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20년 2월 27일 09시 현재, 전일 16시 대비 확진환자 334명이 추가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국내 신고 및 관리 현황 (2월 27일 09시 기준, 1월 3일 이후 누계) 구분 총계 확진환자현황 검사현황 계 격리해제 격리 중 사망 계 검사 중 결과 음성 2월 26일(수) 16시 기준 53,553 1,261 24 1,225 12 52,292 20,716 31,576 2월 27일(목) 09시 기준 57,990 1,595 24 1,559 12 56,395 21,097 35,298 증감 +4,437 +334 0 +334 0 +4,103 +381 +3,722 새롭게 확진된 환자 334명의 현황은 다음과 같다. 2월 27일 (목)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합계 16시 49 58 710 3 9 5 4 1 51 6 5 3 3 1 317 34 2 1,261 변동 6 - 307 - - 3 2 - 4 - 2 4 - - 4 2 - 334 09시 55 58 1,017 3 9 8 6 1 55 6 7 7 3 1 321 36 2 1,595 ※ 신고사항 및 질병관리본부
2009년 신종플루와 2015년 메르스 발생 당시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변화 분석 2009년 신종플루 발생 전후 홍삼 제품 구매액 57% 급성장 2015년 메르스 발생 전후 비타민 등 홍삼 외 기타 건강기능식품 구매액 15% 성장 미세먼지, 황사와 함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일반적인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과 함께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2009년 신종플루와 2015년 메르스 발생 때에도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다양한 건강기능 식품 카테고리에 큰 영향을 미친 바 있다. 칸타(KANTAR)는 2009년 신종플루와 2015년 메르스 발생 당시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변화를 분석하여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2009년과 2015년 칸타 월드패널 사업부가 운영하는 5천 명의 가구패널을 대상으로 일용소비재(FMCG) 구매 내역을 수집한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했다. 칸타 월드패널 사업부의 분석에 따르면 2009년 신종플루와 2015년 메르스 발생 시 건강기능식품 이용 행태 변화가 나타났다. 특히 홍삼과 비타민 등 면역력 강화를 주로 커뮤니케이션한 제품의 판매가 모두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2009년
김성주 대표, 지분율 변경에도 변함없이 제넨바이오 연구부문 이끌어갈 예정 ㈜제넨바이오(대표이사 김성주, 정광원)는 최대주주인 제넥신이 ㈜에스제이케이파트너스가 보유한 제넨바이오 주식을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취득했다고 밝혔다. 또한 제넨바이오 정광원 대표이사는 ㈜에스제이케이파트너스 및 김성주 대표이사가 보유한 주식 일부를 취득했다. 2월 26일 제넥신은 ㈜에스제이케이파트너스가 보유한 제넨바이오 주식 2,020,202주를 매수했으며, 정광원 대표이사는 ㈜에스제이케이파트너스 보유주식 310,353주와 김성주 대표이사 개인이 보유한 주식 1,036,448주를 매수했다. ㈜에스제이케이파트너스는 제넨바이오 김성주 대표이사가 소유하고 있는 회사다. 김성주 대표이사는 금번 매도대금으로 1년 전 제넨바이오 투자 시 발생한 은행 대출금을 상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제넥신의 제넨바이오 지분율은 기존 11.06%에서 13.06%로, 정광원 대표이사 지분율은 기존 0.75%에서 2.61%로 증가했다. 김성주 대표의 지분율은 기존 6.5%에서 5.06%로 변경되었다. 2020년 1월 제넨바이오의 최대주주가 된 제넥신은 이번 거래로 제넨바이오 지분을 추가 취득함으로써 협력
상황의 엄중함을 알리고 구체적 치료대책을 정부가 나서서 세워야합니다! 청도대남병원 정신병동에 입원중이던 대부분의 환자들이 감염된 초유의 사태에 대해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박용천)는 안타깝게 숨진 7분의 고인의 명복을 빌며 현 사태의 엄중함에 조응하는 적극적인 대책을 요구합니다. 청도대남병원에 입원중인 정신질환자들은 현재 국내 확진자 가운데 가장 취약한 집단입니다. 코로나 19 관련 청도대남병원 정신병동 내 사망자들의 기저질환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국내에서 발생한 977명의 확진자 중 총 11명이 사망하였고, 이 가운데 청도대남병원 관련 사망자가 7명으로 전체사망자의 6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일반인과 비교하여, 높은 사망률입니다. 그동안 정부와 보건당국이 질병관리본부를 중심으로 코로나 19 관련 대책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하셨을 것으로 믿습니다. 그 결과, 청도대남병원의 코로나 19 확진자 101명 중 23명의 유증상자를 국립중앙의료원 등에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80여명의 환자분들의 안전 확보가 어느 정도 진행되었는지 학회로서도 제대로 파악이 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일반적인 원내감염의 경우 코호트 격리를 고려할 수 있겠지만, 대
