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1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는 신생아 중환자실의 진료환경 개선 및 의료관련 감염예방 등을 통한 환자안전 중심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평가다. 평가대상 기관은 종합병원 이상 총 83개 기관으로, 2018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내에 신생아중환자실에 입·퇴원한 환자의 진료비 청구자료를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를 실시했다. 총 38개 기관이 1등급을 받은 이번 평가에서, 보라매병원은 전체평균 종합점수인 86.48점을 크게 상회하는 93.1점을 받았으며,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율 ▲감염관리 프로토콜 구비율 등 평가지표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김병관 원장은 “이번 성과는 환자 중심의 진료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모든 직원이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보라매병원은 서울시를 대표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지난 4월 발표된 적정성 평가에서 폐질환 전
비주얼디자인∙콘텐츠 우수성 인정, 홈페이지 첫 개편만에 이뤄낸 쾌거지속적인 고객 편의성 개선과 다양한 건강 지식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이 웹어워드 코리아 2019에서 종합의료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해동안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 평가 시상식이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국내를 대표하는 인터넷 전문가 3,500명이 평가위원단으로 참여해 시상식의 신뢰성을 높였다. 대림성모병원은 유방특화병원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기 위해 디자인을 개선하고 반응형 웹 기술을 도입하는 등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한 바 있다. 그 결과 대림성모병원은 비주얼디자인,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부문 18개 평가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공공∙의료부문 종합의료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은 “대림성모병원이 추구하는 기업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구현하고 통합검색 메뉴, 예약 현황 실시간 확인 기능 추가 등 기술적으로 고객 편의성을 대폭 향상한 점이 높이 평가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라며 “앞으
- 서울성모병원 배웅진·김세웅 교수팀, 요실금 환자 임상연구 진행 - 요실금 환자 8주간 치료 후 배뇨횟수 감소 등 증상 현저히 개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배웅진, 김세웅 교수(교신저자), 의정부성모병원 배상락 교수(제1저자) 연구팀이 가정용 저주파 전기자극 치료기를 이용해 여성 요실금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연구를 진행한 결과, 8주간 치료 후 요실금 증상이 현저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2017년 5월부터 2018년 2월까지의 기간 동안 주 2회 이상 요실금을 겪은 34명의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8주간 하루에 두 번(회당 12분) 가정용 저주파 전기자극 치료기기를 이용해 치료하고, 치료 전후 배뇨 관련 설문지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치료 효과를 조사했다. 이 치료기기는 저주파와 온열, 미세 진동 등을 이용해 골반 저근육과 주변 근육, 신경을 자극하면서 요도괄약근을 강화해 요실금을 치료하는 원리다. 치료 시작 4주 후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요실금 증상을 비롯해 요실금으로 인한 신체활동과 사회활동 제한을 비롯해 수면, 감정상태 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 시작 8주 후의 조사 결과에서는 배뇨 횟수의 감소, 야간뇨와 절박뇨의 호전을 비롯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퍼제타·허셉틴 병용 투여 시 기존 치료요법 대비 재발 위험 감소 효과 확인호르몬 수용체 양성 여부와 무관하게 기존 치료보다 개선된 무침습질병생존(iDFS) 보여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치료에서 퍼제타(성분명 퍼투주맙)·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병용요법이 기존 치료요법 대비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다 개선된 재발위험 감소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12월 11일 2019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SABCS, San Antonio Breast Cancer Symposium)에서 발표된 APHINITY 임상연구 6년 차 추적관찰 결과에 따르면,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의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퍼제타·허셉틴 병용 투여 시 기존 허셉틴 단독요법 대비 무침습질병생존(iDFS, invasive disease free survival)을 개선하며 재발 위험 감소 효과를 보였다.[1] 이는 지난 APHINITY 임상연구 3년 차 추적관찰 결과보다 개선된 수치일 뿐 아니라 특히 기존 치료요법 대비하여 장기적인 관점에서 우수한 치료 효과가 확인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이번에 공개된 APHINITY 임상연구 6
