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동일 주제 500여점의 우표비교 통해 남북 동질성인식 기회마련북에 보내는 가상 편지 작성, 통일염원 담는 관객 참여형 기획전북한우표 전문가 민화협 이상현 위원 소장품으로 마련 통일부 주최 최초로 열리는 남북우표전시회가 2019년 12월 10일부터 2020년 2월 16일까지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금번 전시는 북한우표전문가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이하 민화협, 대표 김홍걸) 이상현 위원((주)태인 대표)의 소장품으로 마련되었다. 우표는 한 나라의 시대상과 역사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그 사회를 바라보는 창의 역할을 한다. 분단 이후 각기 다른 방향으로 선 남과 북의 대치 속에서도 우표 속에 나타나는 동일한 모습들을 통해 민족적 동질성을 확인하고,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는 기획전으로 ‘헤어져 있으나 같은 꿈을 꾸다’라는 의미의 ‘이상동몽(異床同夢)’을 전시 타이틀로 삼았다. 500여점의 남북우표들은 안중근, 김구선생 같은 역사적 인물들, 춘향전, 토끼전과 같은 전통문학작품, 널뛰기와 씨름과 같은 민속놀이와 전통음식 뿐만 아니라, 서로가 볼 수는 없지만, 남과 북이 공히 발행한 고구려유물우표와 불국사 다보탑우표처럼 분단된 한반도가 하
경기도의사회는 12월 9일 불법 PA 무면허 의료행위의 엄벌을 요청하는 의사 1,015명의 탄원서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서울동부지방검찰청, 대구지방검찰청에 각각 제출했다. 경기도의사회는 탄원서에 의료법에서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든지 의료행위를 할 수 없고, 의료인도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를 할 수 없음에도, 대학병원이 국민들의 신뢰를 이용하여 의사가 직접 심장병을 진단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간호사 등에게 심장병 진단을 위한 심장초음파 검사 의료 행위를 맡겨 의료법 위반행위를 하면서 국민건강보험비와 천문학적인 심장초음파 검사 진료비를 편취해 왔다고 전했다. 심장초음파검사는 실시간 움직이는 심장을 초음파로 정확히 뷰를 만들어 관찰하여 해부학, 내과학 지식을 가지고 질병을 진단하는 검사로 오진의 경우 환자는 치명적 생명과 건강의 위해를 당하게 된다. 따라서 국민의 건강권, 의사의 의료 행위 면허권 수호를 위해서 엄단되어야 한다고 탄원했다. 심장초음파 검사, 골밀도 검사 등은 그동안 강력히 처벌해 온 의료법 위반행위인 간호사의 심전도검사, 단순 X-ray촬영보다 훨씬 고난이도로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무면허 의료행위고 그동안 복지부는 간호사가 심전도 검사(EKG)찍는
방치하면 전신에 걸친 합병증 발생생명을 위협하는 침묵의 살인자 고혈압은 그 자체로는 큰 문제가 아니지만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울 만큼 오랜기간에 걸쳐 우리 몸을 공격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혈압은 뇌, 심장, 신장, 눈을 비롯하여 몸의 모든 기관에 영향을 미쳐 장기손상 뿐 아니라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을 만큼 중요한 만성질환이다. 특히 고혈압은 30세 이상의 우리나라 국민의 30%가 겪고 있을 정도로 흔하고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병이므로 예방과 주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높은 혈압에 장시간 노출된 심장의 벽은 두꺼워진다. 심장의 크기도 커지며 심장의 기능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 혈액을 온몸에 보내야 하는 심장이 제기능을 못하는 심부전으로 악화되면 생명을 앗아갈 수 있다. 고혈압은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영향을 준다. 죽상동맥경화증을 일으켜 협심증과 심근경색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지속적인 부담에 의해 심방세동의 발생위험을 높일 수 있다. 고혈압은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는데, 높은 혈압에 오래 노출되면 혈관이 딱딱해지고 좁아진다. 뇌혈관 또한 이러한 영향을 받아 뇌경색이 발생할 수 있다. 약해진 혈
세계적 석학들과 함께 하는 ‘공학기반 지속가능한 개발’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미국 화학공학회 지속가능연구소(AIChE Institute for Sustainability; American Institute of Chemical Engineers)와 환태평양대학교협의회(APRU; Association of Pacific Rim Universities)와 함께 ‘공학기반 지속가능한 개발’을 주제로 12월 12일(목)부터 13일(금)까지 양일간 고려대 백주년기념관에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미국화학공학회(AIChE)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 단체 중 하나로 2018년 기준 110개국 6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환태평양대학교협의회(APRU)는 교육과 연구, 기업 육성을 통해 환태평양지역의 경제적, 과학적, 문화적 발전에 기여함을 목표로 1997년 결성됐으며, 국내의 경우 고려대를 비롯해 서울대, 연세대, 포항공대, 카이스트 등 5개교를 포함 환태평양 지역의 주요 50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APRU에서는 세계적인 규모로 공중보건, 고령화 사회, 여성 리더십 등의 메인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 두 기관이 한국에서는 고려대와 처음으로 국제 콘
