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이 보건복지부, 강원특별자치도 등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환자 진료의 핵심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시설과 첨단 장비를 현대화하여 강원 지역 주민들이 지역에서도 최고·최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권역책임의료기관 최종 치료 역량 강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권역책임의료기관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으로, 중앙정부·권역별 지자체·권역 책임의료기관 3자간 협력을 통해 추진하는 대규모 재정투자 사업이다. 강원대병원 경우 보건복지부·강원도의 재정지원을 통해 2025년부터 3년간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25년 사업으로 다빈치 로봇 5세대 버전을 강원도·국립대병원 최초로 도입하기도 하였다. 또한 27년까지 중환자실 확장 및 집적화, 음압격리병상 확충 등 중환자 치료역량을 강화하여 권역책임의료기관이자 도내 유일 국립대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강원대병원 남우동 병원장은 “보건복지부와 강원도의 예산 지원에 힘입어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병원의 진료환경을 개선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며, “강원 지역 환자들이 수도권으로 쏠리는 사회적 비용을 개선하고 지방의료를 살리기 위해서는
● 교보문고 인천점과 손잡고, ‘국내외 저소득층 환자 의료지원을 위한 기금’ 마련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이 6월 9일부터 14일까지 본관 1층 로비에서 ‘제21회 사랑의 도서 바자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교보문고 인천점과 처음으로 손을 맞잡고, ‘교보문고 팝업마켓’을 열었다. 성인·아동 도서 등을 정상가보다 10% 할인 판매하고, 핫트랙스 디자인 문구·리빙 상품 등을 함께 판매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사랑의 도서 바자회’는 매년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국내외 저소득층 환자 의료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2010년부터 2024년까지 누적 기부금은 총 101,050,850원이다. 올해는 판매 총액의 10%인 2,219,830원이 기부금으로 적립됐다. 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사랑의 도서바자회는 순천향의 ‘인간사랑’ 정신을 바탕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국내외 환자들에게 희망과 건강을 전하는 우리 병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앞으로도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아주대병원(병원장 박준성) 산부인과 김지연 교수가 지난 5월 10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2025년 제4회 대한산부인과로봇수술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필름상’을 수상했다. 수상 연제는 ‘Robotic single-site (Xi) surgery using articulating advanced bipolar device in endometrial cancer’로, 김 교수는 다빈치 Xi single-site 플랫폼 기반의 자궁내막암 단일공 로봇수술에서 ENSEAL™ G2 아티큘레이팅 조직 지혈 절개기(Articulating Tissue Sealer)를 활용해 수술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인 사례를 발표했다. 단일공 로봇수술은 미용적·기능적 장점이 있지만, 좁은 수술창과 기구 간 충돌 등으로 어려움이 있다. 김 교수는 ENSEAL™ G2 아티큘레이팅 조직 지혈 절개기 도입을 통해 기구 배치의 자유도를 높이고, 시야 이동 없이 정밀한 절개와 혈관 결찰이 가능함을 입증했다. 해당 기기를 활용한 수술은 기구 충돌 최소화, 수술시간 단축, 출혈 감소 등 임상적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단일공 로봇수술의 표준화 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지연 교수는 “이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은 강원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임인혁)에서 ‘암생존자 주간’을 기념하여 ‘희망이 날개를 달다’캠페인을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시작된 ‘암 생존자의 날’은 암 생존자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옹호를 위해 6월 첫째 주 일요일로 지정된 기념일로, 국내에서는 이를 기념하여 매년 중앙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전국 14개 권역센터를 중심으로 특별한 행사와 캠페인이 개최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내원객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암생존자를 위한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 작성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14종 리플릿 및 소식지 제공 ▲인공지능 암치유센터 실증사업 안내가 이루어졌다. 