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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JW홀딩스,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액 플랜트 수출

글로벌 수준의 생산 인프라 인정


사우디아라비아 SPC에 수액 플랜트 수출 및 향후 10년간 로열티 확보

JW홀딩스(대표 이경하)는 보건복지부에서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SPC(Sudair Pharmaceutical Company, 대표 야세르 이브라힘 알로바이다 Dr. Yasser Ibrahim Alobaida)사와 <수액제 공장 건설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PC사는 사우디아라비아 SUDAIR(제다) 지역에 제약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사우디 정부로부터 출자를 받아 설립된 제약사다.

국내 제약사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중동지역에 수액제 공장 건설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JW중외그룹은 중동 의약품 시장에 교두보를 마련했다.


사우디를 교두보로 삼아 중동 지역 대상 의약품 수출 본격화 추진

이번 MOU에 따라 JW홀딩스는 금년 중 SPC사와 본계약을 체결하고 플랜트 수출과 수액기술 이전 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향후 10년 동안 현지 제품 출하가격의 일정 비율을 로열티로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JW중외그룹에서 생산하는 영양수액제를 비롯해 항생제 이미페넴, 메로페넴 등의 의약품 수출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JW홀딩스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중동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아 의약품 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구서 JW홀딩스 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플랜트 건설부터 완제품 제조까지 수액제 분야에서 확보하고 있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입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앞세워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W중외그룹은 2006년 충남 당진에 세계 최대규모의 Non-PVC 수액제 전용공장을 준공했으며 지난해 미국 박스터와 3챔버 영양수액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수액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수액시장 현황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년간 5천만개 가량의 기초수액제를 사용하고 있지만, 대부분 프레지니우스카비, 박스터 등 다국적사   로부터 수입에 의존해 왔음
-이번 협력은 일반적인 수출을 넘어 순수 국내 기술로 가장 대표적인 기초수액제 생산공장을 사우디아라비아에 건설한다는 점에서 국내 제약산업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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