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는 11월 11일(월) 오후 2시부터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이하여 골다공증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골다공증의 조기진단과 치료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건강 강좌는 평소 외래 진료시간에 전달하기 힘들었던 골다공증에 대한 심도 있는 내용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환자와 보호자가 가지고 있는 궁금증을 풀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내분비내과 강무일 교수의 강좌를 비롯하여 재활의학과 이종인 교수 및 내분비내과 하정훈 교수가 함께 골다공증에 대한 유익한 주제로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내분비내과는 2019년 총 3회에 걸쳐 내분비계 질환에 대한 건강 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당뇨질환 및 골다공증에 대한 건강 강좌에 이어 12월 17일, 특수한 상황에서의 당뇨병 관리에 대한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전화 : 1588-1511 (대표번호)
슬관절 연골 결손의 콜라젠 보강 기법의 우수성 밝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만수 · 인용 교수팀이 최근 캐나다 밴쿠버(Vancouver)에서 개최된 제 15회 국제연골재생 및 관절보전학회(International Cartilage Regeneration and Joint Preservation Society, ICRS)에서 학술 구연상을 수상했다. ICRS는 매년 전 세계 연골 재생의학 전문가들이 모여 연구결과를 통한 토론과 지견을 넓히기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연골결손 정도에 대한 국제 표준기준(ICRS 등급)을 지정하는 등 재생의학계 가장 대표적이며 권위 있는 국제 학술대회다. 김만수 · 인용 교수팀의 발표 주제는 ‘Microfracture versus a collagen augmented chondrogenesis technique for treating knee cartilage defects: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로 슬관절 연골 결손을 가진 환자에서의 미세 천공술을 시행한 군과 콜라젠 보강을 통한 새로운 기법을 사용한 군의 방사선 및 임상 결과를 비교한 전향적 무작위 연구이며, 콜라젠 보강을 통한 새로운
중앙 및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애인 구강보건분야 진료전문가 역량강화교육 및 센터장 협의회 개최장애인 구강보건분야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2020년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교육, 홍보, 치료비 지원사업 논의 11월 2일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 부설 장애인치과병원(원장 금기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및 각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의료진과 지원인력을 대상으로 ‘2019년도 장애인 구강보건분야 진료전문가 역량강화교육’이 서울대치과병원 융복합치의료동 5층 이종각 세미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은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 황지영 교수의 ‘뇌전증 장애인 환자의 약물유발성 잇몸비대증의 사례와 치료방법’과 전북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전북대학교치과병원) 서봉직 센터장의 장애인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발생할 수 있는 ‘구강점막질환’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진 중앙 및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 협의회에서는 2020년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교육방향 및 홍보방안과 장애인 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연구의 필요성, 원내생 대상 장애인치료 임상경험 수련방안 등의 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의료인력 수급개선 비상대책위원회 활동과 중소병원 및 의료인력 관련 내실있는 연구를 확대하기 위해 2019회계연도 추경예산을 증액 편성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11월 7일(목) 오전 7시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28차 상임이사회에서 3천8백여만원이 증액된 102억8백여만원 규모의 2019회계연도 추경예산안을 보고하고 승인받았다. 병협은 “지난 4월 개최된 KHC 참가비 및 후원금액의 증가와 일반 연수교육 확대로 수입액이 늘어나 추경예산을 증액 편성했다”고 밝혔다.증가된 수입예산은 의료인력 수급개선 비상대책위원회와 중소병원 및 의료인력 관련 연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상임이사회에서는 병원장 교체로 인한 임원보선을 승인했다. 이에따라 김철승 예수병원장, 이영상 분당제생병원장, 조치흠 계명대학교동산병원장과 이동석 동국대학교경주병원장이 각각 이사로 잔여임기를 채우게 된다. 상임이사회는 개나리소아청소년과병원과 바른병원 두 곳을 회원병원으로 입회도 승인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는 10월 31일 개최된 ‘2019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보건의료분야에서 기술사업화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에게 주어진다. 