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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급여도 양극화

최저 연봉 약 2,800만원, 최고 약 5,600만원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장성인, 이하 대전협)가 2012년 기준 전국 내과 2년차 연봉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총 63개 수련병원이 참여한 이번 연봉조사에서 최저 연봉은 서울은평병원으로 약 2,800만원, 최고는 삼성서울병원 약 5,600만원으로 두 배의 차이를 보였다.


대전협 장성인 회장은 “최고와 최저연봉 차이가 여전히 두 배를 기록하며 양극화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또, 주 평균 근무시간 100.3시간으로 환산하면 시급이 5,885원으로 최저임금을 겨우 넘어선 수준이다”라고 설명했다.


대전협은 이번 연봉조사와 병행하여 진행한 전공의 근로환경 및 건강실태 설문조사의 결과를 토대로 향후 수련환경평가 및 제재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장 회장은 “민원발생 빈도와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보았을 때, 고급여병원의 근무강도가 저급여병원보다 높지 않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저급여병원은 양질의 수련보다 값싼 노동력에 더 치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환자의 건강과 전공의의 인권을 위해, 해당 병원들이 법적 제제 전에 정상적인 수련환경 제공과 전공의 인권을 위해 노력해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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