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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및기관

심평원,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위한 국제심포지엄 개최

보편적 의료보장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국제기구와 주요국의 사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12일(목)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에서 「보건의료 성과 향상을 위한 데이터 활용: 보편적 의료보장의 효율 제고」를 주제로 2014년도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보편적 의료보장(Universal Health Coverage, UHC) 달성을 위한 효율적 제도운영과 보건의료 성과 향상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보편적 의료보장(Universal Health Coverage)이란 모든 국민이 재정적 위험 없이 양질의 의료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며, 국제연합과 세계보건기구 등 국제기구가 이 개념의 전 지구적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보편적 의료보장(UHC)은 국제 보건영역 뿐 아니라 사회 전체 영역에서도 주요 의제로 거론되고 있는 만큼 지속 가능한 보편적 의료보장을 위한 논의가 요구되고 있으며, 재원조달(Financing)과 보건의료구매(Purchasing)가 균형을 이루었을 때 지속 가능하고, 특히 효율적인 구매를 위해서는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12일 심포지엄에서는 세계은행 디네쉬 나이르 박사와 세계보건기구의 에드워드 켈리 박사는 국제기구의 보편적 의료보장제도 실현을 위한 데이터의 활용에 대해 발표하며, 일본 사회보험 진료보수지불기금의 노부코 마나베 및 대만 건강보험관리국의 쳉후아 리 박사,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강평원 실장이 각국의 데이터 활용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심평원 김선민 국제협력단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보건의료 성과 향상을 위한 데이터 활용’ 사례 논의 등 보편적 의료보장의 실현을 위한 각국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역량 있는 보건의료 구매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 8일 개최한 심평원 국제연수과정에 참여 중인 네덜란드 등 16개국 및 국제기구 보건의료 전문가 34명도 연수과정과 연계 운영되는 이번 심포지엄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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