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은 지난 11월 19일 오전 9시에 유투브 채널 닥터프렌즈로부터 기부금 1천 만 원을 전달받고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금은 치료가 필요하지만 경제적 사정이 어려워 치료받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닥터프렌즈는 오진승(정신건강의학과), 우창윤(내과), 이낙준(이비인후과) 등 3명의 전문의가 진행하는 유투브 의학채널로서, 어렵고 딱딱할 수 있는 의학정보를 쉽게 전달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기부식은 오진승 원장이 전공의로서 수련시절을 보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감사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닥터프렌즈 유투브 수익금의 일부로 조성되었다. 박종훈 원장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을 잊지 않고 찾아주어 감사하다”며 "닥터프렌즈가 앞으로도 좋은 컨텐츠로 국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재미있게 알려주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오진승 동문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의 수련기간을 통해 환자들을 더욱 깊이 생각하는 의사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하며, "이 기회가 어려움을 딛고 새 삶을 사는 환자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우즈베키스탄의 대표 국립병원 2곳과 알찬 결실을 맺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국립신경외과센터(병원장 카리에브 가이라트 마라토비치), 국립비뇨기과센터(병원장 무라토브 슈크라트 투스노비치)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월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7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들 병원 의료진의 인천성모병원 연수를 인연으로 마련됐다.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인천성모병원 고동현 행정부원장과 장경술 국제진료센터장(신경외과 교수) 등 국제진료센터 실무자들이 직접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양 의료기관과의 지속적인 의료 협력 및 교류 ▲정기적인 연수 프로그램 개발 ▲상호 학술 정보 교류 및 의학발전을 위한 정기적인 세미나 및 컨퍼런스 개최 ▲고난도 수술 환자 의뢰 시 협조 및 지원 등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행정부원장 고동현 신부는 “이번 협약은 양 의료기관과의 교류는 물론 우즈베키스탄의 의료수준을 높이고 상호 발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우즈베키스탄에서 나눔 의료가 필요한 환자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
당뇨병 환자의 혈당 모니터링과 연속혈당측정을 주제전 미국내분비학회 이사장 로버트 앨런 비거스키, 연속혈당측정 검사로 환자의 생활습관과 치료 약물이 환자의 혈당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이해할 수 있어가천의대 이기영 교수와 영남의대 문준성 교수, 환자 유형별 연속혈당측정기 사용에 대한 국내 사례 소개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조정열)이 11월 20일과 21일 각각 대구 그랜드 호텔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당뇨병 환자의 혈당 모니터링을 위한 접근 방법을 주제로 코어타임(CORE TIME: Uncover More in Less Time) 심포지움을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가톨릭의대 윤건호 교수와 영남의대 원규장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전 미국내분비학회 이사장이자 현 메드트로닉 당뇨사업부 최고의료책임자인 로버트 앨런 비거스키(Robert Alan Vigersky)를 비롯해 가천의대 이기영 교수와 영남의대 문준성 교수가 발표를 했다. 서울과 대구에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60여명의 전문의가 참석한 가운데 당뇨병 환자의 효과적인 혈당 모니터링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로버트 앨런 비거스키는 심포지움 강의를 통해 환자의 당화혈색소가 동일하더라도
생명보험재단,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2019 한국PR대상에서 전 부문 대상 수상체계적인 청소년 종합 자살예방사업 체계를 수립해 청소년 자살예방에 기여한 바 인정받아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11월 21일(목) ‘2019 한국PR대상’ 시상식에서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 ‘다 들어줄 개’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PR대상’은 한국PR협회가 PR활동의 인식 증대와 질적 향상을 위해 1993년 제정한 국내 PR분야의 대표 시상사업으로, 민간·공공 분야를 대상으로 우수 사례를 발굴해 매 연말 시상을 하고 있다. 공공문제PR, 마케팅PR, 온라인PR, 이미지PR, 정부PR, 사회공헌활동, 국제PR 등 총 10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되며, 생명보험재단의 ‘다들어줄개’ 캠페인은 2019 한국PR대상에서 전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생명보험재단의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 ‘다 들어줄 개’는 청소년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사회적으로 환기시키고, 체계적인 청소년 종합 자살예방사업 체계를 수립해 청소년 자살예방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으며 심사위원에게 큰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를 차지한 우리나
