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를 통한 제안서 및 연구업적 심사 후 아시아인 최초로 편집장 선정 서울의대 산부인과학교실 구승엽 교수가 생식의과학 분야 최고의 권위를 가진 학술지인 'Reproductive Sciences' 의 편집장 (Editor-in-Chief)에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선임되었다. Reproductive Sciences 잡지는 오랜 역사의 미국 생식의과학연구학회 (Society for Reproductive Investigation, SRI)의 공식 학술지로서 창간 이후 생식의학 기초과학과 중개의학, 임상분야 모두에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SRI학회는 학회 가입을 위한 신청서 접수단계에서 정회원의 추천 (sponsor)이 필요할 정도로 엄격하게 회원의 자격심사가 까다로운 학회로 알려져 있다. 미국 생식의과학연구학회의 공식학술지인 만큼 그동안 편집장은 생식의학 분야 선구자이자 최고 석학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 Columbia대학 Lobo 교수와 Yale대학 Taylor 교수 등 미국 생식의학 권위자들만이 선임되어 왔고, 산하 편집위원회 (editorial board) 위원 중 한국인은 없었다. 2019년 7월부터 3개월이 넘게 진행된 SRI학회의 편집장선정위원회
코로나19 응급 PCR 검사결과 우선조치병협, 코로나19 확산억제 위한 연석회의 내용 관계부처에 건의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으로 병원 이용에 불안해 하는 국민들을 위해 안전한 병원이용을 위한 방안이 관계부처에 건의되었다. 공공기관 등에서 인근 민간의료기관 등에 기존 폐렴환자 등 호흡기 환자를 전원하는 경우 사전 진단검사를 통해 ‘음성’결과를 확인후 전원하되, 검사비용은 국가가 지원한다. 정부의 요양병원 코로나19 전수조사 발표에 따라 면역에 취약하고 기저질환을 갖고있는 환자가 많은 요양병원에 PCR 검체채취가 가능토록 키트를 공급해 달라는 것이다. 검사 필요시 안전성이 확보되는 범위내에서 신속하게 검사를 시행하여 병원내 안전을 우선적으로 지키기 위해서다 또한,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따른 검사 폭증으로 검사결과 소요시간이 6시간내에서 24시간 가까이 까지 늘어남에 따라 최소한 응급의료기관에서 의뢰되는 PCR검체에 대해 우선적으로 결과 회신을 해 달라는 내용이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2월 25일 ‘코로나19 비상대응본부 실무단 제14차 회의’에 중소병원협회, 전문병원협의회, 요양병원협회, 경기도병원회의 대표자와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확산억제를 위한 건의
척추질환 환자 2015년 808만명→ 2019년 920만명으로 약 13%(112만명) 증가20대 척추 질환 환자, 5년 새 약 19% 가량 급격히 증가, 여성 척추 질환자가 남성보다 1.4배 많아세라젬 의과학연구소, 척추 건강은 젊을 때부터 관리해야... ‘습관화’ 중요 지난 5년 새 국내 척추질환 환자 수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지속적인 척추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9년 국내 척추질환 환자 수는 920만 737명으로 집계됐으며, 지난 2015년(약 808만 29명)에 비해 약 13% (약 112만명) 증가했다. 특히 20대 척추질환 환자 증가가 두드러진다. 2019년 20대 척추질환 환자는 66만 7,792명 수준으로, 15년 대비 약 19% 증가하며 80세 이상 초고령층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척추질환 환자가 가장 많은 50대(8.8%)보다 약 2배 가량 빠른 속도다. 20대 척추질환 환자의 급격한 증가는 스마트폰, 테블릿 PC 등 휴대용 IT기기 사용이 증가하고, 학업과 취업 준비 등에 쏟는 시간이 길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오장석)는 제약 기업의 수출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년 해외 유명전시회에 참가, 한국관을 구성하여 국내 제약 기업의 홍보와 수출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신흥 의약품 시장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제약 기업의 수출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2월 26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에도 제약기업의 수출 도우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수출 국가의 의약품 허가 규제 등은 우리 기업의 노력만으로는 넘기 힘든 장벽임을 적시하고 외국의 규제 문제를 발굴해 해결책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협회는 6월 중 중국에서 개최되는 CPhI China를 시작으로 7월 태국에서 개최되는 CPhI SEA, 8월 CPhI Korea, 10월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는 CPhI Worldwide, 11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Interphex Japan 등 전시회에 참가하여 중소, 중견 기업 및 벤처 기업의 전시 관련 업무 지원 및 홍보관을 운영 예정이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하는 ‘CPhI Korea 2020’은 수출 진흥 업무의 핵심이 되는 전시회며, 동 전시회에서는 수출상담회를 연계하고
