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년간 자료 축적 및 연구, 교육 활동 통해 이룬 성과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센터장 안강모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환경부가 실시한 2019년 사업성과 평가에서 우수 환경보건센터로 선정되었다. 삼성서울병원은 2007년 9월 1일 환경부로부터 환경성 질환 분야 중 아토피피부염 보건센터로 지정되어 안강모 센터장과 김지현 부센터장을 주축으로 활발한 연구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환경부는 현재 전국에12개 환경보건센터를 지정하였으며, 각 센터별로 연구 및 교육•홍보 분야에 대한 사항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올해 사업성과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센터로 선정 되었다. 아토피환경보건센터는 아토피피부염 및 알레르기 행진으로 진행 예방을 위해 다년간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어린이 환경보건 출생 코호트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기반으로 한 전국민 환경성질환 DB를 구축하고, 환경유해인자 노출에 의한 면역학적 기전을 밝히기 위해 동물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연구 외에도 다양한 환경성질환 예방교육(건강나누리 캠프, 식품알레르기 캠프, 미세먼지 파수꾼 양성 교육,환경보건교실 등)을 진행하여 알레르기 질환 예방 및 관리 방법을 적극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gBRCA 변이가 있는 전이성 유방암에서 항암화학요법 대비 질병 진행 및 사망 위험 42% 감소[2]새로 진단 받은 BRCA 변이 진행성 난소암에서 위약 대비 연구자 선정 질병 진행 및 사망 위험 70% 감소[3]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12월 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최초의 PARP 저해제인 ‘린파자 (성분명 올라파립)[4]’가 새로운 제형으로 난소암과 유방암에서 추가한 적응증의 근거가 된 주요 임상 연구 결과와 임상적 가치에 대해 소개했다. 린파자는 지난 10월 29일 기존 캡슐형에 정제형을 추가하면서, PARP 저해제로서는 최초로 유방암 영역에서 적응증을 획득하는 동시에1, 기존 2차 유지요법만으로 사용되어 온 난소암 치료 적응증을 1차 유지요법으로 확대하는 등 PARP 저해제의 치료 저변을 크게 확대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적응증 획득의 배경이 된 주요 임상연구에 참여한 국내 의료진 2인을 초청, 주요 연구 결과와 함께 PARP 저해제를 통한 정밀 의료(Precision Medicine)의 의미와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gBRCA 변이가 있는 전이성 유방암 적응증 획득의 근거가 된 OlympiAD 연구의 책임
현재 고형암 대상 글로벌 임상 1/2상 진행, 2020년 상반기 일부 결과 확인 한미약품이 미국 유망 바이오기업이 개발중인 세계 최초 CCR4 경구용 면역항암제를 도입(license-in)해 공동개발 한다. 한미약품은 미국 바이오기업 RAPT Therapeutics(이하 랩트)와 임상 개발 단계 면역항암제(FLX475)에 대한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고 12월 4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랩트에 초기 계약금 400만달러와 향후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 5,400만 달러를 지급하며 상용화에 따른 이익을 분배하기로 합의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계약으로 랩트와 협력해 FLX475을 개발하고, 향후 상용화시 한국과 중국(대만•홍콩 포함)에서의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랩트는 2015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설립된 면역항암제 전문 바이오텍으로, 현재 다수의 경구용 면역항암제 및 염증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나스닥 상장(NASDAQ: RAPT) 기업이다. 랩트는 제약•바이오 분야 글로벌 미디어인 피어스바이오텍이 매년 전세계 유망 바이오기업 15곳을 선별해 발표하는 'Fierce15'에 2018년 선정됐다. 한미약품이 도입한 FLX475는 면역세포의 암세포 공격력을 활성
공공보건의료계획 평가 및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유공부문 국립대치과병원 최초 2년 연속 최우수 평점 획득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12월 3일(화)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개최된 보건복지부 주관 ‘2019 공공·응급의료 포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립대학병원, 지방의료원, 특수병원, 노인병원 등 공공병원 189개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번 평가에서 서울대치과병원은 ‘공공보건의료계획 평가 및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유공부문’에서 국립대치과병원 최초로 2년 연속 최우수 평점을 획득했다. 평가는 공공성 강화, 양질의 적정진료, 건강안전망, 미충족서비스 등 4개 영역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평가에서는 특히, 각 공공보건의료 사업별 기획과 집행과정의 내용이 짜임새 있게 준비되어 있고,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을 통해 최종적으로 정교화된 사업모델을 완성하고 이를 다른 공공치과병원에 전파할 수 있는 역할이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은 “공공보건의료사업으로 국민구강보건을 증진시키고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애정과 관심을 전달하는 것은 중요한 역할이자 사명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공공의료
