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변화와 내실을 토대로 힘찬 도약의 한해 다짐”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경자(庚子)년 새해를 맞아 1월 2일 역삼동 본사강당에서 ‘2020 계획은 실천, 목표는 달성!’을 올해의 슬로건으로 제정하고 시무식을 거행했다. 신풍제약은 지난 한 해 급변하는 제약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새로운 경쟁력강화를 위해 디테일과 근거중심의 학술마케팅을 중점으로 지속가능한 영업경쟁력을 구축해 왔으며, 해외비지니스 역량강화를 통해 피라맥스 아프리카 수출확대, 메디커튼 등 해외수출 계약체결 및 일본 비즈니스 강화 등 세계시장 수출경쟁력을 키워왔다. 또한 R&D 역량강화를 통해 혁신신약 뇌졸중치료제 SP-8203의 임상 전기 2상 완료 및 후기 2상 진행, 혈소판응집억제제 SP-8008의 임상 1상 진행, 동맥경화치료제 SP-8356의 비 임상시험 진행 및 차별화된 개량신약의 개발 등 미래경쟁력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 신풍제약은 지난해 12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인증획득을 기점으로 지속적인 윤리경영시스템을 강화할 방침이다. 유제만 대표는 신년사에서 “올 한해는 우리 신풍가족 모두가 주체가 되어 실적과 목표가 하나가 되는 시작이 되어야 한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이 ‘6년 인증’, 계명, 고신, 순천향, 아주, 연세원주, 영남, 울산,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이 ‘4년 인증’, 단국대학교 의과대학이 ‘2년 인증’ 획득 (재)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하 의평원)은 2019년도에 계명, 고신, 단국, 순천향, 아주, 연세, 연세원주, 영남, 울산, 조선 등 10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의학교육 평가인증을 시행하였다. 의학교육 평가인증은 의료법 제5조, 고등교육법 제11조의2 및 관련 규정과 의평원 의학교육인증단 규정 제12조에 따라 대학이 인증기간 만료 1년 전에 평가인증을 신청함으로써 실시된다. 2019년도 평가인증 대상 10개 대학은 2020년 2월 29일에 인증기간이 만료될 예정임에 따라, 2019년 2월 28일까지 의학교육 평가인증을 신청하였다. 의평원은 새롭게 개발한 평가인증기준인 ASK2019(Accreditation Standards of KIMEE 2019)를 적용하여 금년도 평가인증을 시행하였다. * ASK2019의 구성과 특징 - 9개 평가영역, 92개 기본기준, 51개 우수기준으로 구성되어 있음. - 평가영역) ① 사명과 성과, ② 교육과정, ③ 학생평가, ④ 학생, ⑤ 교수, ⑥ 교육자원, ⑦
면역억제제 없이 이식된 신장 유지하여 자연 임신결혼 11년만에 첫 아이 출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 면역관용유도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아기를 출산했다. 전 세계적으로도 세 번 째다. 삼성서울병원은2017년 8월에 면역관용유도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이길선(39세)씨가 2019년 11월 27일 건강한 남자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신장 이식 환자가 출산한 경우는 기존에도 있었지만, 면역관용유도 이식을 받은 환자가 출산한 적은 없었다. 면역관용이란, 면역억제제 복용 없이도 이식된 장기가 거부반응을 일으키지 않고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타인 장기를 이식 받으면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공격해 필연적으로 거부반응이 발생하게 된다. 이를 막기 위해 장기이식 수혜자는 면역억제제를 평생 복용해야 하는데, 면역관용유도 이식은 이를 벗어날 수 있도록 한 첨단 의학 분야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4곳의 이식센터에서만 면역관용 유도 신장이식이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삼성서울병원이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성공한 뒤 이 분야에서 가장 앞서 있다.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아이를 낳은 이 씨는 두통이 잦아 고혈압 치료를 받던 중 우연히 신
2019 서울 동북권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지정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임신 26주 4일 만에 몸무게 430g의 초극소 저체중 출생아이자 미숙아로 태어난 로희가 치료 4개월 만에 3.15kg으로 건강하게 퇴원했다. 2019년 7월 19일, 엄마 뱃속에서 지낸 지 26주 4일 만에 몸무게 430g의 초극소 저체중 출생아이자 미숙아 로희가 태어났다. 뱃속에 있던 기간이 37주 미만인 것을 미숙아, 이와 상관없이 출생 당시의 체중이 2500g미만인 경우를 저체중 출생아라고 하는데 로희는 그중에서도 체중이 1000g미만인 초극소 저체중 출생아이다. 미숙아는 폐포가 발달하지 못해 정상 호흡이 불가능하고, 시각과 청각을 포함한 모든 감각들이 미숙하며, 엄마로부터 면역성분도 받지 못한 채 태어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부분이 문제가 되며, 심각한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때문에 이러한 미숙아는 출생과 동시에 초기처치가 중요하다. 태어날 당시 로희는 어른 손바닥으로 덮일 정도의 크기로, 자발 호흡과 움직임이 없는 상태였다. 신생아는 호흡이 어려우면 바로 심박수 저하로 진행되기 때문에 바로 기관 삽관과 양압환기(기계식 인공호흡)를 진행했다. 그리고 삽관된 튜브를
