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MAGIC 연구원 기술사업본부장 및 연구단장 임명
각 사업별 연구단 구축, 바이오메디컬 융합연구 가속화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는 지난 5월 24일 인촌챔버에서 KU-MAGIC 연구원 기술사업본부장에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송해룡 교수를 임명했다.
KU-MAGIC 연구원의 5개 각 분야 연구단장도 임명됐다. 바이러스/감염병에는 구로병원 연구부원장 임채승 교수(진단검사의학과)와 약학대학 송대섭 교수(약학과), 미래형 의료기기에는 안암병원 연구부원장 이상헌 교수(재활의학과)와 정보통신대학 인호 교수(컴퓨터학과), 정밀의료에는 안암병원 김열홍 교수(혈액종양내과), 생명과학대학 김형기 교수(생명공학과), 스마트에이징에는 의과대학 김원기 교수(뇌신경과학교실), 생명과학대학 이민석 교수(생명공학과), 빅데이터 및 AI에 공과대학 고한석 교수(전기전자공학부)와 의과대학 이준영 교수(의학통계학교실)가 각각 임명됐다.
임기는 기술사업본부장과 연구단장 모두 2016년 5월 1일부터 2018년 4월 30일까지 만 2년이다.
고려대가 지난해 출범한 KU-MAGIC 프로젝트는 ‘Medical Applied R&D Global Initiative Center’의 약자로 바이오메디컬 관련 융합연구 촉진과 이를 통한 사업화, 글로벌 네트워킹 등을 바탕으로 의료산업화를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본부장과 사업단장 인사임명을 통해 KU-MAGIC 프로젝트를 더욱 가속화 할 계획이다.
지난 6월 15일에는 바이러스/감염병 분야 융합연구 및 사업화 논의를 위한 킥오프 미팅을 가졌으며, 다른 연구단도 미팅을 통해 융합연구를 활성화 시키고 연구개발 성과를 사업화로 연결시킬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KU-MAGIC 연구원은 9월 초 ‘2016 KU-MAGIC 리서치 포럼’을 개최하여, 바이오메디컬 분야에서 권위를 자랑하는 연구진들과 의료진들이 함께 참여해 심도 연구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