이승훈 교수는 최근 바이오벤처기업 ㈜세닉스바이오테크를 창업하고 새로운 지주막하출혈 치료제인 베이셉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교수와 ㈜세닉스바이오테크의 성과는 일찍이 산업 및 학계에서 주목받았다. 2018년 2월, 미국뇌졸중학회에서 최고기초의학상(Basic Science Award)를 수상했으며 올해 7월에는 40억원의 시드머니 투자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현재는 향후 2년 안에 베이셉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임상시험용신약으로 승인되는 것을 목표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이승훈 교수는 “지난 연구 및 기술사업화 성과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아 감사할 따름”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현재 개발중인 베이셉 뿐 아니라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에 대한 신약후보물질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수능 D-6] 건강한 장(腸)이 성적을 좌우한다! #수능이 채 일주일도 남지 않은 지금, 수험생 A모군은 큰 불안감에 시달린다. 바로 ‘과민성장증후군’ 때문이다. 조금만 긴장을 해도 배에 가스가 차고 불편한 통증 탓에 매번 중요한 모의고사를 망치기 일쑤. 체력과 정신력을 최대로 끌어올려야 하는 시기지만, 수능 당일 고질병인 과민성장증후군 때문에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할까 걱정이 태산이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오는 14일(목)에 치러진다. 여느 때보다 무탈해야할 날, 수험생들이 시험 당일 흔히 겪게 되는 대표적인 불청객이 있다. 바로 ‘과민성장증후군’이다. 과민성장증후군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근본적인 원인은 명확하지 않았지만, 소장 및 대장의 과도한 수축 또는 경련성 수축이 복통을 유발할 수 있으며, 과도한 스트레스, 긴장·불안 등으로 인해 위장운동이 원활하지 못하고 소화액 분비가 감소하며 정상적인 소화운동을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능을 앞둔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지속적으로 긴장된 상태로 오랜 기간 생활해 왔기 때문에 과민성장증후군에 특히 취약할 수밖에 없다. 과민성장증후군은 장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데도 배가 아프고 변비
노사관계·문화예술·노동학술·노동정책복지 4개 분야 고려대 노동대학원(원장 조대엽)이 한국노동문화대상 후보자를 11월 11일(월)까지 접수한다. 고려대 노동대학원은 “노동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발굴·포상하고 홍보·전파함으로써 노동존중 문화와 노사관계,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동문화대상 후보자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노동문화대상은 노동의 공공성 확립과 미래 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노동의 시대정신을 구현한 인물들을 선정하고 포상할 계획이다. 노동을 둘러싼 사회적 포용과 통합의 정신을 정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한국노동문화대상은 ▲노사관계 ▲문화예술 ▲노동학술 ▲노동정책·복지 등 4개 분야로 나눠 시상한다. 올해부터는 양대 노총의 후원과 함께 부상의 규모도 확대하는 등 한국의 대표적인 노동 분야 시상으로 자리매김 하는 중이다. 노사관계 분야는 대화와 실천을 통한 노동문화 존중과 노사관계 증진, 노조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노조간부나 노동활동가, 사용자 대표가 대상이다. 문화예술 분야는 노동을 주제로 한 문학·예술 활동으로 노동존중 사회와 노사관계 발전에 기여한 문인·극작가·언론인·예술가·PD 등 문화·예술가를 대상으로 한다. 노동학술
고대 최종일 교수팀 세계최초로 밝혀음주의 양보다 빈도가 더 강력한 위험요소 술을 많이 마시는 것보다 자주 마시는 것이 심방세동을 일으키는 위험요소라는 것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알코올과 심방세동의 상관관계를 나타낸 연구들은 기존에 알려져 있었으나, 음주 빈도와 심방세동의 연관관계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최종일 교수팀(김윤기 교수, 가톨릭의대 한경도 교수)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술을 자주 마실수록 심방세동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검진을 받은 수검자 중 심방세동을 겪은 적이 없는 978만명을 대상으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심방세동이 나타난 수검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조사기간 중 새로 심방세동을 진단받은 약 20만명을 대상으로 음주빈도와 음주량을 통해 비교한 결과, 음주의 빈도가 심방세동을 일으키는 가장 큰 위험요소이며 심지어 음주량보다도 심방세동 발생과 밀접한 연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밝혔다. 일주일에 2회 술을 마시는 사람을 기준으로, 매일 마시는 사람에게서 심방세동이 발생할 가능성이 1.4배 높았다. 심방세동은 두근거림이나 호흡곤란등의 증상뿐만 아니라 뇌경색,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