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 완화의료센터
고대 구로병원 완화의료센터(센터장 최윤선)가 오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간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일반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제23회 호스피스 신규자원봉사자 교육’을 개최한다.
호스피스는 임종을 앞둔 말기 환자와 그 가족을 사랑으로 돌보는 행위로써 환자가 남은 여생을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삶의 마지막 순간을 편안하게 맞이하도록 도움을 주는 총체적 돌봄이다.
보건복지부와 고대 구로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환자의 신체증상 및 통증관리, 정신증상관리뿐만 아니라 원예치료, 영적-가족-사별돌봄 등 호스피스완화의료에 특화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육자들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으며, 기존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수기와 말기암환자의 의사소통 등 실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교육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모든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참석자에게 수료증이 발급된다. [문의 : 02-2626-2807, 등록비 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