‘자살로부터 생명을 지키는 방법’ 함께 배워요(신청: 11/4~22, www.jikimiedu.or.kr / 장소: 서울여성플라자 / 대상: 전국민 / 교육비: 없음) 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백종우)는 다양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교육을 받을 수 있는 ‘2019 생명지킴이교육 한마당’행사를 11월 25~26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개최한다. 자살예방 생명지킴이란?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인식하여 지속적 관심을 가지고, 그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나 전문가에게 연계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자살예방 생명지킴이는 자살을 할 위험성이 높은 사람을 발견하여 자살예방센터 등 전문기관에 의뢰ㆍ연계하는 사람으로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교육을 수료한 사람을 말한다.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제2조의2) 자살예방 생명지킴이교육은? 자살 위험자를 식별하는 지식과 태도 및 기술을 습득하여, 적절한 서비스에 연결하는 생명지킴이를 양성하는 교육이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는 자살방지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하여 자살예방 상담 및 교육을 실시 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제
한국로슈 폐암 프랜차이즈 직원들, 혁신적인 폐암 포트폴리오를 통해 환자 개개인에 맞춤치료 제공하는 ‘360도 폐암케어’ 의지 다짐더 많은 환자들이 혁신적인 폐암 치료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접근성 향상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의 폐암 프랜차이즈 직원들은 11월 ‘폐암 인식의 달’을 맞아, 소세포폐암과 비소세포폐암을 아우르는 다양한 폐암 포트폴리오를 통한 ‘360도 폐암 케어’ 의지를 다짐하는 사내행사를 11월 20일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내행사는 한국로슈 폐암 프랜차이즈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조명하고, 혁신적인 폐암 포트폴리오에 대한 환자 접근성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임직원들의 결의를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한국로슈 폐암 프랜차이즈 직원들은 그동안 쌓아온 폐암 치료 분야의 성과를 대형 숫자판으로 표현하며 의미를 되새겼다. 한국로슈는 ‘한국인의 암 사망률 1위’인 폐암 분야에서 최초의 EGFR 양성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 타쎄바® 를 시작으로,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1차 치료에서 3년에 가까운 무진행생존기간 (34.8개월, 중앙값)을 입증한 알레센자® , 세계 최초의 신생혈관생성 억제제
국내 사립대학 중 최다수 기록, 독보적 연구중심 대학 위상 입증 최근 글로벌 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 전 톰슨 로이터 지적재산 및 과학분야 사업부, 이하 클래리베이트)가 발표한 2019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연구자(HCR, Highly Cited Researchers)명단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본교에 적을 둔 교수 7명의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거뒀다. HCR(Highly Cited Researchers)은 논문의 피인용 횟수가 많은 연구자를 뜻하는 단어로 클래리베이트社는 매년 자사의 ‘웹 오브 사이언스(Web of Science)’를 기반으로 각 분야에서 해당 연도에 가장 많이 인용된 상위 1%의 논문(Highly cited papers)을 기준으로 연구자를 선정한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HCR 명단에 포함된 연구자들은 지난 10년 동안 논문의 피인용 횟수를 근거로 세계 각지의 동료 연구자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인정을 받아온 연구자들이다. 이번에 HCR에 선정된 교원은 김종승(화학과), 노준홍(건축사회환경공학부), 안춘기(전기전자공학부), 옥용식(환경생태공학부) 교수와 제2소속이 고려대학교인 권익찬(KU-KI
단백질분해조절 유전자 및 단백질 기능 관련 탁월한 연구 업적 인정받아 차 의과학대학교(총장이훈규) 의생명과학과 백광현 교수가 11월 21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열린 ‘2019한국유전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생명과학상을 수상했다. 백광현 교수는 지난 20여년 동안 다양한 단백질분해조절 관련 유전자 및 단백질의 기능을 밝혀왔다. 특히 이들 연구를 토대로 국제 SCI(E)급 저널에 13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국내/국제학회에서 30여회 이상 최우수/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 교수는 이외에도 국내외 학술지의 편집장과 편집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학회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 또 다양한 국제학회의 자문/운영위원과 영국을 비롯한 이스라엘, 인도, 폴란드 정부의 국가 R&D 연구과제 심사위원으로도 선정되어 활동하는 등 과학기술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백 교수는 “분자유전학 연구자로서 국내 유전학 분야의 최고 영예인 ‘생명과학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난치성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전자 및 단백질 연구를 지속하고, 국내 유전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