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건강증진센터가 최근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로부터 우수종합건강검진센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월 9일 밝혔다. 우수종합건강검진센터 인증제는 건강검진 표준을 정립하고 평가 및 감독을 통해 건강검진의 질적 향상과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제도다. 인증기준은 ▲시설기준 ▲시설의 안정성 ▲인력기준 ▲프로그램 운영기준 ▲정도관리 및 윤리규정 등이다. 인증기간은 2019년 12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3년이다. 1988년 문을 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는 2018년 6월 뇌병원 개원과 함께 뇌병원 3층으로 확장 이전해 보다 새롭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국가 암 검진부터 종합건강검진까지 체계적인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뇌정밀검진, 소화기정밀검진 등 종합검진과 PET-CT(양전자 방출 단층촬영), 뇌 MRI & MRA, 위·대장 내시경 검사, 초음파 검사, 운동부하 검사, 뇌혈류 검사, 골밀도검사, 인지기능 검사 등 선택 검진을 추가해 맞춤형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 김병욱 센터장(소화기내과 교수)은 “이번 우수종합건강검진센터 인증으로 본원
앱기반 암환자 영양관리 프로그램, 퇴원계획 수립 관리방안 등 암환자를 위한 케어 방안 모색 국립암센터와 암정복추진기획단이 12월 6일(금) 13시부터 연세재단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제71회 암정복포럼 ‘커뮤니티기반 암환자 토탈헬스케어 심포지엄’이 100여 명의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 이번 포럼은 암생존자 174만명 시대에 걸맞은 암환자를 위한 토탈헬스케어 모델을 살펴보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국립암센터 암환자헬스케어연구단(TheCARE)이 지역 기반의 의료-보건-복지 연계형 암환자 케어 모델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이를 지역사회 현장에 최적으로 구현하는 방안에 대한 각계 전문가 의견을 경청했다. 1부에서는 암환자 맞춤형 헬스케어 연구 결과를 주제로 김정선 국립암센터 교수가 모바일 앱 기반 암환자 영양관리 프로그램, 임명철 국립암센터 전문의가 유전성 고위험군 암환자 가족 단위 전주기적 헬스케어 기반연구를 발표했다. 고수진 울산대학교 교수는 암환자의 부작용 및 삶의 질 관리를 위한 웹 기반 프로그램 개발 발표를 통해 “항암요법의 부작용에 대한 증상 모니터링 및 관리가 이뤄지면 삶의 질 향상과 생존기간의 연장으로 이어진다”면
"암 완치 후 사회의 든든한 일원으로”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암센터(센터장 박현진)는 12월 6일(금) 오후 2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소아청소년암 환아와 가족들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아청소년 암생존자를 위한 홈커밍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행사는 소아청소년 암경험자들의 또래 간 네트워크 형성을 돕고 이들의 원활한 가정·학교·사회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치료 중인 소아청소년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과 희망을 통해 치료 의지를 북돋아 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이준아 소아청소년암센터 전문의는 완치자 건강관리 강연을 통해 “소아청소년암 치료의 궁극적 목표는 완치를 넘어, 환아가 사회의 일원으로서 의미 있는 일생을 보내는 것으로 치료 후에도 정기적 추적관찰과 적극적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미림 소아청소년암센터 전문의는 장기생존자의 학교 복귀 경험을 주제로 참석자들과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 전문의는 “상당수의 소아청소년 암생존자가 학교복귀 등에 어려움을 호소하는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긍정적 자아존중감과 자립심을 높이는데 이번 행사가
김성녕 차기 회장, “홍보인 역량 강화에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 힘쓸 것” 한국병원홍보협회가 지난 12월 6일(금), LW 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2019년도 하반기 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열고 내년도 협회를 이끌 회장 및 부회장 등 새 집행부를 구성했다. 2020년도 제21대 회장에는 강북삼성병원 김성녕 홍보팀장이 선임됐으며, 고려대학교 의료원 커뮤니케이션팀 김대희 팀장이 부회장에, 연세의료원 홍보팀 김휘윤 차장이 감사로 선임됐다. 전국의 병원 홍보 담당자 1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병원 홍보 관련 직무역량 강화와 병원 홍보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병원의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전략(황부영 브랜다임앤파트너즈 대표), ▲Make space, Make money(안지용 메니페스토 대표) ▲언론보도피해구제와 언론중재위원회(여운규 언론중재위원회 교육팀장) 등의 강의로 구성됐다. 이어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2019년도 올해의 홍보인 상과 더불어 사보 대상 및 공로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의 홍보인 상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임성규 홍보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의 ‘FOR YOU’가 사보 부문 대상으로
