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연구과제 사업화에 대해
고대 구로병원(원장 은백린)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4월 19일 행정동 3층 회의실에서 ‘병원 연구과제 사업화에 대한 상호 비밀유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은 지난 3월 본격적인 바이오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바이오 연구과제 사업화에 대한 상호 업무 협약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으며, 바이오 연구사업 특성상 중요한 기술 보안에 대한 두 기관의 비밀유지 협약으로 연구 과제의 사업화 추진을 가속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향후 연구과제 사업화에 대한 정기적인 협력을 통해 고대 구로병원의 연구 과제를 본격적으로 사업화하기로 했으며, 지난해 고려대학교에서 발족한 바이오메디컬 연구 및 사업인 KU-MAGIC 프로젝트와도 연계해 의료·연구·개발·글로벌 네트워킹·국책과제 수행·사업화 등 글로벌 바이오 메디컬 센터 연구 플랫폼을 구축해 바이오 융복합 과제의 사업화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바이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의 바이오 창업 성공사례를 개발하는 기관으로서 바이오 창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세계적 임상경험과 바이오 연구과제 사업화에 힘쓰고 있는 고대 구로병원을 우선 지원하기로 하고 사업화 과제에 대한 벤처캐피털의 자금을 연계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