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속 시한폭탄 ‘뇌동맥류’ 일반적으로 뇌신경 또는 뇌혈관 질환은 두통이나 어지럼증과 같은 전조증상을 동반할 수 있는데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두통을 단순한 통증으로 여기고 가볍게 넘기면 위험할 수 있다. 뇌혈관 질환의 전조증상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머릿속 시한폭탄으로 불리는 ‘뇌동맥류’ 파열에 따른 두통은 매우 위험하다. 발병하면 1/3이 사망에 이르는 뇌동맥류 파열은 질병의 심각성에 비해 일반인의 인지도는 낮은 편이다. 뇌동맥류는 뇌혈관이 꽈리처럼 부풀어 오른 상태를 말한다. 장동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교수(신경외과, 사진)는 “뇌동맥은 몸속의 다른 동맥과 달리 혈관 주위 조직이 없고 뇌척수액이나 매우 부드러운 뇌조직에 직접 쌓여 있어 실시간 혈압의 변화에 따라 일정한 뇌혈류의 유지를 위해 혈역학적인 스트레스가 많다. 특히 분지부위나 혈관이 굽은 부위에 혈관 근육층에 결함이 잘 생겨 서서히 부풀게 되는데 이를 뇌동맥류라고 한다”고 했다. 국내 뇌동맥류 환자는 매년 증가 추세다. 최근 건강보험공단 연구자료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1~3.2% 정도가 뇌동맥류를 가지고 있고, 매년 10만 명당 약 52명 정도가 새롭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8년 피부암 연령별 환자 비율’에 따르면 50대 이상 환자가 89%를 차지했다. 햇빛에 노출될 경우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 세포의 변이가 일어나면서 암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주로 노출 부위에 피부암이 발생하는 것을 보면, 나이가 많아질수록 자외선 노출이 주요인으로 작용하여 피부암이 유발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잘 알려진 피부암으로는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흑색종 등이 있다. 이 중에서 표피 가장 아래층에 있는 기저세포가 변이하여 발생하는 기저세포암은 인류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하얀 피부를 가진 고령층에서 얼굴에 주로 나타난다. 중앙부에 궤양이 생기고 주변에 둥근 테두리가 있는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전형적이지만 우리나라 사람에서는 색소성 반점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 점으로 오인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흔하다. 이럴 경우 주변조직으로 암세포가 침윤하면서 병변이 점점 넓고 깊어져 뼈를 뚫고 들어가기도 한다. 다행히 혈류나 림프절을 통해 전이되는 경우는 드물어 일차병변만 제거하면 대부분 완치가 된다. 따라서 점이 점차적으로 커지면서 헐어서 안 낫거나, 레이저 시술 이후 계속 커지고 있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피부과 전문의와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한승규)이 12월 12일(목) 오후 2시 새롬교육관 1층 대강당에서 ‘이식과 복지’을 주제로 2019 신장내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총 4강으로 진행되며 ▲신장이식과 이식 후 관리, 이식환자 사례(신장내과 고강지 교수) ▲신장이식 등록과 절차(박지현 장기이식코디네이터) ▲이식환자의 영양관리(영양팀 강다미 영양사) ▲만성콩팥병과 사회복지(이해령 사회복지사)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됐다. 본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신장 질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문의 | 02-2626-1797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김대성)은 지난 11월 28일 오후 2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재활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2019년도 하반기 협력병의원 직원 대상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윤정혜 WOCN(상처장루실금전문간호사)의 ‘욕창 예방 관리’와 ‘장루 관리’로 진행되어 35개 병원에서 86명의 직원이 교육에 참석하였으며, 욕창과 장루에 관련된 심도 있는 내용으로 협력병의원 참석자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호평하였다. 김대성 병원장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방문하여 주심을 감사드리며, 협력병의원 교육을 통하여 다양한 의료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 장우연 간호부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협력병의원에서의 욕창 및 장루간호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 되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은 협력병·의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연 2회 정기적으로 교육을 개최하고 있으며 의료계의 최신 동향이나 병원 발전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협력병·의원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2019년 고려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연수강좌’가 지난 11월 23일(토)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최병민) 