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산병원, 국제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 인증 기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원장 최병민)은 오는 11월 15일(금)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안산사이언스벨리기관, 인근지역 기업체, 유관기관 임직원 등을 초청하여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국제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 인증 기념 ASV Healthcare Korea Conference 2019를 개최한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안산사이언스밸리 기관으로서 외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의료 관련 연구개발에 앞장서오고 있다. 또한 안산, 시흥, 화성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 2017년 임상연구대상자보호와 연구윤리 국제인증(AAHARPP, Association for the Accreditation of Human Research Protection Program)을 획득한데 이어 올해 아시아 최초로 국제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등 연구혁신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연구분야에 집중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15일 진행하는 컨퍼런스에서는 고려대학교안산병원, 경기테크노파크,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수도권 최고의 헬스케어
식약처·협회와 함께 의료기기 수입‧통관 애로 수렴, 7~8일 온라인 사전 등록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오는 13일(수) 협회 8층 대교육장에서 의료기기 수입자의 의료기기 수입‧통관 관련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2019년도 하반기 의료기기 수입자를 위한 민원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원교육은 그간 「의료기기법」 및 「대외무역법」에 따른 수입요건확인면제추천 관련 다수 민원인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의료기기 수입요건확인면제 사례별 진행 절차와 사후관리에 대해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의료기기 관련 법령 및 제도 소개 △수입요건확인면제 사례별 절차 및 구비서류 소개 △의료기기 사후관리 소개 △의료기기 수입 절차 소개 등이다. 협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정책과 및 의료기기관리과, 관세법인과 함께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제공하고, 의료기기 수입‧통관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해 식약처와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원교육 신청은 의료기기업체 관계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단, 교육장이 협소한 관계로 선착순 정원 100명으로 마감할 예정이며, 7일부터 이틀간 오픈하는 민원교육 신청 사이트(ht
서울대병원서‘최신 생명과학의 개방형 혁신’ 주제로 재단법인 미래의학연구재단(이사장 한상대)과 서울대병원 세포치료실용화센터(센터장 김효수)는 미래의학을 선도할 바이오 치료법의 실용화를 목적으로 제3회 미래의학국제포럼(International Forum on Medical Innovation of Cell & Bio Therapy - Open Innovation for Advanced Biomedical Science)을 개최한다. 행사는 11월 22일, 9시부터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식약처, 보건산업진흥원, 제약사, 바이오 벤처 등 국내외 연구자들을 초청되어 최신 R&D 현황을 공유한다. 연구방향과 산업분야에 대해 논의를 통해 향후 연구자, 병원, 기업 간의 협업 모델이 제시될 예정이다. 특히 당뇨병 치료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일본 준텐도대 다케시 미야츠카 교수의 특별강연이 주목된다. 이와 함께 국내 전문가와 일본, 싱가포르 등에서 온 전문가들이 암, 당뇨 및 심혈관 질환에 대한 다양한 첨단 바이오의약품을 주제로 각 분야 최신 연구결과와 치료법을 공유한다. 재단법인 미래의학연구재단은 20
첨단재생바이오산업에서 학계와 의료계 목소리 대변할 듯 서울대병원 첨단세포·유전자치료센터는 10월 30일, 첨단재생바이오 협의회발족식을 개최했다. 첨단재생바이오 협의회는 첨단재생의료·바이오의약품의 임상연구 및 시험에서 학계와 의료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설립됐다. 올해 8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첨단재생바이오법)’이 제정됐다. 첨단바이오치료제 관련규제, 안전관리 체계를 골자로 한 첨단재생바이오법은 해당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다만 법 시행을 앞두고 정부의 하위규정과 규제방안이 업계 중심으로 치우쳐 학계, 의료계의 목소리와 동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현재 학계, 의료계는 임상연구 및 시험에서 시설, 인력, 장비확보 등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 실험결과물의 신뢰성 및 안정성과 직결된 만큼 대책이 필요하다. 이때 발족한 첨단재생바이오 협의회는 임상연구 및 임상시험을 아우르는 시설의 실질적 운영상의 문제점,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해결책을 강구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초대 회장을 맡게 된 서울대병원 첨단세포·유전자치료센터 이은주 교수는 “첨단재생바이오 협의회는 향후 국내 학계와 의료계 등 비영리 GM