함양산림항공관리소 전 직원 마스크착용 및 손소독 실시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이성관)는 2월 27일(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국민 불안감 해소와 더불어 직원 및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은 산림청헬기(KA-32 3대, BELL-206 2대), 항공기 유류보급 유조차 3대, 관용차 3대 등 전체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관리소 전 직원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및 예방을 위해 출근 시손소독 및 마스크착용, 체온측정 등 예방행동수칙을 실천하고 있다. 이성관 소장은 “개인 위생관리 및 바이러스 감염예방으로 다가오는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3월15일∼4월15일)대비 산불방지 임무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 산림청 제공]
2018년 대비 적발 인원 55% 감소, 아동권리보장원 누리집에 결과 공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5개 유관부처*와 함께 2019년 1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아동관련기관(총 32만8298개)의 운영·취업자 216만 7715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관련 범죄 전력**을 일제 점검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 △교육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법무부 △여성가족부 **「아동복지법」부칙 제2조에 따라 2014년 9월 29일 이후 행해진 아동학대관련 범죄 전력 「아동복지법」 제29조의3에 따르면 취업제한 기간 중인 아동학대관련 범죄 전력자는 그 기간 동안 아동관련기관*의 운영 또는 취업이 제한**된다. * 유치원·어린이집, 학교·학원, 체육시설, 아동·장애인복지시설, 의료기관, 정신보건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등(붙임4) ** 아동학대관련 범죄로 형을 선고·확정된 사람 중 취업제한명령을 받은 사람은 일정기간 아동 관련기관을 운영 또는 취업(사실상 노무 제공 포함) 불가 이는 아동학대 피해의 심각성과 재학대 우려를 감안하여 아동관련기관에서 아동학대에 노출될 위험을 미리 차단하기 위함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된 아동학대관련 범죄
질병관리본부․대한의학회가 함께 의학적 근거 중심의 미세먼지 건강수칙 마련의학전문가가 과학적 근거를 검토하여 미세먼지 민감군별 대응방법을 제시동영상, 소책자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여 활용 기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월 27일(목) 미세먼지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대한의학회와 함께 마련한 ‘근거중심의 미세먼지 건강수칙’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수칙은 국내 의학전문가들이 과학적 근거를 검토하여 마련하였고, ‘대한의학회’가 각 전문의학회와 협업하여 미세먼지의 건강 영향 전반을 다루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미세먼지 건강 영향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만들기 위해 국내‧외에서 최근 10년간 발표된 문헌 약 1,300여 건을 포괄적으로 검토하였고, 국내 실정을 고려한 건강수칙을 마련하였다. 검토한 근거 문헌은 일선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은 물론, 관심 있는 국민이 누구나 찾아보고 앞으로의 연구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초록을 묶어 ‘근거보고서(총 11종*)’ 형태로도 제공한다. * 검색전략, 국내문헌, 심혈관질환, 호흡기·알레르기질환, 어린이·임산부, 예방접종, 마스크·공기청정기·공기 질 관리·환기, 공기
2월 27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대구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경북권 병상 확보 계획 ▲대구시 감염병전담병원 등 건강보험 선(先) 지급 특례 ▲대구 지역 파견 의료인력의 보상 등 지원방안 ▲국민안심병원 및 전화상담·처방 운영 현황 ▲군 인력 지원 현황 ▲우리 국민 입국 제한 관련 조치 및 대응 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경북권 병상 확보 계획 경북 지역 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에 대비하여 지역 내 음압병상 26개(13개소)와 안동·포항·김천 의료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하고, 이달 말까지 총 811병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 2월 26일 기준 포항의료원,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 합계 572병상 확보 또한, 병상 부족시에 대비하여 지역 내 공공병원 354병상도 추가로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하였으며, 경증환자는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중증환자는 국가지정음압병상 등으로 신속히 이송하여, 효율적인 병상 활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대남병원에서 치료 중인 정신질환자 60명에게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환자들을 2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국립정신건강센터로 이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