유착방지제 ‘메디커튼’ 유럽공급 신풍제약(주)(대표, 유제만)은 독일의 Medical device사인 B.Braun Surgical SA와 유착방지제 메디커튼® 유럽공급 MOU 체결했다고 12월 4일 밝혔다. 주요사항으로 스페인을 시작으로 시장성이 확인된 모든 EU국가로 추가적으로 시장을 확대시켜나가며, 메디커튼®을 독점공급하며 상표권과 특허권은 신풍이 소유하며, 계약기간은 5년이다. 신풍제약이 자체기술로 개발한 유착방지제 메디커튼®는 생체적합성과 상처치유력이 우수한 ‘히알우론산(H.A)’과 항혈액응고 및 항염증 작용이 뛰어난 ‘하이드록시에틸스타치(HES)’를 복합하여 수술 후 유착방지용주사제로 개발된 제품이다. 고점탄성 히알우론산에 의한 물리적 장벽(막)형성기능뿐만 아니라 유착발생의 근간을 이루는 혈전 및 염증형성을 억제하여 탁월한 유착방지효능을 나타내는 것이 다양한 임상시험으로 입증되었다. 수술 후 유착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만족감을 주는 제품으로 필름형의 효과와 액상형의 편리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메디커튼®은 국내 최초로 유럽연합(EU)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13485를 획득하며, 미국,
정창욱 · 곽철 교수팀, 한국 다기관 연구로 거세저항전립선암 환자에서도 남성호르몬박탈 요법의 중요성을 입증전립선암과 전립선질환 (Prostate Cancer and Prostatic Diseases)지에 게재 2019년 제9회 아태전립선학회 선정 아시아 최고의 논문상 (Best of Asia) 초청 수상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 비뇨의학과 연구팀은 2019년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상해에서 개최된 2019년 제 9회 아시아태평양전립선학회에서 아시아 최고 논문상(Best of Asia)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총 9개 기관이 참여한 대규모 연구를 통해, 남성호르몬 수용체 표적 억제제인 엑스탄디(성분명: 엔잘루타마이드)를 사용하는 거세저항전립선암 환자가 남성호르몬 박탈요법(항남성호르몬 주사제 또는 약제 복용)을 병행하는 것이 환자의 생존률을 높인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실제 임상에서 한국인의 치료 성적이 국제 허가용 임상시험 결과와 마찬가지로 효과적이고 안전함을 입증했다. 본 연구는 전립선 분야 최고 권위의 전문 SCI 학술지인 전립선암과 전립선질환(Prostate Cancer and Prostatic Diseases, 인용지수 4.6)에 올해 게재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추기경)는 12월 1일(일) 낮 12시 명동대성당에서 봉헌된 ‘생명수호주일 기념미사’에서 ‘제14회 생명의 신비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상은 ‘모현가정호스피스’가 수상했다. 생명과학분야 본상 수상자는 임대식(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교수, 인문사회과학분야 본상 수상자는 용진선(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영원한 도움의 성모 수녀회) 수녀이다. 생명과학분야와 인문사회과학분야 장려상에는 박훈준(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와 유혜숙(대구가톨릭대학교 인성교육원)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대상 수상기관인 모현가정호스피스는 마리아의 작은 자매회 수녀회가 1987년 시작한 가정방문 호스피스 전문기관이다. 이 기관은 의료적으로 완치를 기대하기 어려운 재가 환자들의 통증 완화를 위해 전인적 돌봄을 제공하며 그들이 임종 때까지 집에서 평안하게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30년 넘게 가정 호스피스를 운영하며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말기 암 환자와 가족을 위해 헌신해온 공로를 인정,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생명과학분야 본상 수상자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임대식 교수는 히포(Hippo) 신호전달경
골절 위험성이 높은 골다공증 환자 위한 골다공증 치료 신약, 이베니티™골형성을 저해하는 단백질 스클레로스틴(Sclerostin) 표적 인간화 단클론항체최초이자 유일한 골형성 촉진∙골흡수 억제 이중효과로 유의미한 골절 위험 감소 효과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골형성 촉진과 골흡수 억제의 이중효과를 가진 골형성제제 ‘이베니티™주 프리필드시린지(EVENITY®, 성분명: 로모소주맙)4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12월 4일 서울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베니티™는 골형성을 저해하는 단백질인 스클레로스틴(Sclerostin)을 표적으로 하는 인간화 단클론항체 치료제로, 해당 단백질을 억제해 골형성에 관여하는 조골세포의 활동을 활성화시키는 동시에 골흡수를 촉진하는 파골세포의 활동을 감소시킨다. 최초이자 유일하게 골형성 촉진과 골흡수 억제의 이중효과를 가진 이베니티™는 올해 5월 31일 골절 위험이 높은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환자의 치료 및 골절 위험이 높은 남성 골다공증 환자의 골밀도 증가를 위한 치료제로 국내 허가를 받았다. 이날 기자간담회 연자로 나선 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정호연 교수(대한골대사학회 이사장)는 국내 골다공증 재골절 현황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