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대학생들이 만드는 새로운 겨울방학국제하계대학 이어 국제동계대학까지 국내 최대 명성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동계대학(International Winter Campus, 이하 IWC)이 열렸다.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12월 27일(금)부터 학점과정(3주)과 문화체험(1주)과정으로 구성된 총 4주 과정의 국제동계대학(IWC)을 개최했다. 이번 고려대 국제동계대학은 국내 최고 수준의 규모로서 호주, 싱가포르, 홍콩,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영국, 브라질, 모로코, 조지아 등 총 15개국 70개교에서 87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2016년 300명의 처음 시작한 고려대 국제동계대학은 올해로 4회째를 맞으며 참가인원의 규모가 약 3배 가까이 늘어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학생들은 12월 27일(금) 오전 9시 고려대 인촌기념관 강당에서 열린 2019~2020 IWC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 4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영국의 King’s College London, 호주 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 미국 University of Wisconsin, California State University (LA
이대목동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센터장: 김성은)는 오는 1월 11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병원 내 2층 대회의실에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환우들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으로 대표되는 염증성 장질환은 그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며, 지속해서 염증이 발생하지만 완치 가능한 치료법이 없어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분류된다. 이날 건강강좌에서는 ▲국내 염증성 장질환 환우들이 처한 상황-설문조사 결과 공유(최아름 교수) ▲주의를 해야 하는 염증성 장질환의 증상들(문창모 교수) ▲염증성 장질환, 관해기 유지를 위한 맞춤 영양 관리(최수지 영양사)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사용과 개발, 어디까지 왔나?(김성은 교수) 등의 강연과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이번 건강강좌는 염증성 장질환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대목동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02-2650-5887)로 문의하면 된다.
매회 40여명 참석자들 대상으로 총 5회 실시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환경부 지정)가 12월 4일 오전 10시부터 강동구 보건소 강당에서 임산부를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예방을 위한 산모 지침 및 아기 피부 관리 방법’ 교육을 성료했다. 김지현 부센터장이 직접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정의, 증상, 치료방법, 관련 질환을 강의하고,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참석자들의 궁금증도 그 자리에서 바로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 소속 의료진들은 참가자들에게 피부수분측정 및 알레르기 검사를 시행하고,알레르기가 있을 경우 전문의가 예방법과 치료에 대한 상담을 무료로 진행했다. 센터는 2007년 환경부로부터 아토피환경보건센터로 지정된 이후 지속적으로 아토피 전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 2019년에는 교육장소를 서울로 한정하지 않고 경기 지역으로 확대하여 총 5회 교육(경기도 용인시 2건, 오산시 1건, 서울시 2건)을 실시했다. 경기도에서 실시한 교육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아토피 피부염 예방 교육과 피부상태 측정을 실시하였고 어린이들 40명과 교사 3-5명이 참석하였다. 김지현 부센터장은 “다소 거리에 제약이 있는 지역 거주자들과 소외계층에게도 다양한 교육 기회가 제공되
보라매병원 정형외과 조현철 교수줄기세포 치료 후, 2년 뒤 환자 90%에서 어깨 통증 감소 확인고용량의 주사치료에도 큰 부작용 없어...치료 효과 및 안전성 입증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정형외과 조현철 교수가 줄기세포를 이용한 회전근개파열 치료 후 2년 간 추적관찰을 통해 치료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입증한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회전근개란 어깨 관절을 움직일 때 관절의 안정성과 방향을 결정하는 유지해주는 힘줄을 말한다. 회전근개 파열은 이러한 힘줄이 손상되어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하며, 어깨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가벼운 정도의 파열은 보존적 치료를 통해 호전이 가능하지만, 통증과 기능장애가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보라매병원 정형외과 조현철 교수 연구팀은 2015년 7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회전근개파열로 인해 줄기세포 주사치료를 받은 환자 19명에 대해 총 2년간 추적관찰을 실시해 시술 후의 장기적인 치료효과를 조사하였으며, 치료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를 위해 환자를 주사 처방 용량에 따라 저, 중, 고용량 세 그룹으로 나눈 후 임상지표를 비교 분석했다. 환자는 저용량
