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부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불우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은 지난 11월 21일(목) 22일(금) 양일에 거쳐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쌀과 라면, 김 등 식자재를 전달하는 ‘성가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성가사랑나눔’ 행사는 1984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퇴원환자의 집을 방문하여 쌀과 밑반찬을 지원했던 활동이 계기가 되어 1995년부터 부천성모병원 교직원이 직접 대상자를 발굴하고 추천하는 방법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도우며 가톨릭 영성을 실천해온 나눔행사다. 부천성모병원은 이번 나눔행사를 위해 11월 14일(목) 원내에서 모금행사를 펼쳐 413만원에 달하는 후원금을 모금했으며, 성가자선회의 오랜 후원자인 ㈜한일 민재홍 대표로부터 300만원에 달하는 쌀을 기부 받고, 부천성모병원의 자선단체인 성가자선회에서 2천여만원을 추가 지원, 총 2천7백여만원에 달하는 후원물품을 마련했다. 이렇게 준비된 후원물품은 병원 교직원 추천 및 부천 관내 그룹홈,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 등 133곳의 개인과 단체에 11월 21일 1차로 전달됐으며, 22일 부천시청 복지정책과를 통해 관할 동주민센터 9곳과 광복회, 상이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11월 22일 재단법인 마뗄암재단(이사장 양기희 수녀)과 암환자 요양시설인 ‘강화 쉼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행정부원장 고동현 신부, 마뗄암재단 이사장 양기희 수녀를 비롯해 양 기관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마뗄암재단 강화 쉼터는 회복기에 있는 암환자들의 요양을 위한 공간으로 최대 25명의 환자를 수용할 수 있다. 특히 쉼터 내 피정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회복기에 있는 암환자와 그 가족, 사별의 아픔을 겪은 이들을 위한 장ㆍ단기 피정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임종을 앞둔 환자를 돌보는 ‘임종 돌봄 봉사자’ 양성을 위한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매년 ‘마뗄암재단 강화 쉼터’ 지원 사업을 후원하는 등 마뗄암재단과의 상호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암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고동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행정부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양 기관이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인천성모병원은 내년도 개원 65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하는 의료기관으로
주기 정신병원 인증기준 및 4주기 정신의료기관 평가기준 개정에 따른 기준 설명 및 의견 수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한원곤, 이하 인증원)은 3주기 정신병원 인증기준 및 4주기 정신의료기관 평가기준 개정(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11월 29일(금) 의료기관평가인증원 13층 강당에서 2차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일시/장소 : 2019. 11. 29.(금) 14:00~16:00, 의료기관평가인증원 13층 강당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6길 10, 13층) 이번 2차 공청회는 지난 19일(화) 개최한 1차 공청회의 참여율이 예상보다 낮았던 것에 대한 보완으로, 대한정신의료기관협회의 협조를 통해 시행하게 되었다. 2차 공청회에서는 인증기준 개정(안)에 대한 설명 외에 ‘정신병원 인증 및 정신의료기관 평가제에 대한 기대’를 주제로 패널토론이 추가로 진행된다. 토론자로는 의료기관 및 의료인 단체 대표 등 각계의 전문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한원곤 인증원장은 “2021년은 3주기 정신병원 인증, 4주기 정신의료기관 평가가 시작되는 해로, 정신의료기관이 충분히 인증 및 평가를 준비할 수 있도록 2019년 말까지 개정기준을 공표하고자 한다”며
관치의료 기반 확대를 위한 일방적 표준서식 강제화를 철회하라!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고한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심사 관련 자료제출에 대한 세부사항’ 제정(안)에 대해 “진료비 심사와 무관한 환자의 민감한 진료정보를 독점하여 의료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심평의학이라는 관치의료의 기반을 확대하려는 의도”라며 전면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을 21일 발표했다. 성명 전문은 아래와 같다. [성명서] 대한의사협회는 진료비 심사와 무관한 환자의 진료정보를 수집하여 의료 전반에 대한 국가의 통제를 강화하고, 심평의학이라는 관치의료의 기반을 확대하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일방적 표준서식 강제화에 강력히 반대하며 전면 철회를 요구한다. 지난 10월 31일 심평원은 요양기관의 심사자료 제출에 대한 편의 제공을 명분으로 38개의 일방적 표준서식을 만들고, 이에 근거한 자료 제출을 강제화하려는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심사 관련 자료제출에 대한 세부사항’ 제정(안)을 공고했다. 이 표준서식은 의학적 근거와 전문성 존중이라는 그럴듯한 말로 지난 8월 1일부터 강행되고 있는 분석심사의 기반인 ‘요양급여비용 심사·지급업무 처리기준’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심사와