본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소화기내과에서 주최한 이날 연수강좌는 안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원 및 지역사회 개원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 복부초음파-간암 감시 검사 시작하기 ▲ B형 간염-가이드라인 업데이트 ▲ C형 간염 치료의 최신 지견 ▲ 개원가에서 접하는 췌장낭성 병변, 어떻게 할 것인가? ▲ 성인 예방 접종 ▲ 위식도역류질환 연관 음식과 약제 ▲ 위의 이형성증, 어떻게 할 것인가? ▲ 대장 용종, 이럴땐 이렇게 ▲ 내시경 보험 청구의 모든 것 등, 각종 소화기질환 및 병변 진료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들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강의 종료 뒤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최병민 병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소화기질환은 국민들이 가장 흔하게 앓고 있는 질병”이라며 “금일 연수강좌를 통해 소화기 질환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하여 환자들에게 건강과 완치의 기쁨을 드릴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은 박찬호크림으로 유명한 파워풀엑스(대표 박인철)와 협업하여 만든 해피홈 메디핑 1주년을 맞아 신제품 ‘해피홈 메디핑 롤타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해피홈 메디핑 롤타입은 3m의 블랙, 레드, 베이지 색상으로, 기존의 프리컷 타입(다이아몬드, 밴드, 와이, 링 타입)의 해피홈 메디핑과 동일하게 식이유황과 글루코사민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온열 찜질 효과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또한, 롤타입은 프리컷 제품인 해피홈 메디핑으로 익숙해지면서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응용하고 싶어하는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제품을 출시됐다. 최근에는 운동선수들뿐만 아니라 동호인 또는 일반인들까지도 부상방지, 재발방지를 위하여 스포츠 테이핑을 운동전에 붙이고 활동하는 모습들이 방송에서 다양하게 노출되고 있다. 스포츠 테이핑의 일반적인 효능으로는 근육과 관절에 부착하여 본래 기능을 바로 잡아주기 때문에 운동 기능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 혈액 및 림프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어 혈행 개선과 통증 완화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해피홈 메디핑이 해외여행의 필수품이라 말한다. 장시간의 비행으로 정맥순환이 원활하지
SK케미칼이 운동동요증상이 있는 파킨슨 환자들을 위한 신약을 국내에 공급한다. SK케미칼(대표이사 전광현)은 포르투갈 최대 로컬 제약사인 ‘비알(BIAL)’이 개발한 파킨슨병 치료제 ‘온젠티스(성분명 opicapone)’의 국내 공급을 위한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SK케미칼과 비알은 지난 2018년 2월 온젠티스의 국내 독점 공급을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국내에 첫 도입되는 파킨슨병 치료 신약인 온젠티스 캡슐은 2020년 하반기 정식 공급될 예정이다. SK케미칼이 이번에 승인 받은 온젠티스 캡슐은 레보도파∙도파탈탄산효소 억제제 투여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운동동요 증상을 동반한 파킨슨 증후군 환자에 투여해 레보도파(levodopa)가 혈류 내에서 분해되는 것을 억제하고 효과를 연장시켜 증상을 개선한다. 일반적으로 뇌의 신경물질인 도파민이 부족한 파킨슨병 환자는 이를 보충하는 치료제인 레보도파를 투여한다. 그러나 레보도파는 장기 투여 시 약효 지속 시간이 단축되고 다음 번 약을 복용하기 전 몸 동작이 느려지는 등의 운동동요증상이 나타난다. 온젠티스는 원개발사 비알이 유럽과 한국 등 전 세계 30개국에서 천 명이 넘는 피험자를
병협, 12월12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서 진행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오는 12월 12일(목) 오전 9시20분부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대강당에서 제14회‘병원 의료정보화 발전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의료분야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비식별 조치방향’을 대주제로 정했다. 1개의 특강과 총 3부에 걸쳐 준비된 프로그램은 이슈 소개와 사례를 중심으로 하여 하루종일 진행된다. 이날 특강은 △의료분야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비식별 조치현안 및 향후과제를 주제로 신수용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이어지는 포럼에서는 보건복지부의 2020년 의료정보관련 정책방향, 행정안전부의 2019년도 자율규제단체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례, 자율규제단체 개인정보보호 전문교육 등을 중점으로 진행하게 되며, 개인정보(정보보안) 기술동향 및 IT기술 소개도 있게 된다. 포럼 행사장 주변에는 전문 IT업체 전문가와의 정보 교류를 할 수 있는 전시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포럼에는 병원 의료정보 및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유관기관 관련 담당자, IT업체 등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2019. 12. 6(금)까지 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