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재활치료팀 남소영 작업치료사가 최근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2019 대한작업치료학회 학술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월 19일 밝혔다. 남소영 작업치료사는 약 18년 동안 우수한 작업치료 서비스 제공은 물론 임상 발전과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동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남 작업치료사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 참여, 중앙치매센터 치매예방 운동 프로그램 홍보 등을 비롯해 ‘작업치료사의 대인관계능력 및 감정노동과 직무스트레스’ 등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2016년 (사)대한작업치료사협회 경인지회 부회장을 시작으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경인지회장을 맡아 작업치료사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대한작업치료사협회 경인지회 봉사단’을 창단하고 지역사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남 작업치료사는 “앞으로 국민건강 향상과 작업치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작업치료사의 권익향상과 업무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연구 및 복지향상에도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국내 바이오헬스 혁신 및 국내 제약산업 글로벌화 등 대외협력 통해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 인정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자사의 김상표 대표이사 사장이 11월 18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33회 약의 날 기념식(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대한약학회, 한국병원약사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등 8개 단체 공동주최)’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상표 사장은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과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다방면의 대외협력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특히 아스트라제네카 본사 및 국내 유관 부처들과 소통하여, 2020년부터 5년간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에 투자하겠다는 본사의 결정을 이끌어 낸 것이 주요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6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및 한국바이오협회(KoreaBIO)와 협력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하고,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 연구 및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등 국내 제약산업 발전의 글로벌화를 위한 상생 모델과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GSK (한국법인 대표 줄리엔 샘슨)는 의약품의 연구개발, 생산, 유통, 안전한 사용을 위해 노력하고 약업 발전에 기여한 업계 종사자들의 공로를 시상하는 제 33회 ‘약의 날’ 기념식에서 자사의 김진홍 마켓액세스 팀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GSK 김진홍 팀장은 제약업계에 몸담아 온 지난 13년 간 다양한 부서에서 일하며 국민보건 및 건강보장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 왔으며, 특히 신약 등재 업무를 맡아 국내 환자들에게 필수적인 신약의 급여등재 및 관련 정책의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며 이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진홍 팀장은 지난 2008년 GSK 한국법인에 입사한 이래 영업, 전략기획, 항암제 마케팅 부서 등 다양한 커머셜 경험을 통해 제약시장 현장 및 의약품의 전달, 환자 접근성 문제에 대한 이해와 통찰을 넓혔으며, 현재 마켓액세스 팀장으로서 신약 급여등재 업무를 주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희귀질환 및 중증난치성 질환에 대한 환자 접근성 향상을 위해 KRPIA, 정부기관 등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으며, 국민의 건강보험 보장성 향상을 위한 노력에 헌신하고 있다. 김진홍 팀장은
이상길 교수 연구팀, DNA 비암호화 영역에서 암억제 HERES 유전자 확인 난치성 식도암인 식도편평상피세포암의 발생을 조절하는 새로운 유전자가 발견됐다. 이번 발견으로 식도암의 진단플랫폼과 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세대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이상길 교수(소화기내과)와 한양대 생명과학과 남진우 교수 연구팀은 식도암에서 빈번히 발견되는 편평상피세포암의 발생에 관여하는 새로운 긴 비암호 RNA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11월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국립과학원(NAS)이 발행하는 세계적인 학술지 미국국립과학학술회보(Proceedings of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최신호에 게재됐다. 식도암은 흡연과 음주 등을 원인으로 발생하는데, 국내 식도암의 대다수가 편평상피세포암종(Squamouse cell carcinoma)으로 치료가 쉽지 않다. 편평상피세포암종은 식도암 외에도 두경부암과 폐암 등에서 빈번히 나타나지만 치료타겟이 많지 않아 난치성암으로 꼽힌다. DNA는 암호정보의 약 1.5%를 통해 단백질을 만든다. 