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특허이슈 전략’ 등 교육교연특허사무소 김경교 변리사 등 강연...변리사 의무연수 적용 제약특허연구회(회장 김윤호, 이하 특약회)가 오는 12월 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서초동 제약바이오협회 4층 대강당에서 ‘2019 2차 교육’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변리사 의무연수(2시간30분)도 적용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교연특허사무소 김경교 변리사의 ‘제약 발명의 특허 이슈와 전략’ 강연을 비롯해 ‘의약품 개발 및 제제연구 프로세스’를 주제로 국내 제약회사 제제연구팀장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 참여 신청은 제약특허연구회 홈페이지(www.kppi.or.kr)에서 가능하며, 상세한 문의는 특약회 공식 이메일(master@kppi.or.kr)로 하면 된다. 교육비는 회원의 경우 1인당 5만원, 비회원은 1인당 10만원이며, 교육 당일 현장에서 카드 및 현금 결제가 가능하다. 접수는 교육 당일 1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제약특허연구회 김윤호 회장(한미약품 특허팀장)은 “이번 교육이 제약특허 실무를 담당하는 제약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특약회는 앞으로도 제약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을 지속해서 개발, 제공해 나가겠다”고
올바른 보건의료정책 각 정당에 선제적 제안이필수 단장 “정책제안과 보건의료관련 공약 검증은 전문가로서의 의무” 대한의사협회 총선기획단(단장 이필수)이 총선 관련 행보의 활발한 창구로 활용할 공식 홈페이지를 11월 25일 오픈했다. 홈페이지(http://vote21korea.com)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명단 및 보건의료관계법령, 발의법안 현황 등 관련 사안들과 국회 및 의료계 주요소식 등 의료현안의 전반적인 사항들이 담겨 있다. 특히 국민건강권 확보를 위한 12가지 보건의료정책을 내용으로 하는 ‘대한의사협회 정책제안서’를 게시해, 회원들과 국민들이 의료계 현안 및 문제점, 개선방안 등 의료계 이슈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필수 단장은 “내년 치러질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13만 회원들의 적극적인 선거 참여를 유도하고 국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합리적이고 다양한 보건의료정책을 각 정당에 선제적으로 제시하여, 명실상부한 보건의료 정책단체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보건의료 전문가인 의료계가 내년 총선에서 올바른 보건의료정책을 제안하고 각 정당의 보건의료 공약을 검증하는 것은 국민의 한 사람이자 전문가로서의 의무라고
급격하게 기온이 떨어지고 몸속 수분이 줄어드는 이맘때는 여러 신체 기관에 적신호가 켜지는데 눈 역시 마찬가지다. 가벼운 충혈부터 안구건조증 등 다양한 안구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차갑고 건조한 대기로 뒤덮인 겨울, 눈 건강을 사수하는 일이 시급하다. [ 글 :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안과 이경민 교수 ] 여름에는 많은 사람이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선글라스를 착용한다. 반대로 겨울에는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전문가들은 오히려 눈 건강에 가장 많은 관리가 필요한 계절로 겨울을 꼽는다. 겨울은 다른 계절과 마찬가지로 하늘에서 강력한 자외선이 쏟아져 내릴 뿐만 아니라 지표면에 쌓인 눈에서도 자외선이 반사돼 눈에 손상을 주기 때문이다. 특히 사방이 눈으로 둘러싸인 스키장에서는 자외선에 노출될 확률이 훨씬 높으므로, 보호 장비를 착용하지 않으면 망막에 자극을 줘 안구 노화가 빨리 진행될 수 있다. 저온으로 인한 차가운 대기와 겨울철 난방으로 인한 건조한 실내 또한 눈에 치명적이다. 특히 민감한 눈의 소유자라면 눈이 뻑뻑하거나 침침하고 따가운 안구건조증이 나타날 수 있다. 눈물이 과다 분비돼 줄줄 흐르는 유루증 또한 겨울
“뇌출혈 영상 판독 AI 모델 개발 성공, 응급 뇌출혈 환자 조기 진단·치료”“향후 의료영상·유전체 데이터 등 신규 서비스 발굴 추가 협력 확대” 아주대의료원(의료원장 유희석)이 26일 SK㈜ C&C(사업대표 사장 안정옥)와 ‘빅데이터 기반 의료 AI 공동연구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부터 두 기관이 공동으로 연구한 ‘뇌출혈 영상 판독 AI 모델’을 성공적으로 개발한 데 따른 것으로, 두 기관은 내년 하반기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임상연구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뇌출혈 영상판독 AI 모델 적용 분야 확대, 4차 산업 분야 의료 빅데이터(임상, 영상, 유전체, 생체 신호, 정밀의료 등) 기반의 AI 신규 서비스 발굴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두 기관이 개발한 AI 모델은 영상의학과 전문의 수준의 판독 정확도로 뇌출혈 영상 판독 정보를 수초 내에 제공하여 촌각을 다투는 응급 뇌출혈 환자의 조기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SK㈜ C&C는 자체 비전 AI(Vision AI) 기술 중 이미지 세그멘테이션(Image Segmentation)* 기술을 활용해 딥러닝 알고리즘을 개발했고, 아주대의료원 영상의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다양한 심장 질환 치료나 치료 후 심장의 건강 상태를 증진하기 위해 ‘심장건강클리닉’을 개설했다고 11월 26일 밝혔다. 