다양한 가족친화제도와 적극적으로 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높게 평가 받아올해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으로 2022년까지 총 11년간 자격 유지 한독(대표이사 김영진ㆍ조정열)이 12월 13일(금) 서울시 중구 서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주관 ‘2019년 가족친화인증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가족친화우수기업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한독은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할 뿐 아니라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해 직원의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원해오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와 더불어 올해 가족친화우수기업으로 재인증을 받으며 2011년 첫 인증을 받은 이래 2022년까지 총 11년간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한독은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남들보다 앞서 도입해 운영해오고 있다. 1977년부터 격주 휴무제를 시행했고 주 5일 근무제는 실제 법제화된 2005년보다 훨씬 앞선 1998년에 도입했다. 선택적 근로시간제도, 재택근무제, 원격근무제 등 다양한 유연근무제를 운영해 직원이 본인 상황에 맞춰 근무 형태를 조정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독의 가족친화제도는 임신, 출산, 보육 등 직원의 생애주기에 맞춰 구성된다. 난임 휴가와 태
질병 진단과 관리를 위한 연구 개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은 지난 12월 12일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유전체 빅 데이터 생물 정보 전문 기업인 ㈜쓰리빅스(대표이사: 박준형)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AI와 빅 데이터 활용을 통한 질병 진단과 관리를 위한 연구 개발 관련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조도상 전략기획본부장, 하은희 연구진흥단장, 김영주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장 등 의료원 관계들과 박준형 ㈜쓰리빅스 대표이사와 정호용 연구소장, 이현석 재무이사를 비롯한 양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질병 진단과 관리를 위한 연구 개발을 위해 ▲Multi-Omics와 AI 기술을 활용한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질병 진단 기술 공동 연구 ▲공동 연구 및 협력 프로젝트 발굴과 개발 ▲기타 관련 교육․학술․홍보 활동 등에 대한 협력 분야의 교류 등에 대해 협력한다.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은 “이화의료원은 의료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이화 첨단 융복합 메디컬 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역 바이오
유행주의보 발령(2019.11.15.)이후 지속적으로 환자 발생 증가(45주 7.0명→ 49주 19.5명)발열, 기침 등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준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유사증상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감염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 예방접종 및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자 지난 11월 15일 2019-2020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45주, 외래환자 1,000명당 7.0명)한 이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9년 49주(12.1~12.7)에 외래환자 1,000명당 19.5명에 달했다. *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 47주(11.17-23.) 9.7명 → 48주(11.24-30.) 12.7명 → 49주(12.1-7.) 19.5명(/외래환자 1,000명) 2019-2020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 5.9명/1,000명 (인플루엔자 유행기준 공식 : 과거 3년간 비유행기간
어릴 때 비만한 우리 아이, 크면 살이 빠질까?12년 간 학생 신체성장 지표들을 매년 측정한 결과, 아동기 비만이 청년기 비만으로 이어져소아청소년 대사증후군 관련 위험요인: 가구소득, 부모병력, 소아비만, 수면부족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와 강북삼성병원(연구책임자 강재헌)은 12월 13일(금) 오후 2시 강북삼성병원 신관 15층 대회의실에서 ‘소아청소년 비만 코호트* 현황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소아청소년 비만 코호트 : 비만과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생활습관, 식습관, 영양섭취상태)이 무엇인지, 그리고 생활습관이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장기적으로 조사ㆍ관찰하는 연구 소아청소년 비만 코호트(연구명 : 소아비만 및 대사질환 코호트)는 2005년 과천시 4개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서울 중구, 안산, 안양, 수원 지역에서 올해로 15년째 진행되고 있다. 코호트 대상자들은 소아에서 청소년기를 거쳐 성인기에 들어섰다(‘05년 초등학교 1학년 → ’19년 22살). 현재까지 약 4천여 명이 연구에 참여하였고(2018년 기준), 40여 편의 국내․외 논문이 발표되는 등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