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교육 및 환우주도형 교육프로그램 확대운영운영현황 보고 및 자원봉사자 격려 서울대학교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는 지난 12월 20일, ‘2019 암정보교육센터 연말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운영현황과 주요활동을 발표하고 1년간 고생한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보답하는 자리였다. 이 날 행사에는 암정보교육센터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재능기부강사, 원내강사, 암경험 자원봉사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자원봉사자들에게는 감사패와 감사장을 수여했다. 2011년 개소한 암정보교육센터는 연평균 24,000명이 방문한다. 암환자를 위한 다양한 강의형, 참여형, 환우주도형 교육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올해 총 569회의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4,500여명의 암환자와 가족이 참여했다. 평소에도 암예방 캠페인, 병원 음악회, 교육 컨텐츠 개발 등 환자들을 위한 서비스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임종필 암정보교육센터장은 “암정보교육센터는 암 자체에 대한 정보는 물론 환자의 일상생활 복귀에 도움이 되는 여러 정보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암 치료의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자원봉사자와 교직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미국이 부러워하는 한국의 新오목가슴수술법메사추세츠 종합병원 · 보스턴 어린이병원에서 오목가슴 수술 최신지견 전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흉부외과 박형주 교수가 최근 미국 보스턴 하버드대학교 병원인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과 보스턴 어린이병원 (Boston Children’s Hospital)에서 본인이 개발한 오목가슴 수술에 대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법의 최신지견을 전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버드의대 부속 병원들은 명실상부 세계 최고 의료기술을 자랑하는 병원이며 1,800년대 초부터 미국은 물론 세계 의료계를 이끌어 온 의료 역사의 산실이다. 오목가슴은 선천적으로 가슴뼈와 연결된 연골 및 늑골의 일부가 움푹하게 함몰된 기형으로, 약 1,000명 중 1명꼴로 나타나는 꽤 흔한 질병이며, 치료하지 않으면 폐렴 같은 감염병에 잘 걸리고, 성장도 늦어지며, 사춘기에 정서적 충격을 겪게 될 가능성이 높은 질환이다. 너스수술(오목가슴 교정술)은 미국에서 최초 개발되었지만, 그 동안 기존의 수술방법이 지닌 문제점을 극복하지 못하여 좋은 수술 결과를 얻지 못하였다. 이에 박형주 교수는 새로운 기술과 기구들을 개발하여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 영상의학과 이정민 교수는 지난 12월 16일 2019학년도 서울대학교 학술연구교육상을 수상했다. 이정민 교수는 2002년부터 서울대학교 영상의학교실 조교수로 첫 부임한 이래 영상의학과에서 소화기 영상의학을 담당하면서, 초음파‧CT‧MRI 등 최신 영상기법을 적용하여 다양한 소화기계 암의 조기 진단 및 정확한 술전 병기 결정을 통해 소화기계 암 환자의 진료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자기공명영상기법을 이용하여 미만성 간질환의 간섬유화 및 간 지방증의 정량화, 간암 및 췌장암 등의 조기진단에 기여했다. 또한 국내 산업체와의 협력연구를 통해 매우 효율적인 고주파 열치료기를 개발해 조기 간암의 비침습적 치료에 기여했다. 이정민 교수는 그동안의 학술적 성취를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아 영상의학과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영상의학회지(Radiology)와 주요 간암분야 국제학술지인 리버캔서(Liver Cancer)의 편집자(Associated editor)로 참여하고 있고, 과학기술한림원 및 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0년에는 유럽소화기학회 및 국제자기공명학회 등에서 석학회원(Fellow)로 지정됐다. 이 교수는 “그동안 학
보건복지부, 레파타 급여 확대 개정 고시레파타,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 초고위험군 및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에게 모두 급여 적용된 유일한 PCSK9 억제제 돼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자사의 PCSK9 억제제 레파타TM(Repatha®, 성분명: 에볼로쿠맙)가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이하 ‘ASCVD’) 초고위험군 환자와 고콜레스테롤혈증 및 혼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치료 적응증으로 건강보험 급여 확대될 예정이라고 12월 30일 밝혔다. 레파타는 완전한 인간 단일클론항체로, 혈액 내 PCSK9 단백질과 결합하여 LDL 수용체의 분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PCSK9 단백질의 활성을 저해해 혈중 저밀도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이하 ‘LDL-C’) 수치를 감소시키는 기전의 치료제다. 보건복지부는 27일 레파타의 급여 기준 확대 등을 포함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안을 발표했으며, 오는 2020년 1월 1일자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레파타는 ASCVD 초고위험군 성인 환자에서 최대 내약 용량의 스타틴(HMG-CoA reductase inhibitor)과 에제티미브(Ezetimibe)를 병용 투여했으나 반응이 불충분한 경우(LDL