인천성모병원 심장건강클리닉은 심장혈관내과 이동재 교수와 재활의학과 김재민 교수가 담당한다. 치료 대상은 ▲심장질환 환자(협심증, 심근경색증, 말초동맥질환 등) ▲심장질환으로 시술 및 치료 받은 환자(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 관상동맥우회술, 심장이식술, 심장 판막수술, 심박동기 및 심실보조장치 등) 등이다. 심장재활은 ▲심장재활평가(운동부하 심전도 검사, 혈액검사, 체성분검사 등) ▲운동치료 ▲위험인자 관리를 위한 교육으로 이뤄진다. 특히 운동치료는 전문의의 처방 아래 환자 맞춤 운동으로 1주일에 3회씩 3개월, 총 36회 진행되며 보통 환자 개인의 최대 산소 섭취량의 40%에 이르는 운동 강도로 시작해 6~12주에 걸쳐 85%에 이르는 운동 강도까지 강화한다. 운동은 1회에 1시간 정도로, 준비 및 정리운동을 제외한 본 운동이 30~40분이다. 대부분 트레드밀(러닝머신)이나 고정식 자전거로 진행되고, 이때 환자들은 몸에 심전도 검사기기를 달아 의료진이 심전도와 혈압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운동
고려대학교 카나비노이드 연구회(대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민두재)는 11월 15일 오후 2시 30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문숙의학관 윤병주홀에서 ‘2019년 고려대학교 카나비노이드 연구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고려대학교 카나비노이드 연구회는 2018년 3월 국내에선 금지약물로 분류되어 정보를 얻기 힘든 카나비노이드를 문헌적으로 연구하여 앞으로 다가올 의료개방시 필요한 전문 지식을 취득할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마취통증의학과, 흉부외과, 내과, 기초의학등 다양한 분야의 의학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는 연구회다. 연구회 대표인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민두재 교수는 심포지엄 개회사를 통해 “현재 국외에서 카나비노이드가 의약품 및 기능성식품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지만, 국내에선 대마 추출물이라는 이유만으로 불법으로 규정되어 있어 의약적 효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사들이 카나비노이드에 대해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말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약적 효능이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문헌적으로나마 학습하고 지식을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연구회를 결성하였다”고 연구회 결성의 근본적인 취지를 밝혔다. 금번 연구회는
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 구강악안면외과 김선종 교수가 최근 부산항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58차 대한 악안면 성형재건 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초음파 진단을 이용한 턱관절낭의 두께와 턱관절동통의 평가와의 관계’라는 주제의 논문 발표로 최우수 구연상(발표자: 어드후, 임상치의학대학원 4학기)을 수상했다. 김선종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턱관절질환자 중 초음파 진단기를 이용해 관절을 둘러 싸고 있는 피막인 관절낭의 두께를 측정 분석했으며, 그 결과 턱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평균 관절낭의 두께가 통증이 없는 환자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두께 증가를 보여 턱관절질환자에서 초음파 진단의 필요성과 유용성을 증명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김선종 교수는 2019년 1월부터 대한 구강 악안면 초음파연구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치과 및 악안면 영역에서 초음파 진단의 활용과 유용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박경민 교수 “환자 치료 위해 최선”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심실부정맥 고주파전극도자절제술300예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심실부정맥 클리닉’을 개소한 지 4년만이다. 심실부정맥은 심실세동, 심실빈맥, 심실조기수축을 아우르는 질환으로, 돌연사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심실 구조가 복잡한 탓에 심방에 생긴 부정맥 보다 치료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고주파전극도자절제술의 경우 심장 내 위치한 전극도자를 통해 라디오 주파전류를 방출해 부정맥을 일으키는 조직을 괴사시키는 것을 말한다. 심실조기박동과 심실빈맥이 유발되지 않을 때까지 시술부위를 바꿔 치료를 반복한다. 평균 시술은 2~6시간 가량 소요되며, 3일 정도 입원 후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 심실부정맥클리닉은 매년 70여건 이상 시행하며 국내에서 가장 활발히 치료를 하는 곳 중 하나다. 지금까지 시술한 환자 중 1년 이상 재발하지 않은 경우를 보면 성공률 85% 정도로 미국 유수 기관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심실부정맥클리닉을 담당하는 박경민 순환기내과 교수는 2010년부터 2년간 세계 최고의 심실 부정맥치료센터로 평가받는 펜실베니아대병원 부정맥센터마츨린스키(Dr. Mar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