2020년 1월부터 임기 시작, 인권학 정체성 맞는 다양한 활동 계획 고려대학교 국제학부 서창록 교수가 12월 7일(토) 고려대 국제관에서 열린 한국인권학회 제2회 정기총회에서 제3대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고려대학교 인권센터장을 맡고 있는 서창록 교수는 오는 1월부터 1년의 임기를 시작하며 한국인권학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2017년 설립된 한국인권학회는 2018년 5월 사단법인으로 출범됐다. 다양한 학문배경과 활동영역을 가진 연구자, 전문가, 운동가들이 인권학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논의에 참여했고, 학회의 틀을 구상했다. 인권학이라는 정체성을 내걸고 창설된 한국인권학회는 이미 활발한 인권연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타 학회와 함께 인권연구와 학술운동의 두 축이 되어 인권운동과 인권이론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국인권법학회와 함께 공동 학술지 <인권연구>를 발간하고 있으며, 그밖에 한국인권학회 주관의 월례포럼, 인권학 관련 연구 및 행사 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서창록 신임회장은 “세계적으로도 인권을 중시하는 흐름의 시대에서 인권전문가, 연구자, 운동가들이 함께 모여 올바른 인권정책의 방향을 제시함은 물론 한국의 인권학의 정체성을 확립
의료취약계층 재학생 40여명 무료 진료장애인 구강진료 전달체계 기반마련을 위한 공공의료사업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 부설 장애인치과병원(원장 금기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12월 6일 경기도 양주시 양주도담학교(공립 특수교육기관)를 찾아 재학생 40여명에게 이동진료를 실시했다. 이동진료는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에 따라 전국 장애인 구강진료 전달체계 기반마련을 위해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의료진이 치과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찾아가 진료하는 공공의료사업이다. 이날 이동진료에서는 금기연 서울대치과병원 부설 장애인치과병원장, 장주혜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부센터장을 포함한 부설 장애인치과병원 봉사단 12명(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등)이 지적장애, 자폐 및 뇌병변 장애를 가진 양주도담학교 재학생에게 구강검진과 충치치료, 불소도포, 스케일링 등을 진행하였으며, 구강질환의 심각성과 진료협조도 문제로 현장치료에 어려움이 있는 환자는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진료비 지원과 함께 별도의 심화치료를 이어나가기로 하였다. 금기연 부설 장애인치과병원장은 “치과치료의 접근성이 취약한 장애학생들에게 센터가 직접 찾아가는 이동진료를 제공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MURANO 연구의 4년 업데이트 분석 결과, 벤다무스틴과 리툭시맙의 병용요법군 대비 벤클렉스타(베네토클락스)와 리툭시맙 병용요법군에서 질병 진행 또는 사망위험이 81% 감소됐고, 더 높은 미세잔존질환(MRD) 음성 비율을 보임.1벤다무스틴과 리툭시맙의 병용요법군의 79%가 새로운 표적 치료를 받기 시작했음에도, 벤다무스틴과 리툭시맙의 병용요법군에 대비해 130명의 벤클렉스타와 리툭시맙 병용요법 완료 군의 사망 위험이 59% 감소함. 두 요법군 모두에서 전체생존율(OS) 중앙값에 도달하지 않음 1치료 과정을 완료한 130명의 환자 중 68%는 질병질행이 없었고,1 치료 중단 후 24개월 동안 전체생존율에서 좋은 결과를 보임. 1전체 결과는 12월 8일 제61회 미국 혈액 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ASH) 연례 학회에서 구연 발표됨 애브비는 12월 8일 재발성/불응성 만성림프구성백혈병(R/R CLL) 환자를 벤클렉스타(성분명: 베네토클락스)와 리툭시맙 병용요법으로 고정기간 치료하는 것이 지속적인 임상적 잇점이 있음을 뒷받침하는 추가 장기간 데이터를 발표했다. 제3상 MURANO 연구 4년차 분석(벤클렉스타 치료중단 기간 중
‘We Believe’를 컨셉으로 작가 12인 각양각색의 독창적 작품 전시12월 6일 진행한 자선 경매 수익금은 비영리단체에 기부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가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활동 ‘제 7회 2019 희망 갤러리 – We Believe’를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종로 ‘아라아트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희망 갤러리는 사회에 만연한 편견과 차별, 혐오를 상호 신뢰와 존중을 통해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We Believe”를 컨셉으로 제시하였다. 12명의 대한민국 작가들이 참여한 “We Believe in Art” 전시에서는 다양한 작가들의 각양각색 독창성을 엿볼 수 있었다. 제 7회 희망갤러리 참여 작가 및 작품 설명 강세경 클래식카를 주제로 흑백과 컬러, 과거와 현재, 평면과 입체를 넘나드는 회화작업 김남표 동물과 자연을 소재로 초현실적인 풍경을 유채와 파스텔로 표현 김대섭 과일과 정물을 목판과 고가구 위에 극사실주의 기법으로 정교하게 그려낸 작품 김선우 멸종된 도도새를풍 부하고 서정적인 색감으로 표현 박찬국 한 지점을 지나는 수많은 선들의 거대한 소용돌이, 캔버스 위에 표현한 세계관의 확장 서유라 다양한 책들을 하트나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