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2019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합격점반부패·청렴 활동에 대한 결의 다져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12월 31일 공정한 평가와 보상을 통해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반부패·청렴 활동에 참여하는 문화조성을 위해 ‘2019 청렴마일리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9년 한 해 동안의 반부패·청렴 교육이수와 행동강령 준수활동 내역 등을 종합하여 최우수상은 치과보철과 정희연 치과위생사가 수상하였으며, 그 외 14명에게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이 수여됐다. 구영 원장은 “반부패·청렴은 공공기관으로서 주어진 소명과 책무”라며, “앞으로도 전 교직원이 청렴한 서울대치과병원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대학병원과 의료원 등 46개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직접고용 및 신설 직원휴게실 제공으로 노동자 처우개선 앞장서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12월 31일 간접고용 비정규직노동자의 처우개선과 환자감염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해 미화, 보안, 시설 직무종사자 56명 전원을 직접고용 정규직으로 전환하여 임용장수여식을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구영 원장을 비롯한 집행부 전원이 참석하여 56명에 대한 임용장수여식을 가졌으며, 이어 융복합치의료동 5층으로 이동하여 직원휴게실을 개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로운 직원휴게실은 냉·난방시설과 전동안마의자 2대, 소파와 테이블 뿐만 아니라 수십여 권의 도서를 함께 비치하여 직원들이 자유롭게 오가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2020년 1월 1일부로 직접고용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서울대치과병원 간접고용 비정규직노동자들은 ▲ 정규직 임금 인상률 적용 ▲ 식대보조비, 명절지원비, 경조비 등 복리후생 ▲ 사학연금을 적용받는다. 구영 원장은 ‘여러분을 서울대치과병원의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고 환영한다.’며 ‘2020년 새해에도 이처럼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라고, 앞으로도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 환자 의료비 지원 위해 희망나눔기금 1억원 후원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12월 30일, ‘도미노피자 희망나눔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희망나눔기금’은 2006년부터 도미노피자가 시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희망나눔세트 판매수익금 일부를 소아청소년 의료비지원, 소아질환연구, 아동복지기금에 사용하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2008년부터 12년 동안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저소득층 환자를 후원해왔다. 올해에도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한 희망나눔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한국도미노피자 오광현 회장, 김한석 서울대어린이병원장, 도미노피자 전속모델 박서준이 참석했다.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은 “서울대병원의 환아들을 위해 따뜻한 기부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도미노피자에 감사하다”며 “기부금이 꼭 필요한 환아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미노피자 오광현 회장은 “도미노피자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들과 함께 모은 기금이 소아청소년 환아들의 치료비로 쓰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도미노피자는 앞으로도 소아청소년 환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12월 26일, 故 오창례 여사 흉상감사패를 전달했다. 오창례 여사는 ‘배정철 어도’ 배정철 대표의 모친이다. 생전에 배 대표에게 늘 성실히 일하고 그 과실은 이웃과 나누라 가르쳤다. 배 대표는 어머님의 뜻을 이어받아 유명 일식집을 운영하며 1999년부터 20여 년간 저소득층 환자치료비를 기부해왔다. 오 여사의 가족들은 2018년 12월 작고한 고인을 기리고자 장례식 조의금을 모아 서울대병원에 기부했다. 이에 서울대병원은 감사한 마음을 담아 흉상감사패 전달식을 마련했다.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은 “후원인의 뜻에 따라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서울대병원의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당뇨병 대한 교육, 연구 발전에 내실과 사회적 참여를 위해 노력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가 대한당뇨병학회 (Korean Diabetes Association - KDA)의 제 11대 이사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대한당뇨병학회는 1968년 10월 창립하여 50여년의 역사를 지닌 당뇨병과 대사질환 분야의 연구 활동과 학술 교류로 의학발전과 국민건강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의료, 기초 및 임상연구, 간호, 영양,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3,500여명이 넘는 회원들과 20여개의 학회 산하 전문위원회로 구성된 거대 전문학회이다. 