* 아토피피부염 최초 표적 생물학적제제 듀피젠트®* 암, 희귀질환 제외한 최초의 위험분담제(RSA) 적용 사례* 오랜 기간 고통에 시달려 온 중증 성인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의 혁신적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 확대로 더욱 적극적인 치료 가능하게 될 것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중등도-중증 성인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듀피젠트® 프리필드주300밀리그램(Dupixent®, 성분명: 두필루맙, 유전자재조합)이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1월 1일부터 건강보험 약제 급여 목록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급여 결정은 국내 중증 아토피피부염 질환의 심각성과 질환 치료제로서 듀피젠트®의 혁신성을 인정한 결과로, 항암제와 희귀질환 치료제를 제외한 위험분담제(RSA) 적용의 첫 사례가 되었다. 3년 이상의 병력을 가진 만18세 이상 성인 만성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로서 ▲듀피젠트® 투여시작 전 습진중증도평가지수(EASI)가 23 이상인 경우 ▲1차 치료제로 국소치료제(중등도 이상의 코리티코스테로이드 또는 칼시뉴린 저해제)를 4주 이상 투여하였음에도 적절히 조절되지 않고, 이후 전신 면역억제제(사이클로스포린 또는 메토트렉세이트)를 3개월 이상 투여했음에도 EAS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센터장 김웅한)는 2019년 12월 16일(월)~22일(일) 5박 7일 일정으로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의과대학 부속병원(블랙라이온병원)에서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소아 심장 수술과 현지 의료진 교육을 수행했다. 이번 사업 『이종욱펠로우십 임상과정 에티오피아 심장수술 역량강화 교육』 에서는 25명의 소아들이 초음파 진단을 받았으며, 10명의 소아 환자들이 한국의료진과 현지 의료진이 공동 집도한 수술을 받았다. 흉부외과, 소아청소년과, 중환자실 간호사, 심폐기 체외순환사 등 17명으로 구성된 한국의료진은 수술 준비 과정부터 수술 후 환자관리 교육까지 전 단계에 걸쳐 한국의 의료기술을 직접 전수하였다. 이번에 심장수술을 받은 환아 Bilal Fantum(3세)는 처음 방문한 병원에서 진단이 불가능하다는 소리와 함께 다른 병원에 진료의뢰를 받았으나 진단 및 수술할 방법이 없어 한국 의료진이 오기만을 간절히 기다리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한국의료진이 에티오피아에 왔다는 소식을 듣고 집에서 아디스아바바 병원까지 20시간이나 걸리는 거리를 차로 달려와 성공리에 수술을 받았다. 또 다른 심장수술을 받은 환자 Mehadi A
간세포암 표적 치료제 최초로 ‘중등도 간기능 등급(Child-Pugh class B7)’을 포함한 특정 종양 조건의 간세포암 환자에게 급여 적용GIDEON 연구에서 Child-Pugh B7 등급 환자에 대한 ‘넥사바Ⓡ정’의 안전성 프로파일 확인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 이하 ‘바이엘’)의 간세포암 1차 치료제인 ‘넥사바Ⓡ정(성분명: 소라페닙토실레이트, 이하 소라페닙)’이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 개정안에 따라 1월 1일부터 ‘중등도 간기능 환자(Child-Pugh class B7)’에서 보험 급여가 확대됐다. 새로운 급여 기준에 따르면 ‘넥사바Ⓡ정’은 수술 또는 경동맥화학색전술(TACE) 등의 국소치료가 불가능한 진행성 간세포암(소아 포함) 환자 중 ▲Child-Pugh class A 또는 B7 ▲Stage Ⅲ 이상 ▲ECOG 수행능력 평가(PS: Performance status) 0~2인 경우 급여 적용을 받게 된다. 이로써 ‘넥사바Ⓡ정’은 Child-Pugh 등급에 따른 간기능이 양호한 환자뿐만 아니라 간기능이 중등도인 간세포암 환자에서도 치료 접근성이 확대되었다. 이번 ‘넥사바Ⓡ정’의 급여 확대는 국내외
국산 백신의 글로벌 진출 가속. “연간 7,000만$ 규모 국제입찰 적극 참여” SK 백신이 또 한번 WHO(세계보건기구) PQ(Pre-qualification, 사전적격성평가) 인증을 확보하며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자체 개발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로 2019년 5월 WHO의 PQ인증 절차에 참여, 약 7개월여만에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통과하고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고 1월 2일 밝혔다. 세포배양 방식으로 생산된 4가 독감백신이 WHO PQ 인증을 획득한 건 세계 최초다. 유정란 방식으로 생산된 제품을 포함해도 PQ 인증을 확보한 4가 독감백신은 스카이셀플루를 제외하고 단 3개에 불과하다. WHO PQ는 엄격한 기준에 따라 백신의 제조공정, 품질, 임상시험 결과를 평가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인증하는 제도로 △임상과 품질 데이터를 포함한 기술문서 심사 △샘플 품질 테스트 △공장 GMP 설비와 품질관리 수준 실사 등 까다로운 절차를 통과해야 한다. 통상적으로 최종 인증까지 1년 6개월여가 걸린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스카이셀플루4가는 기간을 약 10개월이나 단축시켜 성과를 올렸다. 이는 SK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