이례적 영입, 美툴레인대학병원에서 진료 병행 양국 오가며 진료-교육 등 왕성한 활동 기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갑상선센터 김훈엽 교수가 국내에서는 최초로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의과대학 교수로 활동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김훈엽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및 안암병원 갑상선센터 교수로서 근무하는 동시에 미국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즈의 툴레인의과대학(Tulane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에서 겸임교수로 임명되어 지난 10월부터 조교수로 근무를 시작했다. 김 교수는 연간 9차례 이상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의사로서 환자들을 진료하고 교육자로서 후진을 양성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툴레인의과대학은 의학 분야에서 2명의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를 배출할만큼 의학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미국 남부 뿐 아니라 중남미에서 명망이 있는 대학이다. 툴레인의과대학에서는 김훈엽 교수의 임명을 위해 이례적으로 미국의사자격을 사전에 발급하고, 비자발급, 보험적용 등 다각도의 준비로 김훈엽 교수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지금까지 없었던 순수 국내 출신 의료진에 대한 미국 유수 대학의 획기적인 교수직 제안이다. 김훈엽 교수는
검사분야 질 향상 및 의료서비스 개선 방안 모색 SCL 서울의과학연구소(이하 SCL)는 최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2019년도 CQI(continuous 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SCL은 업무 프로세스 및 의료서비스 개선을 목적으로 전문의 및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질 향상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적극적으로 CQI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진단검사 및 병리과, 의료진단사업부 등 총 13개 팀이 CQI 경진대회에 참여하였고, 팀별로 업무 질 향상을 위한 개선점을 도출하고 실천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검체 및 핵산의 효율적 관리, 전산 프로그램을 통한 검사 업무 효율성 증대, 검사 의뢰 표준화 등 검사 분야 및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실천사례들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SCL은 지속적으로 CQI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업무 프로세스 및 의료서비스 개선은 물론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숨메디텍 – 정원약품, 수익금 전액 하안복지센터 의료비 지원 숨메디텍(대표 이병설)과 정원약품(대표 김남중) 12월 7일 ‘따듯한 겨울 더하기’ 행사로 경기도 광명 소재 하안점 아름다운 가게에서 지역 소외이웃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아름다운 가게 행사에는 서울나우병원, 제일한방 등 임직원들도 자리를 함께 해 소외이웃들을 위한 행사가 됐다. 숨메디텍과 정원약품위 전 직원과 서울나우병원, 제일한방 등 적극적인 참여로 당초 계획했던 목표액을 초과한 기금이 마련됐으며 이 기금은 전액 하안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 의료비를 비롯해 난방비, 기초생활비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했다. 이병설 숨메디텍 대표는 "매년 연말에 아름다운 가게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는 정원약품과 함께하고 병원 등 의료기관 임직원분들의 참여로 더욱 훈훈한 겨울이 됐다"고 감사함을 전하고 “앞으로도 더욱 선한 일을 도모하고 이에 앞장서 연약한 이웃을 섬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암생존자 ‘건강’뿐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는데 힘써 아주대병원 경기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지난 12월 6일 암생존자들의 삶을 위로하고 격려하고자 2019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수고했어요, 우리’라는 주제로, 경기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에 등록되어 한해동안 센터를 이용한 암생존자 등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미선 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 미술요법 프로그램 △ 암생존자 수기 발표 △ 무엇이든 물어 보세요 등 암을 경험한 환자 및 보호자와 의료진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날 수기를 발표한 암생존자는 “암 치료 후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불안감에 힘든 날들을 보냈으나 센터에서 상담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많은 힘을 얻고 지금은 소중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같은 아픔을 경험하고 이겨낸 암생존자의 경험담이 공감과 위로가 되었다”고 말했다. 전미선 센터장은 “센터 내의 상담 및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되었다는 말씀을 들을 때 가장 기쁘다”고 하면서 “궁극적으로 암생존자들이 스스로 자신의 몸과 마음을 살피고 사랑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암생존자의 건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