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은 오는 11월 27일 오후 3시 지하2층 대강당에서 비만대사수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비만형 당뇨병, 수술로 치료할 수 있나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비만대사수술 전문가인 이대서울병원 외과 이윤택 교수가 강사로 나서 비만대사수술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다양한 사례에 대해 강의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관심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 문의: 이대서울병원 콜센터(1522-7000)
각막기증이 부족한 현실에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잡을 것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엄영섭 교수팀은 하나의 각막으로 두명의 환자에게 부분층각막이식수술을 성공했다. 부분층각막이식에는 심부표층각막이식과 데스메막이식 (DMEK, Descemet's Membrane Endothelial Keratoplasty, 디멕) 수술이 있는데, 심부표층각막이식은 각막내피세포는 정상이나 각막실질이 혼탁한 환자를 대상으로 기증각막에서 내피세포층과 데스메막을 제거한 각막실질만을 환자에게 이식한다. 데스메막이식(디멕) 수술은 내피세포만 이상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기증 각막에서 내피세포와 데스메막을 벗겨내어 눈 안으로 삽입한 후 공기를 이용해 각막 후면에 이식하는 방식이다. 즉 부분층각막이식수술을 시행하면 하나의 기증 각막에서 심부표층각막과, 내피세포 및 데스메막을 분리하여 각각 다른 환자에게 이식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하나의 각막으로 두명의 환자에게 정상시력을 되찾게 해주는 것이 가능하다. 푹스각막이영증이 있는 60대 환자는 각막내피세포의 기능이 떨어져 각막 부종 및 혼탁으로 인해 통증 및 시력저하가 발생했으며 수술 전 눈 앞 30cm 에서 손가락을 겨우 셀 수 있을 정도의 시력을 가졌던
증발성 안구건조증 원인 되는 마이봄샘 기능저하 치료 및 증상 완화 가능미국 FDA 등록된 안전성 입증 의료기기별도의 약물 없이 균일한 열과 부드러운 압력으로 치료 가능한 특허기술적용 존슨앤드존슨 서지컬 비젼(대표 성종현)은 안구건조증의 주요 원인인 마이봄샘 기능저하(MGD, meibomian gland dysfunction) 치료를 위한 의료기기 ‘리피플로우(Lipiflow)’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리피플로우는 미국 식품의약처(FDA)가 승인한 마이봄샘 기능저하로 인한 안구건조증의 증상 완화 및 치료용 의료기기다. 증발성 안구건조증의 원인이 되는 마이봄샘 기능저하 마이봄샘은 눈꺼풀 안 쪽에 위치한 기관으로, 기름을 분비해 눈물이 빠르게 증발되는 것을 방지한다. 마이봄샘 기능저하로 마이봄샘이 막혀 기름 분비가 원활하지 못할 경우 눈물이 지나치게 빨리 증발함으로써 증발성 안구건조증이 발생한다. 안구건조증의 86%는 이 증발성 안구건조증으로, 마이봄샘 기능저하가 주요 원인이다. 안구건조증은 콘택트렌즈 착용 및 과도한 눈화장으로 인해 악화될 수 있고, 아시아인에게서 더 흔하다. 특히 미세먼지 등 대기 중 오염물질 농도가 높을수록 마이봄샘 기능저하의 발생빈도가 증가한
암을 극복하고 예술로 나를 치유!희망여행에 참여한 유방암•대장암 환우가 촬영하고 만든 사진, 조형예술작품 등 전시 암을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가고자 하는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 전달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12월 7일(토)까지 인천 중구에 위치한 차 스튜디오에서 ‘2019 아이엠 카메라 희망여행 결과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길 위해 잠시 멈춰서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10월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최병국)과 함께 2박 3일간 진행한 ‘2019 아이엠 카메라 희망여행’에 참여한 유방암∙대장암 환우 25명이 촬영한 사진 및 7명의 예술가들과 함께 만든 다양한 아트워크가 전시된다. 16일에 진행된 전시 오프닝 행사에는 환우와 가족, 아트워크숍을 진행했던 예술가, 올림푸스한국, 인천문화재단 관계자 등 43명이 참석해 전시 개최를 축하하는 한편,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순임, 길다래 작가팀은 환우들이 희망여행에서 수집한 자연 속 오브제, 그리고 세상을 향해 보내는 메시지를 녹음한 파일을 하나의 조형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켰으며, ▲백정기, 박형렬 작가팀은 인천 무의도에서 ‘나만의 이야기’를 주제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다들어줄개’ 캠페인, 생명존중 메시지 담은 음원 발표 예정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아이돌밴드 엔플라잉이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 ‘다 들어줄 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다 들어줄 개’ 캠페인은 ‘자살’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사회적 아젠다로 표면화하고,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되었다. 