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까지 코로나 19 중증 확진자 치료를 위한 18개 음압병상 개방 후 추가로 경증 확진자 치료 위한 30개 음압 병상 오픈 준비 중 모든 환자는 별관 2층 300평 규모 안심진료소에서 선별 검사 후 본관에서 진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치료와 진료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중증 환자와 진료가 중단된 은평성모병원 환자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병원은 2월 27일 오전 병원장 주재 대책회의를 열어 진료 환경과 시설이 부족하여 곤란을 겪고 있는 대구, 경북 등 코로나 확진자를 안전하게 치료하기 위해 18개의 음압병상을 개방하여 다음 주 까지 준비하여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병원 본관 외에 별도로 별관 10층에 30개 병상을 새로 만들어 코로나 확진자를 치료할 수 있도록 음압 시설 설치 등 병실 공사에 들어갔다. 또한, 은평성모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었다는 사유로 타 의료기관에서 진료받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는 현실이 만연해 지고 있는 상황에 대한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였고,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환자들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포용하여 진료를 볼 수 있도록 방침을 결정하였다. 모든 환자는 병원 별관 2층 300평 규모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빠르게 전파되는 가운데 배우 이종석 씨가 소속사(에이맨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19와 맞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들을 지원하기 위해 1억원 상당의 의료용 방호복 3천벌을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에 2월 28일 기부했다. 이종석의 소속사 에이맨프로젝트 측은 “최근 코로나 확산 상황과 뉴스를 관심 있게 지켜보면서 배우 본인이 의사를 전달해와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전국에서 확진 환자 치료에 매진 중이신 의료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의료용 방호복을 기부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의협 박종혁 대변인은 “마스크, 손 소독제 등과 같은 기본적인 방역물품조차 의료기관에 지원되지 않는 상황에서, 이번 기부로 열악한 환경에서 환자 치료에 매진하고 있는 현장의 많은 의료진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의협은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치료 현장에 보낼 수 있도록 우선 해당 물량을 대구광역시의사회에 보내기로 했다. 앞서 아이유가 의협에 의료용 방호복 3천벌을 기부하는 등 각지에서 코로나19 의료진을 향한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최선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방송인 정준하씨가 코로나19 사태의 최전방에서 사투중인 의료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2월 27일 한국의사100년재단에 2천만원을 기부했다. 정준하씨는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는 코로나19를 잡기 위해 대구경북 지역으로 달려간 의료진들을 보면서 감동받았다. 현지에 방역물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다고 들었다. 의료현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작은 마음을 보탠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의료진을 가졌기 때문에 이 위기를 반드시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의료진 여러분, 힘내세요~!”라고 전했다.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 최대집 이사장은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검사와 진료에 매진하는 의료진을 위해 힘을 보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전국 각지의 의사들이 병원 문을 닫고 대구경북으로 향하고 있다. 실의와 절망에 빠진 대구경북을 회복시키기 위해 의료진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의 손길을 보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준하씨는 평소에도 소아암 환아를 위한 기부를 비롯해 꾸준히 선행을 펼쳐왔다.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으로 접수되는 기금 및 물품은 현재 대구와 경북지역 등 코로나19 의료현장으로 전달되고
대한정형외과의사회(회장:이태연)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의 동료 의사들을 위해, 2월 25일 대구광역시의사회에 직접 5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한데 이어, 코로나19 투입 의료진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의사협회의 공식 모금운동에 추가로 13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였다. 이 금액은 대한정형외과의사회 예산 500만원에, 27, 28일 양일에 걸쳐 의사회 임원들의 자발적 모금에 의한 800만원을 합하여 마련하였다. 이태연 회장은 "이러한 연속적인 기부가 의료계 모금운동의 기폭제가 되어 코로나 19 의료진을 위한 지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대구 경북 지역은 집단으로 발병한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으나 의료진과 병상 물품 등의 부족에 매우 힘든 상황이다. 전라남도의사회(회장 이필수)는 초유의 의료재난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토하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대구광역시의사회 1,950만원 체온계 45개, 경상북도의사회 1,100만원, 대한공중보건의협의회 200만원을 전달하였다.
코로나19(COVID-19)의 확산에 따른 대한정신건강의학과 의사회 성명서 코로나19 폐렴의 확진 환자수는 늘어좀처럼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성 질환과 싸우는 것도 힘들지만, 그로 인한 불안과 분열, 소외 등의 심리적인 어려움과도 사투를 벌여야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대한민국 첫 사망자는 정신건강의학과 보호병동에 입원해 있던 조현병 환자였습니다. 여러 사람과의 접촉을 통해서 옮는 전염성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정신건강의학과 병동에서 외부와 접촉이 거의 없던 환자들이 사망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 병동은 정신질환자들을 단순히 격리하는 것이 아니라 보호받고 앞으로를 위해 재활을 도모해야 하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정신질환자들이 정신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신체적 건강까지 위협받는 일이 흔하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대한정신건강의학과 의사회는 현 상황에 몹시 안타까움을 표하며, 과거로부터 비롯된 많은 문제로 현재의 상황에 왔다고 사료됩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와 보건당국이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겠지만, 현재 청도대남병원에 남아있는 환자분들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의학과 보호병동에 계시는 많은 환자들의 안전이 우려되어, 국
생체적합 소재를 3D 바이오프린팅, 형태와 기능 모두 복원 대체 치료법이 없는 기관 협착과 결손 환자에게 즉시 이식이 가능한 기관 재협착 방지용 ‘3D 튜브형 인공기관’이 개발될 예정이다.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권성근 교수팀은 인체 조직 재생의 가장 큰 장애물이었던 기관 재협착을 방지할 수 있는 인공기관을 개발해 전임상실험에 성공했다고 2월 28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영국왕립화학회에서 발간하는 나노소재 분야 국제학술지 ‘나노스케일(Nanoscale)’ 2월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지금까지 기관을 대체하는 인공장치를 제작해 이식을 시도한 연구는 많았다. 그러나 문합 부위에 재협착이 발생하거나 인공 장치의 부적절한 물리적 강도로 기도 확보와 재생에는 모두 실패했다. 이번에 권 교수팀은 생체적합 생분해성 소재를 3D 바이오프린팅 기술과 전기방사법을 융합해 3D 튜브형 인공기관을 만들었다. 이는 물리적 강도가 기관 조직과 유사하면서 기관조직 재생에 도움이 되는 약물을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 전기방사법 : 전기적 반발의 힘을 이용해 나노미터 범위의 초극세 섬유를 생산하는 기술로, 고분자 용액이 들어있는 주사기 바늘과 집진판에 고전압을 걸어 나노섬유를
‘자살예방’, ‘저출산해소’, ‘고령화극복’, ‘생명문화확산’의 4대목적사업을 기반으로 다양한 지원사업 전개생애보장정신에 부합하는 복지서비스가 복지사각지대에 평등하고 지속적으로 공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2019년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생명보험재단은 2019년 한 해 동안 ‘자살예방’, ‘저출산 해소’, ‘고령화극복’, ‘생명문화확산’ 등 4대 목적사업을 기반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자살위험이 높은 청소년, 일상생활자립이 어려운 남성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수혜자를 발굴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생명보험재단은 ‘자살예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SOS생명의전화 운영 ▲자살위험군 지원 ▲청소년 자살예방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 등의 맞춤형 자살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생명보험재단은 농촌지역 고령인구의 농약 음독 자살 예방을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7개 광역 16개 시군구의 8,800 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했으며, 1,296명을 생명사랑지킴이로 새롭게 임명해 농약으로부터 주민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