의학-한의학 전문가 참여 토론회 제안에 이창준 한의약정책관 "찬성"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한방 난임치료의 정부기관 연구용역 결과발표에 대해 복지부에 토론회를 제안했다. 의협 한방특별대책위원회(이하 '한특위)는 20일 오후, 한국한의약진흥원에서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 이창준 국장과 간담회를 갖고 의학계와 한의계 전문가들이 모여 한방난임치료 연구결과에 대하여 논의할 수 있는 토론회 개최를 복지부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는 23일로 예정된 대한한의사협회 주최의 한의약 난임지원사업 성과대회를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것에 대하여 한특위가 문제를 제기하면서 성사되었다. 이 자리에서 한특위는 최근 발표된 한방난임사업 연구에 대하여 ▲ 대조군조차 없는 신뢰할 수 없는 연구 디자인 ▲ 월경주기 7주기 동안의 누적임신율을 인공수정 1시술 주기당 임신율과 단순비교하여 비슷한 성공률이라고 주장한 점 ▲ 한방난임치료의 1주기 평균 임신율이 원인불명 난임환자의 자연임신율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열등하다는 점 ▲ 임신에 이른 환자에서도 13명 중 1명이 자궁외임신, 5명이 유산하여 다른 연구에 비하여 유산율이 현저히 높았다는 점 등을 지적했다. 한
새로운 시대에 맞는 예방 중심 건강정책 본격 논의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이 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수립 정책토론회”가 11월 25일(월) 오후 1시30분에 63컨벤션 라벤더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기존 질병 치료중심에서 ‘예방 중심 건강정책 패러다임 전환’ 실행 전략 및 방향과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기본 틀 및 사업영역·중점과제를 공유하고 논의한다. 토론회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최보율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주제발표 및 지정토론, 종합토론을 실시한다. 「기조연설」은 △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감신 교수가 “건강·예방 중심 정책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실행전략”, △ 한국건강형평성학회 정최경희 총무기획위원장이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한 건강증진정책 전략”이라는 주제로 각각 연설을 한다.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수립 방향 및 전략」에서는 △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오유미 건강증진사업실장이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추진 경과 및 향후 방향”, △ 강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조희숙 교수가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JW생명과학 ‘3챔버 영양수액’·펜믹스 ‘암피실린설박탐’ 선정 제약바이오협회 통해 신청…기업 경쟁력 제고·수출 활성화 기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의 ‘세계일류상품’에 JW생명과학의 ‘3챔버 영양수액’과 펜믹스의 ‘암피실린설박탐’이 나란히 선정됐다고 11월 22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상품과 생산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01년부터 선정한 것으로, 그동안 국내 수출품목의 다양화와 수출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까지 국내 전체 산업 분야에서 총 817개 상품이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면 조달청, 기술보증기금,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한국공인검사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등 유관기관의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세계일류상품 인증 로고를 사용해 기업·제품에 대한 국내외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 세계일류상품은 ‘현재일류상품’과 ‘차세대일류상품’으로 나누는데, 현재일류상품은 세계시장에서 점유율 5위 이내, 5% 이상에 들어야하고 차세대 일류상품은 최근 3년간 연평균 수출증가율이 국가 전체의 연평균 수출증가율보
비알콜성지방간염 신약개발 전략적 업무 제휴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11월 20일 인덕원 제제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대표, 유형철, 김재선)과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신약후보물질(J2H-1702) 개발에 대해 전략적 업무 제휴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풍제약은 창립 초기부터 기술력 확보에 집중해, 원료의약품으로부터 완제의약품까지 자체기술로 차세대 항말라리아 글로벌 신약 개발에 성공했다. 항말라리아 신약 피라맥스는 최근 아프리카 4개국의 말라리아 국가 진료지침에 등재되었으며, 아프리카 연합 10여 개국의 사적시장 수출에 이어 공적조달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에는 혁신신약 연구를 통해 뇌졸중치료제 ‘SP-8203’의 국내 후기2상 임상이 진행중이며, 항혈소판제 혁신신약 ‘SP-8008’의 임상 1상이 영국에서 진행되는 등 신약개발 능력을 집중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이날 유제만 대표는 "이번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신약후보물질인 J2H-1702에 대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해 공동개발을 비롯한 연구역량 강화는 물론 상호 이익을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는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