생명보험재단은 2017년 캠페인이 시작된 이래 청소년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위로하는 내용의 음원과 영상을 제작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선보이는 캠페인에서는 아이돌밴드 엔플라잉의 멤버들이 작사, 작곡 등 음원 제작에 직접 참여한 것이 특징이며,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12월 런칭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엔플라잉 리더 이승협 군은 “자살예방 캠페인이라는 뜻 깊은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 캠페인 음원을 제작하며 엔플라잉 팬들 중에도 고민을 들어주고 위로해줄 누군가가 필요한 친구들이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되갚는다는 마음으로 가사 한 줄, 연주 한 소절에 마음을 담아 정성껏 만든 만큼, 모두의 마음에 치유가 되는 곡
HIV/AIDS 인식 개선, 조기 검진 및 신속 치료 응원메시지 담은 임직원 참여 이벤트메시지 카드로 레드리본 희망 나무 완성하기, 포토월 손도장 찍기, 사진 촬영 진행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 World AIDS Day)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HIV/AIDS에 대한 인식 개선과 조기 검진 및 신속 치료 활성화를 기원하는 ‘레드리본 희망 나무 캠페인’을 11월 1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HIV/AIDS 확산의 위험성을 알리고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책을 전달하기 위해 1988년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제정된 날로, 올해 31회째를 맞았다. 국내에서는 매년 1천 명 가량의 신규 HIV 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며[i], 2018년 누적 국내 HIV 감염인은 1만 2천명을 넘어섰다[ii].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세계 에이즈의 날 제정 후 30년 넘게 HIV/AIDS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편견이 지속되고 있는 현실에 주목하여, HIV/AIDS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기 위한 상징물인 ‘레드리본’을 활용하여 크리스마스 트리를 완성하는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로써 모든
보라매병원 김원 교수, 간 내 지방 축적 시, 특정 단백 물질의 다량 분비가 체내 혈당 및 인슐린 조절 기능 악화시켜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소화기내과 김 원 교수·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김상건 교수 공동 연구팀이 최근 비알코올 지방간으로 인한 당뇨병의 발생 과정을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비알코올 지방간이란 음주와는 무관하게 과도한 음식 섭취, 운동 부족 혹은 유전적 원인 등으로 인해 간 내부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현대인들의 식습관이 점차 서구화됨에 따라 유병률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당뇨와 간경변증 등 추가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 또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김 원 교수·서울대 약대 김상건 교수 공동 연구팀은 고열량식 섭취로 비만이 유도된 동물실험모델의 간 조직을 추출해 조직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비알코올 지방간이 진단된 환자 31명에 대한 혈액 분석을 실시해 간 내 지방 축적에 의한 당뇨병의 발생 과정을 연구하였다. 연구 결과, 비알코올 지방간을 가지고 있을 경우 간 내 신호전달 물질인 Gα13 유전자 발현의 감소로 인해 체내 전신 인슐린 저항성이 크게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
국내 생식의학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포상하기 위해 차병원이 생식의학회와 아시아태평양생명연구재단과 함께 제정차병원, KSRM-CHA 학술상 제정으로 줄기세포 및 생식의학 발전에 기여한 국내 연구자들의 연구를 지원하는 계기 마련 차병원은 국내 생식의학 발전을 위한 연구자 의욕 고취와 우수한 연구실적의 적극적 전파를 위해 대한생식의학회(KSRM∙Korean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 및 아시아태평양생명의학연구재단과 공동으로 ‘KSRM-CHA 학술상’을 제정하고 11월 16일 첫 수상자를 선정했다. 차병원은 한양대학교 한양종합기술연구원에서 이날 열린 ‘제 77차 대한생식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차 의과학대학교 의생명과학과 송행석 교수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지병철 교수를 각각 ‘KSRM-CHA 학술상’ 기초부문과 임상부문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했다. 송 교수는 '조산 및 태아 뇌손상 예방을 위한 멜라토닌 투여', '착상 전 초기 배아 발달에 관여하는 유전자 기능' 등 우수한 연구실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 교수는 가임력 증진과 가임력 보존을 위해 진료 및 연구뿐만 아니라 대한생식의학회 학술이사 및 편집장으로 적극적인 학회활동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