으로,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기초연금법」, 「장애인연금법」, 「국민연금법」, 「환자안전법」이 1월 9일(목)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법률안별 주요 내용 및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 기초연금법 개정으로, 월 최대 30만 원의 기초연금을 받는 어르신이 현행 소득하위 20%에서 2020년 소득하위 40%, 2021년 소득하위 70%까지 확대된다. 아울러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기준연금액을 인상하는 시기도 4월에서 1월로 조정되었다. 이를 통해, 올해 1월부터 소득하위 40%에 속하는 약 325만 명의 어르신*들이 월 최대 30만 원의 혜택을 받게 되며, 그 외 수급자들의 기준연금액**도 물가상승률이 반영된 월 최대 25만4760원을 받게 된다. * 월 최대 30만 원 지급 대상(’20년 인구 기준): 2019년 162.5만 명 → ’20년 325만 명(162.5만 명에게 월 5만 원 추가 지원) ** 기준연금액: 2019년 4월 25만3,750원 → 2020년 1월 25만4,760원 장애인연금법 개정으로, 월 최대 30만 원의 장애인연금을 받는 장애인이 현행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에서 2020년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2021년에는 모든 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