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12월 3일 ‘희망 2020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인천광역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 행정부원장 고동현 신부, 부평구 차준택 청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올해 전달된 성금은 부평구의 내년도 지역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2018년 11월 부평구와 저소득 가정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원대상은 부평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기준 중위소득 80% 이내)이다. 지난해에는 부평구 저소득 가정 200가구에 총 1,000만원 상당의 난방용품(이불)을 지원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난해 저소득가정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이어 올해도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게 돼 기쁘다”며 “2020년 개원 65주년을 맞는 인천성모병원은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소외계층 의료지원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평구청 차준택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가톨릭대
2회 투여만인 치료 16주 차에 10명 중 7.5명이 거의 깨끗한 피부인 PASI 90 개선도에 도달 및 1년 후에도 높은 피부 개선 효과가 지속 유지되는 임상연구 결과로 승인돼[1]인터루킨-23(IL-23)의 p19 아단위에 결합해 인터루킨-23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인간화 면역글로불린(IgG1) 단일클론 항체로 중등도에서 중증 건선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 제공1IL-23계열 중 최초로 연간 총 4회의 최소 투약 횟수로 병원에서 투여 받거나 자가 주사 가능1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자사의 인터루킨-23(IL-23) 억제제인 스카이리치프리필드시린지주(Skyrizi, 성분명 리산키주맙, Risankizumab)가 광선요법 또는 전신치료요법(생물학적 요법 포함)을 필요로 하는 성인에서 중등도에서 중증의 판상 건선치료제로 12월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1 이번 허가의 근거가 된 UltIMMa-1 및 UltIMMa-2 임상연구에서 16주차에 높은 피부개선도를 보였으며, 환자 대부분(82%, 81%)이 1년(52주) 후에도 건선 피부가 90% 깨끗하게 개선됐고(PASI 90), 다수(56%, 60%) 환자가 건선 피부가 완전하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 간이식팀(이식외과 조재원, 김종만, 최규성 교수)은 최근 복강경 간 기증자 절제술 300예를 실시했다. 2018년 복강경 간 기증자 수술 200예와 간이식 2000예를 달성한 이후 거의 모든 생체 간이식 수술을 복강경으로 시행하면서 빠른 시간 안에 300예를 넘어서며 생체 간이식 수술을 선도하는 간이식팀임을 증명했다. 복강경 간 기증자 수술은 매우 어려운 수술로 전세계적으로 기증자 수술이 보통 개복 수술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삼성서울병원에서는 대부분의 기증자 수술을 복강경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300번째 복강경 간 기증자 수술을 맡았던 최규성 교수는 “복강경 수술을 하면 상처도 작은데다 개복에 비해 통증없이 기증자가 빨리 회복하여 건강하게 퇴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조재원 교수는 “간이식을 필요로 하는 간암 및 말기 간부전 환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국내 뇌사 장기기증자들은 오히려 줄고있어 생체 간이식 수술을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인데, 과거 기증자들이 큰 흉터를 갖고 살았지만 복강경은 수술 흔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기증자 뿐만 아니라 수혜자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간이식팀은 최근 영국 외과저널(
고려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는 12월 2일 오후 2시에 의과대학 윤병주홀에서 ‘고대의료원 장기이식특강’을 개최했다. 장기이식코디네이터 직무역량강화과정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장기이식코디네이터 30여명이 참석했다. 고려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의 우수한 이식 시스템을 바탕으로 간이식, 심장이식, 신장이식 등 다양한 장기이식에 대한 전문적인 강의에 더해 최신지견을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식 장기이식센터장은 “이번 특강이 장기이식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높이고, 나아가 국내 장기부전 환자들의 이식결과를 향상시키는데에 도움이 될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지난해 의료원 내 3개 병원(안암병원,구로병원,안산병원)의 간이식 프로그램을 통합하는 의료원 통합 간이식진료팀(Liver Transplantation – Korea University Remedy Ensemble, LT – KURE)을 구축하여 운영중이다. 세개의 병원에서 특화된 의료진들이 모여 최적의 구성을 이룬 간이식팀이 고려대학교병원 전체의 간이식을 맡아 진행함으로써 병원간 의료의 질을 상향평준화시켜 더 많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의 되