박양동 회장 "사투 벌이는 동료 의료진에 감사하다" 대한아동병원협회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 등 지역 의료진에 힘을 보태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2월 26일 대한의사협회에 기탁했다. 아동병원협회는 “코로나19 확진자 치료와 감염 예방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는 고군분투하고 있는 동료 의사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가 될 수 있도록 회원 병원들의 마음을 담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양동 대한아동병원협회 회장은 "코로나19의 확진자 급증 등으로 대구가 매우 어려운 상황으로 자칫 의료인 감염으로 인해 의료시스템의 붕괴가 걱정스럽다“고 전하며 ”코로나19와의 최전선에 국민 건강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는 동료 의사들이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보호 장구의 부족 등 의료진의 진료 환경 열악 등이 회자되고 있어 더욱 가슴 아프다”고 말하고 “성금 기탁이 이같은 환경을 개선하는데 부족하나마 일조하기를 바라고 조속히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이 차단되기를 간절히 희망하며 사투 중인 동료 의사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고 했다.
대책본부 산하에 지원위원회 통해 대구파견 의료진 모집방상혁 상근부회장, 대구지역에서 진료 예정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 우선 대구에 전폭적인 의료지원을 하기 위해 나섰다. 이를 위해 기존 대책TF를 확대·개편하고, 가장 먼저 코로나19 대구지역 확산세를 꺾기 위해 의료진을 파견키로 결정했다. 의협은 2월 26일 상임이사회에서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 대책본부’를 구성하기로 했다. 대책본부는 지난 1월 구성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TF’를 확대 ․ 개편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최대집 회장을 본부장으로, 산하에 운영위원회, 전문위원회, 지원위원회, 협력소통위원회를 두어 코로나19 대응의 효율화를 도모했다. 의협 김대하 홍보이사 겸 의무이사는 “최근 국내에서 코로나19의 지역사회감염 확산 추세에 따라, 확진자가 급증하고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전국적인 유행과 장기화 조짐이 보이고 있다. 각 직역 및 학계와 지역의사회 등을 모두 아우르기 위해서는 대한의사협회 차원의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대책본부 확대 구성의 취지를 밝혔다. 대책본부 확대·개편 후, 의협은 즉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
정부는 무책임하게 공중보건의사와 군의관을 사지로 내몰지 말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COVID-19)이 연일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감염병 대응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후 감염병 통제를 위해 국가 방역체계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한 지역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한 필사의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각 시 ·도에서 차출된 공중 보건의사와 군의관이 투입되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여전히 심각한 의료 인력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 상황에서 눈을 의심하게 하는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왔다. 2020.02.26.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가 시·도에 보낸 공문에 검체채취 등의 경우에 전신 보호복 대신 가운을 권장한다는 공문을 내려 보냈다. 현장에서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중보건의사와 군의관들에게 방호복지급 중단을 결정한 중수본의 결정에 깊은 분노를 느낀다. 위험한 감염병 환자 진단을 위해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의료인들에게 최소한의 보호장비 조차 지급하지 못한다는 발상이 과연 가능한 일인가? 이들의 안위는 안중에도 없고 이들은 대한민국의 아들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