최근 '2019년 국제 당뇨병 연맹 학술대회'(IDF 2019 Congress)를 개최했다. 윤건호 교수는 국내 및 해외에서도 당뇨병에 대한 권위자로 알려져 있으며 또한 환자들이 질환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항을 이해하기 쉽도록 비유를 통해 설명하기로도 인기가 높다. 한국인을 비롯한 아시아인의 당뇨병 특성을 지난 20년 이상 연구하고 있으며, 당뇨병 발생의 주된 원인인 인슐린을 분비하는 베타세포 분화 및 증식에 대한 연구를 통해 궁극적으로 이식을 통한 당뇨병 완치를 위한
노인 우울증, 객관적 평가로 맞춤형 관리 도움김희정 교수 연구팀, 활동량 등 객관적 지표 통해 노인 우울증 90%이상 선별 가능 노인 우울증을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알고리즘이 개발됐다. 이번 평가도구 개발에 따라 노인 우울증을 사전에 예측해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김희정 교수팀은 세브란스 헬스IT산업화지원센터의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내 거주 중인 독거노인 우울군을 정확히 선별 가능한 알고리즘을 구축했다고 12월 31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결과는 해외학술지 ‘의학인터넷연구저널 자매지 모바일헬스 및 유헬스’(Journal of Mediacl Internet Research mHealth and uHealth) 최신호에 게재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1만 73명 중 21.1%가 우울 증상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연령별로 65~69세가 15.1%, 70~74세는 18.2%, 75세~79의 경우 23.6%, 80~84세는 30.7%, 85세 이상은 33.1%로 조사됐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우울 증상을 겪는 비율이 높아졌다. 특히 독거노인의 경우 2,416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박문여자고등학교(인천시 연수구 소재) 학생들이 학교 축제 수익금 200여만 원을 기부했다고 12월 26일 밝혔다. 박문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11월 15일 열린 학교 축제 ‘백합제’에서 동아리별 부스 활동을 통한 수익금 전액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에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조승연 인천성모병원 원목팀 부실장, 김우선 박문여고 교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인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에서 선정한 한부모 및 조손가정 어린이 등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박문여자고등학고 학생회장인 권미진 양은 “작은 힘이지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원목팀 조승연 부실장은 “박문여고 학생들이 5년째 어려운 이웃들에게 뜻깊은 기부를 진행하고 있어 대견하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情)이 도움이 필요한 소아 및 청소년 환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 박문여고 학생들로부터 받은 기부금은 희귀난치성 질환인 특발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조손가정 청소년과 위장염 및 결장염으로 응급실 통해 내원
故 임세원 교수 사망 1주기에 개선 없는 현실 꼬집어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2018년 12월 31일 진료중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희생된 임세원 교수 사망 1주기를 맞아 고인을 애도하는 한편, “의료인 상대 폭력이 여전하며 1년간 바뀐 게 없다”라며 사회안전망 보완 관점에서 실질적인 지원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아래는 성명 전문 [ 성명서 ] 의료진 상대 폭력 여전, 1년간 바뀐 것 없다 30일, 언론은 한 병원이 진료실에 방패처럼 쓸 수 있는 액자를 비치했다고 보도했다. 액자 뒤에 손잡이가 달려 있어 환자가 폭력을 휘두르면 의료진이 보호장비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병원은 원하는 의료진에게는 호신용 스프레이도 지급했다고 한다. 또 다른 병원은 폭력이 발생할만한 공간에 액션캠을 설치하고 의료진이 착용한 전자시계를 누르면 녹화가 되도록 했다고 한다. 지난 해 말, 외래 진료 중 환자에게 목숨을 잃은 故 임세원 교수의 사망사건이 있은 지 정확히 1년이 지난 현실이 바로 이렇다. 비상벨 설치, 보안인력 배치, 폭행처벌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이 통과되었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의료진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100병상 이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