임인혁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암생존자의 일상 회복을 응원하는 지지와 공감의 문화가 확산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은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노·사가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부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 앞에서 지난 6월 11일(수) 진행했다. 세계 헌혈자의 날은 매년 6월 14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에 참가하는 헌혈자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기 위해 마련된 기념일이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혈액수급 위기 극복과 사회적 가치 실현 문화를 조성하고, 노사 화합과 협력 차원에서 노사합동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 교직원들의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생명나눔 정신을 실천했다. 한편 부천성모병원은 2023년도부터 노·사 합동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며, 혈액수급위기 극복과 사회적 가치 실현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 주관기관에 차움, 참여기관에차병원···유럽 시장 겨냥한 안티에이징 플랫폼 구축 ● 사업 타당성, 가능성, 현실성, 기관 역량 등 부문에서 높은 평가 받아 차움(원장 김재화)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주관하는 ‘2025년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외국인환자 사전상담∙사후관리 지원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사업에서 차움은 주관기관, 성광의료재단(이사장 김춘복) 차병원은 참여기관으로 함께하며, 유럽 시장을 겨냥한 웰니스 및 안티에이징의료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사업계획의 타당성 ▲사업화 가능성 ▲내용의 현실성 ▲기관 역량 등 여러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차움은기존의 외국인환자 전용 ICT 플랫폼의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를 전면 개편하고, 인공지능 챗봇 기능을 도입해 시차와 언어에 관계없이 24시간 365일 상담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또한, 안티에이징 분야의 사전∙사후관리 프로세스를 세분화해 한국과 환자의모국 간 의료서비스의 연속성을 강화하고, 유럽 현지 웰니스∙안티에이징센터와의 협력도 추진할 방침이다. 김재화원장은 "아시아를 넘어 유럽을 차세대 전략 시장으로 삼고, 글로벌환자에게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은 신경과 김예신 교수와 장재원 교수가 교육 수준에 따라 인지 예비능(cognitive reserve, CR)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다르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세계적인 치매 연구 학술지 Alzheimer’s & Dementia 2024년 11월호에 실렸으며,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가 선정하는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도 이름을 올렸다 인지 예비능은 같은 정도의 뇌 손상이 있어도 사람마다 치매 증상 발현 시기나 속도가 다른 이유를 설명하는 개념이다. 연구팀은 전국 25개 병원이 참여한 정밀의료 치매 코호트(PREMIER)에 등록된 1247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특히, 기존 연구에서 잘 다뤄지지 않았던 저학력 고령자 집단도 포함한 점이 주목된다. 분석 결과, 저학력 그룹(초등학교 졸업 이하)에서는 ▲문해력 부족, ▲긴 수면시간, ▲당뇨병이 인지 예비능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고학력 그룹(고등학교 졸업 이상)에서는 ▲문해력 부족, ▲긴 수면시간, ▲우울증이 인지 예비능을 해치는 요인으로 확인됐다. 인지 예비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은 공통적으로 책 읽기 등의 ‘인지 활동’이었다
● 일산차병원 갑상선 명의 집결··· 경기북부 시민 위한 무료 건강 강좌 열어 ● 13일(금) 오후 2시 30분 본원 7층 이벤트홀에서 진행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원장 송재만)이 대한내분비외과학회(회장 김성흔)와함께 오는 13일(금) 오후2시 30분 본원 7층이벤트홀에서 갑상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국가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암은 갑상선암이다. 일산차병원은 경기북부 시민들의 갑상선 건강을 지키고 암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강좌를 마련했다. 강좌는 2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1부는 ‘갑상선 기능과 질환’을 테마로 ▲갑상선의기능은 무엇인가(내분비내과 임창훈 교수) ▲갑상선이 건강하려면어떻게 해야 할까(내분비내과 유정선 교수) ▲갑상선 조직검사는언제 하나(영상의학과 고지은 교수) 등의 강좌가 진행된다. 2부는 ‘갑상선 질환의수술과 치료’를 주제로 ▲갑상선 수술은 언제 하나(갑상선암센터 김희준 교수) ▲작은 갑상선암은 어떻게 하나(갑상선암센터 김민지 교수) ▲수술 후 치료(핵의학과 이주희 교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갑상선암센터 박정수 교수)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강좌는 사전에 참가 신청을 하지 않아도 현장에서 무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