건강증진개발원, 어린이 건강 증진을 위한 환경문제 해결의 필요성 향상 기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기후환경 변화와 도시화 및 산업화로 인한 새로운 환경위험과 관련하여 환경적 위험에 취약한 어린이 건강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간한 「지속가능한 세상을 후대에 물려줄 수 있을까? - 어린이 건강과 환경을 위한 지침서」를 번역·발간하였다.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의 증가, 화학물질로 인한 환경오염 증가 등은 인류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적 위험은 특히 어린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어린이는 이러한 환경적 위험에 더욱 취약하고 회복력이 미약하기 때문에 환경 노출을 줄여 어린의의 건강에 투자해야 하는 중요성을 깊이 인식해야 하는 시기이다. 「지속가능한 세상을 후대에 물려줄 수 있을까? - 어린이 건강과 환경을 위한 지침서」는 우리 세대의 미래인 어린이의 환경 위험 노출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발간하였다. 20여년에 걸쳐 전 세계적인 조사와 연구를 바탕으로 어린이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환경 문제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어린이 건강 증진과 행복한 삶을 마련해 주기 위한
無설탕•無보존료•無향료•無착색료, 보다 안심하고 섭취 가능한 온 가족 영양 시럽온라인 공식몰 ‘건강상점’에서 만나볼 수 있어 ㈜SFC바이오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겨울철을 맞아 ‘앙팡 아이키즈(iKIDS) 면역에프’를 출시했다. 신제품 앙팡 아이키즈 면역에프는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세포 분열을 돕는 아연을 주원료로 사용했으며, 아연의 일일 권장량 8mg을 하루 한 번 10ml 섭취로 간편하게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12가지 이상의 엄선된 건강한 부원료를 함유해 일상 생활에서 쉽게 영양 관리를 돕는다. 특히 최근 슈퍼푸드로 부각되고 있는 블랙엘더베리, 세븐베리 등 60브릭스(brix) 이상의 베리류를 함유해 아연 특유의 비릿한 맛을 줄이고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탄산수나 따뜻한 물에 희석하여 음용할 수 있으며, 어린아이들은 우유나 아이스크림, 요거트 등에 섞어 거부감 없이 복용할 수 있다. 기호에 따라 샐러드 드레싱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등 12개월 소아부터 성인 노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섭취 가능한 제품이다. SFC바이오 관계자는 “오랫동안 신뢰도와 친근감을 바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 ‘앙팡’의 이름을 내세워 보다 안전하게 믿
2020년 10월 말까지 검토 완료 예정 한미약품의 첫번째 글로벌신약이 될 가능성이 큰 롤론티스가 FDA 허가를 위한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스펙트럼은 12월 27일 자사 보도자료를 통해, FDA가 항암화학요법으로 인한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인 롤론티스의 BLA(생물의약품 시판허가 신청) 검토를 수락했다고 밝혔다. BLA 검토 기한은 PDUFA(Prescription Drug User Fee Act, 전문의약품 허가 신청자 비용 부담법)에 따라 2020년 10월 24일까지다. FDA는 업체로부터 신약 허가 신청서를 받으면 본심사 착수 전 60일간 사전검토를 통해 심사의 적절성 여부를 따진다. 스펙트럼은 당초 지난 1월 BLA를 신청했다가 지난 3월 서류 보완을 이유로 자진철회 했으며, 지난 10월 보완을 끝내고 다시 BLA를 신청한 바 있다. 스펙트럼은 롤론티스가 이번 FDA 사전검토를 통과함에 따라, 상용화를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스펙트럼 조 터전 사장은 “롤론티스의 BLA가 승인되면 15년만에 출시된 최초의 G-CSF 신약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롤론티스의 가능성을 확신하며, 향후 수십억 달러 규모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약물이 될 것”이라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포지오티닙의 첫번째 환자군 코호트1(Exon20 삽입 변이 비소세포폐암) 임상에서 14.8%의 객관적 반응율(ORR)이 확인돼, 1차 평가변수 목표인 17%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12월 27일(한국시각)밝혔다. 이번 임상은 115명의 Exon20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부분 반응(PR) 17명(14.8%), 반응지속기간 7.4개월 등의 데이터가 확인됐다. 또 환자의 68.7%(79명)에서 질병조절율(DCR)이 나타나 여전히 다수의 환자들에게서 치료 반응이 있었다. 스펙트럼은 1차 평가변수 목표에는 도달하지 못했으나 일부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한 만큼 이번 코호트 임상에 대한 세부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한 뒤, 현재 진행중인 나머지 6개 코호트 임상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스펙트럼 조 터전(Joe Turgeon) 사장은 “2020년 공개될 코호트2와 코호트3의 결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2020년 1분기 내 전반적인 프로그램 전략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프랑수아 레벨(Francois Lebel) CMO(최고의학책임자)는 “첫번째 코호트에서 다른 평가변수들을 통해 명백한 포지오티닙의 활성도를 확인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