“한계를 넘어 함께 걸어요” 한국화이자업존㈜(대표이사: 이혜영)은 12월 2일 경기도 이천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의 후원금 2,000만원을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전달했다.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은 의료진과 자사 임직원들의 걷기 운동 참여로 누적된 걸음 수를 집계해 장애인 운동선수 지원 기금을 마련하는 사회공헌활동활동이다. 올해 2회를 맞이하는 캠페인에서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전국 의료진 및 한국화이자업존 임직원 약 2,000명의 참여를 통해 장애인 운동선수를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에는 캠페인 참여 방법과 접근성이 높아져 의료진들의 활발한 참여가 이뤄질 수 있었다. 한국화이자업존 이혜영 대표는 “해를 거듭하며 많은 의료진과 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이 계속 이어질 수 있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화이자업존은 일상 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비감염성질환분야 환자들의 건강한 삶은 물론, 지역사회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건강한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은 “2년연속 따뜻한 발걸음
「지역사회 기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성과 공유 및 유공자 표창건강한 노후(healthy aging) 위해 사후적 치료 중심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 중심의 건강 투자 필요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2019년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사업 전국대회」를 11월 28일(목)~29(금) 양일 간 엑스코 인터불고호텔 (대구광역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대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 및 우수기관을 발굴하여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17.5월 시행) 및 「제1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2018~2022) 」(’18.9월 수립)에 따라 지역사회 기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과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중심 치료 및 재활서비스 실시 이날 행사에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담당자와 중앙 및 시·도 사업지원단,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하였다. 기념식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기여한 유공자 6명 및 12개 우수기관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되었고 일선 담당자들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초겨울 신체가 추위에 덜 적응되어 약한 추위에도 한랭 질환 위험한랭 질환자 10명 중 4명은 65세 이상 노년층, 실외 발생 77%한파 시 고령자·어린이‧만성질환자 등 실외활동 자제, 건강수칙 준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초겨울에는 신체가 추위에 덜 적응되어 약한 추위에도 한랭 질환 위험이 크므로 12월 첫 추위와 기습추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는 특히 ‘겨울철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변동성이 클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갑작스런 추위에 따른 한랭 질환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랭 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으로 대처가 미흡하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다. 지난 18-19절기(’18.12.1~’19.2.28) 질병관리본부의 「한랭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접수된 한랭 질환자 수는 404명(이 중 사망자는 10명) 으로 17-18절기(’17.12.1~’18.2.28)* 대비 36% 감소하였다. * 17-18절기 한랭 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된 한랭 질환자수 631명(이 중 사망자 11명) * 18-19절기 전국 평균기온
K-뷰티 발전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 경청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화장품 업계의 현황점검 및 어려움을 듣고, 수출 증대에 필요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12월 3일(화) 오후 4시 20분 화장품 업계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한편, 박능후 장관은 간담회에 앞서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공장을 방문하여 산업 일선에서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이날 현장간담회에 참석한 화장품 단체 및 기업 관계자들은 화장품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연구개발(R&D) 추진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였다. 또한 K-뷰티의 세계적 인지도(글로벌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지난주 한-아세안 정상회담에서 이루어진 ‘K뷰티 페스티벌’(11.25-26)과 같이 정부 차원의 국내외 대규모 행사가 지속적이고 다양하게 개최될 수 있기를 요청하였다. 박능후 장관은 “우리 화장품 산업은 한류 열풍에 힘입어 최근 5년 간 연평균 35%의 높은 수출 증가율*을 보이며 우리 경제를 이끌고 나가는 주력산업으로 발돋움했고, 이는 화장품 기업 관계자분들과 관련 종사자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언급했다. * 2014년 18억 달러 → 2018년 62억 달러 달성 또한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