이춘재 화성 8차사건 재심 핵심증거 발굴,경기도 선감학원 원아대장 최초 전수조사 등 부조리한 문제 바로 잡아 권미혁 의원“공정하고 정의로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구심점 역할하겠다” 권미혁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 행정안전위)은 12월 27일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1년 전통을 지닌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은 전국 각 분야의 시민·사회단체 1천여 명이 매년 국정감사를 모니터하여 우수한 국회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이번 시상에 앞서 권미혁 의원은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중 2019년 국정감사에서 가장 뛰어났다는 언론의 평가를 받으며, 머니투데이 ‘2019 대한민국 국감 스코어보드 대상’,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의성 있는 의제 발굴, 세세한 분석, 실현 가능한 정책 대안 제시 등 짜임새 있는 질의로 설득력이 있었다는 평을 받았다. 권미혁 의원은 이춘재가 화성 8차 사건의 진범임을 자백하면서 해당 사건으로 20년간 억울하게 복역했던 윤모 씨에 대한 수사 부실 증거를 밝혀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가기록원, 경찰청 등
불면증, 하지불안증후군,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장애 환자 주의해야 수면 중, 특히 깊은 수면 중에 신체는 손상된 세포와 DNA를 복구하고 건강한 새로운 세포 성장을 촉진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한다. 수면이 부족하게 되면, 세포 손상이 증가되고, 세포 복제 오류 위험이 증가하는 등 DNA 손상, 세포 손상 및 세포 기능 장애가 증가하게 된다. 암은 여러 형태의 질병으로 나타나지만 모든 유형의 암은 통제가 어려운 성장과 손상된 비정상 세포의 복제를 한다. DNA는 암에서 원소 역할을 한다. 때문에 수면부족은 암발생위험을 높힐 수 있다. 불면증은 여러 유형의 암에 영향을 주지만, 특히 유방암, 전립선암, 갑상선암에 대한 위험을 많이 증가시켰다. 야간 근무를 하는 사람들은 암 발생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수면전문가인 Michael J. Breus, DABSM 박사에 따르면 “유방암, 대장암, 위장암, 피부암 및 폐암의 위험이 밤에 깨어있는 경우 증가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2018년 장기 야간 근무한 여성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장기 근무를 하지 않은 여성에 비해 암 발생 위험이 19% 높았다. 수면 중 심하게 코를 골면서 호흡이 자주 끊어지는 수면무호흡증도
최대집 회장 등과 1시간 대화, “현장 목소리 장관에게 정확하게 전달할 것”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으로 청와대 사회정책수석비서관실 행정관에 이어 보건복지부장관 정책보좌관으로 임명된 여준성 신임 보좌관이 12월 26일, 대한의사협회 용산 임시회관을 찾아 최대집 회장과 박홍준 부회장 등 집행부를 예방했다. 여 보좌관은 최근 전문기자협의회와의 간담회에서 장관의 정책보좌관의 가장 중요한 업무로 현장의 이야기를 장관에게 전달하는 것을 꼽은 바 있다. 이번 여 보좌관의 의협 방문 역시 이러한 맥락에서 이루어졌다. 신임 장관정책보좌관으로 임명받은 사실을 설명하고 먼저 인사를 건넨 여 보좌관은 “장관에게 현안에 대한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며 “수시로 의료계의 의견을 듣고 장관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대집 회장은 “문재인 케어에 대하여 강한 비판을 하고 있는 의협에 오시기가 쉽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문재인 케어로 인한 여러 부작용이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정책 전환에 대해 정부가 결단을 해야 할 시점이다. 장관께 의료계의 고언을 잘 전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여 보좌관은 “보건의료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전문가단체와의 역할
‘조선인강제연행진상조사단’이 2018년 5월 일본에서 발간한 「조선인 희생자 추도비」 국내발행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김홍걸)는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도형)과 함께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소속 조선인강제연행진상조사단이 발간한 「조선인 희생자 추도비- 역사의 진실을 가슴에 새기다」를 우리말로 번역해 발간했다. 조선인강제연행진상조사단은 1972년부터 일본의 양심적 지식인 및 시민활동가들과 함께 일제가 자행한 강제동원의 피해현황과 유해발굴조사를 진행했다. 수년에 걸쳐 일본 각지에 흩어진 조선인 희생자 추모비를 조사, 발굴, 답사한 조선인강제연행진상조사단은 「조선인 희생자 추도비」 2018년 5월 일본에서 먼저 발간했다. 「조선인 희생자 추도비」 책자에는 일본 35개 도도부현(都道府縣)에 세워진 조선인 강제동원 추도비 약 170개에 대한 내용을 충실하게 담아내고 있다. 아울러 강제동원·강제노동 희생자 비, 구 일본군 성 노예 희생자의 비, 관동대지진 조선인 대학살 추모비를 비롯하여 히로시마·나가사키 원폭 피해자, 도쿄·오사카 대공습 조선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비와 그 진상을 밝히는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이 책자에는 2019년 3월 민화협이 오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