“정부의 해외 약가 참조정책, 적절한가?”‘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 시행 앞두고 대응방안 논의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 그랜드 힐스턴 호텔에서 11월 8일 오전 11시부터 2019 한국보건행정학회 후기학술대회의 병행세션을 주최, ‘해외 약가 참조 및 활용의 한계’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부가 발표한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안)에 포함된 ‘약제비 적정관리’ 계획 시행을 앞두고 제약산업계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분석 하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해외 약가 참조 활용의 한계(이종혁 호서대학교 교수) △한국 시장에서의 후발의약품 진입과 경쟁(손경복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의 발표로 시작한다. 이를 통해 기존 제네릭 가격 선정 체계에 해외 약가 비교 조정이 초래할 수 있는 문제점과 국내 제네릭 의약품 약가 경쟁 실태를 짚어 볼 예정이다. 발표를 마친 뒤 토론에서는 배승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송영진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서기관 △김기호 CJ헬스케어 상무 △김성주 법무법인 광장 위원이 연사로 나선다. 이들은 정부와 학계 그리고 산업계의 입장을 대변해 약제비 적정관리 방안의 명과 암을 허심탄
-합병증, 재수술 빈도, 진료비 낮추고, 생존률 높일 수 있는 기술-외과 계통의 미충족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열쇠 될 것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전신수 교수)은 지난 11월 5일 가톨릭외과중앙연구소 김세준 소장(서울성모병원 간담췌외과)팀과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직무대행 김창균) 의약바이오연구본부 정관령 박사팀이 공동 개발한 ‘연조직 경화용 조성물’에 대해 현대약품(대표 이상준)과 전용실시권 허여계약을 체결했다. ‘연조직 경화용 조성물’은 체내 연조직(soft tissue)의 외과적 수술 후 수술 부위의 빠른 회복을 촉진시키는 물질이다. 이 물질이 성공적으로 상용화 될 경우 일시적으로 연조직을 단단하게 변형시켜 수술 시 파손, 출혈 및 누공 발생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 또한 수술 후 합병증, 재수술 빈도, 재원 기간 및 진료비 등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자의 생존율이 증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조직은 부드러운 경도를 지닌 장기로 췌장, 갑상선, 간, 유방, 뇌조직 등 대부분의 장기에 해당하는데 수술 단계에서 쉽게 손상되어 이후 합병증으로 이어지기 쉽다. 특히 대표적인 체내 연조직인 췌장은 절제술 이후 손상으로 인한 췌장루를 자주 발생시
최근 보건복지부가 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의 업무활동장려금을 군의관과의 임금 형평성을 위하여 삭감하려는 조치를 보이자 공중보건의사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보충역으로서 복무하는 공보의와 장교에 해당하는 군의관은 전혀 다른 직역에 해당하는데, 임금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업무활동장려금을 삭감하는 것을 받아들이기 힘들기 때문이다. 실제 2009년 군의관에게 지급되는 정액급식비를 공보의에게도 지급해야하는지에 대하여 서울행정법원에서 판시한 바(2008구합38841)에 따르면 "공중보건의사의 신분, 편입 또는 입용절차, 소속, 병역, 업무내용 및 위험성, 규율 법령체계 등에 비추어 공중보건의사를 군의관 등 다른 공무원과 달리 취급하여 실비변상적 성격의 정액급식비를 지급하지 아니한 것은 서로간의 본질적인 차이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그것이 현저하게 합리성이 결여된 차별적 규정이라 할 수 없으므로 평등원칙에 위배되지 아니한다."고 판결했다. 이미 사법부에서 보충역인 공중보건의사는 군의관과 다른 직역임을 인정한 것이다. 이에 대공협은 "공보의는 자신의 연고지와 무관한 도서산간 등 의료취약지에 배치되어, 주거비, 식비, 교통비 등 필수적 비용이 발생함에도 정액급식비를 법원
6개월 지나면 조산, 유산, 기형 발생 증가하지 않고, 치료 용량은 무관‘갑상선암으로 치료받은 가임 여성에서 방사성 요오드 치료와 임신 결과와의 연관성(Association Between Pregnancy Outcomes and Radioactive Iodine Treatment After Thyroidectomy Among Women With Thyroid Cancer)’ 갑상선암으로 수술을 시행 받은 가임 여성이 방사성 요오드 치료 후 6개월이 지나면 임신을 해도 조산, 유산, 기형의 발생이 증가하지 않았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김혜옥 이대목동병원 핵의학과 교수는 ‘갑상선암으로 치료받은 가임 여성에서 방사성 요오드 치료와 임신 결과와의 연관성(Association Between Pregnancy Outcomes and Radioactive Iodine Treatment After Thyroidectomy Among Women With Thyroid Cancer)’이란 제목의 연구 논문을 미국의학협회가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인 미국의사회 내과학학회지(JAMA Internal Medicine) 10월호에 게재했다. 김혜옥 교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