나머지 98.5%는 단백질을 만들지 않아서 비암호화 영역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비암호화 영역의 경우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원장 최병민)은 11월 15일(금) 오후 1시부터 본관 2층 대강당에서 경기테크노파크,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수도권 최고의 헬스케어 클러스터인 안산사이언스밸리(ASV, Ansan Science Valley)기관을 초청해‘ASV 헬스케어 코리아 컨퍼런스 2019’개최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주관하고, 경기테크노파크, 한양대학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공동 후원한 이번 컨퍼런스는 안산사이언스밸리가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의 메디클러스터로 도약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역사회 산학연병관 생태계 구축 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최병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고대안산병원은 아시아 최초로 국제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룩하며 연구중심병원으로의 도약을 위해 진일보한 발걸음을 내딛은바 있다” 면서 “금일 마련한 컨퍼런스는 국제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 인증 획득을 기념함과 동시에 급변하는 의료산업동향에 발맞춰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기획했다. 금일 컨퍼런스가 지역사회 산학연병관 협동인프라
“피부 곳곳에 하얀 반점이 생기는 백반증,더 이상 방치하지 말고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세요!”피부과학회·백반증학회, 백반증에 대한 인식개선 및 조기치료의 중요성 알리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 진행백반증 환자 초청 전문의 강연, OX퀴즈 이벤트, 찾아가는 백반증 진료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대한피부과학회(회장 서성준, http://www.derma.or.kr/)가 제 17회 피부건강의 날을 맞아 ‘백반증 바로알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대한민국 피부건강엑스포에서 진행되며 11월 30일에는 피부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대한피부과학회는 매년 피부건강의 날 캠페인을 통해 인식개선이 필요한 피부질환을 선정해 질환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바로잡고 환자들이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고 적절히 치료받을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로 17회차를 맞이한 피부건강의 날에는 피부에 하얀 반점이 생기는 질환인 ‘백반증’이 주제로 선정됐다. 백반증은 멜라닌세포가 결핍돼 피부색이 소실되는 질환으로, 얼굴과 손을 비롯하여 피부 어느 부위에나 나타날 수 있으며 하얀 반점을 제외하면 통증이나
천의 얼굴을 가진 질병 ‘루푸스’에 대한 최신 의학정보 및 환우간 친목도모 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는 오는 11월 30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루푸스 모임’을 개최한다. 전신홍반루푸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는 면역계가 이상을 일으켜 자신의 장기나 세포를 공격해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자가 면역질환으로, 양쪽 뺨에 나비 모양의 발진을 비롯해 피로, 두통, 발열, 식욕부진, 관절염, 빈혈, 늑막염, 신장염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2008년에 시작하여 올해 열한 번째로 개최하는 루푸스 모임은 루푸스 환자와 보호자가 질병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다른 환자와 친목을 도모하며 좋은 정보를 교환하는 유익한 장이 되고 있다. 이번 루푸스 모임은 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장 서창희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루푸스의 진행경과와 합병증(류마티스내과 김지원 전문의) △루푸스의 약물치료(류마티스내과 정주양 교수) △루푸스 환자의 임상시험(아주대병원 임상시험센터 류마티스내과 전담 이지현 연구간호사) 강의가 진행된다. 루푸스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무료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문의: 류마티스내과 ☎ 0
비용 저렴한 면역 조직 화학법 BRAF 돌연변이 검출 성적도 우수 김종규 이대서울병원 외과 교수가 유두상 갑상선암에서 체세포의 돌연변이인 BRAFV600E 검출 방법으로 ‘면역 조직 화학법’과 ‘생어 시퀀싱 방법’을 비교한 결과 면역 조직 화학법이 우수한 방법임을 확인했다. 사람들이 흔히 알고 있는 갑상선암은 유두상 갑상선암이다. 우리나라 갑상선암의 95.1%를 차지하며, 4가지 유형의 갑상선암 가운데 환자가 가장 많다. BRAFV600E 돌연변이는 유두상 갑상선암에서 가장 흔한 체세포 돌연변이며 공격적인 예후 인자와 관련이 있다. 통상적으로 BRAFV600E 돌연변이에 검출 방법은 생어 시퀀싱에 의한 중합 효소 연쇄 반응을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최근 비용 측면에서 더 저렴한 BRAFV600E 돌연변이 특이 항체를 이용한 면역 조직 화학법이 개발되어 임상적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김종규 교수는 서울대병원 외과 이규언 교수 연구팀에서 2013년 1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서울대병원에서 갑상선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임상 정보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상기 기간 동안 총 3,584명의 환자가 갑상선 수술을 받았으며, 이 중에 886명의 환자 검체에 면역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