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에 집단으로 발병한 COVID-19 환자 치료를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으나, 의료진과 병상, 물품 등의 부족에 매우 힘든 상황이다. 이에 경상남도의사회(회장 최성근)는 초유의 의료재난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긴급히 대구광역시의사회 일천만원, 경상북도의사회 오백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향후 대한의사협회 차원의 성금모금 운동에 5천여 전 회원이 적극 동참토록 하였다.
국가공무원이자 의사인 의과 공중보건의사들은 일선 방역 현장인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위한 검체를 채취하며 지역사회 감염관리의 한 축을 맡아 업무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들은 전국 공항의 검역소, 각 시도 역학조사관으로 새벽 2, 3시까지 급박한 사례분류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대구로 급파된 분들은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검체를 채취하고 있습니다. 급증하는 업무로 피로는 물론이고 감염원에의 잦은 노출로 공동체 성원에게 악영향을 끼칠까하는 염려가 불어남에도 불구하고 전국 의과 공중보건의사는 지역사회 감염의 최전선에서 의료인의 사명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공협은 범국가적 혼란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회원분들께 보다 큰 힘을 내주실 것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일선에서의 저희 노력이 국민건강을 수호하고 감염확산을 방지하는데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급박한 상황에 원칙과 현장의 괴리가 생기는 건 불가피합니다. 그러나 틈새를 비집고 들어와 숙주에게 기생하는 감염병 특성상 지금 놓친 사소한 절차 하나가 방역에 큰 구멍을 낼 수 있음을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허나 국민을 직접 마주하여 진료를 수행하고 검사 시
합성향로, 착색료, 보존료 등이 첨가되지 않아 안전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JW생활건강이 휴대 편의성을 높인 6년근 홍삼스틱을 선보인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생활건강은 간편하게 섭취하는 ‘로얄 진(眞) 홍삼스틱’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월 26일 밝혔다. ‘로얄 진(眞) 홍삼스틱’은 홍삼을 농축시킨 진액 형태이며 홍삼 기능 성분인 ‘진세노사이드(사포닌)’의 함량이 10mg으로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건강한 감미성분인 이소말토올리고당을 사용하였으며, 합성향로, 착색료, 보존료 등이 첨가되지 않아 안전성을 확보했다. 특히 발효홍삼과 당귀, 황기, 작약 등 9종 자연소재 성분을 담은 참대보농축액이 함유돼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았다. 또 하루 한 포 섭취로 면역력과 피로개선, 기억력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JW생활건강 관계자는 “로얄 진(眞”) 홍삼스틱은 피로한 직장인과 수험생, 가사노동에 지친 주부 등 온 가족에게 추천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이라며 ”하루 한 포를 통한 홍삼 섭취 습관으로 소비자들이 건강과 활력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JW생활건강은 2019년 3월 기존 JW산업에서 사명을 변경하고 건
개인 생활용품, 가공 및 포장 식품, 가정용품 등에 들어있는 내분비계교란물질(환경호르몬) 프탈레이트에 임신 중 산모가 과다하게 노출되면, 산모의 아이들의 생후 근육 성장이 저해되는 것으로 서울대 환경보건센터 연구진에 의해 확인되었다. 서울대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윤철)는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2008년 환경부 지정되었다. 서울대 환경보건센터는 2008년부터 2010년 사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내에서 모집된 임신 중 산모의 환경성 요인 노출을 조사하였고, 그 출생아를 대상으로 만2세, 만4세, 만6세, 만8세 시기에 추적검사를 통해 아이의 환경위험요인 노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진은 임신시기에 소변 및 혈액검사를 통해 환경위험요인 노출 조사를 실시하였고, 산모의 아이들의 체 성분 검사를 6세 때 수행하여, 산전 프탈레이트 노출과 근육 발달 사이 관계를 분석하였다. 산전 프탈레이트 노출은 프탈레이트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DEHP, DBP의 생체 내 대사체를 소변에서 측정하여 확인하였고. 근육 발달은 골격근량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근육지수(Skeletal mass index, kg/m3)를 통해 평가하였다. 산모의 프탈레이트 노출이
병협, 3곳으로는 전국병원 공급차질 우려지역별 판매처 확대 필요 코로나19 확산으로 품귀현상을 빚고있는 마스크 정상수급을 위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조치에서 수술용 마스크만 의료기관 공급 판매에 포함시키는 바람에 병원급 선별진료소에서 시행하는 코로나19 검체채취 등에 많이 사용되는 보건용 마스크도 수급난이 우려된다. 또한, 전국 병원과 개별계약하는 ‘의료기관 공급을 위한 판매처’를 메디탑, 유한킴벌리, 케이엠헬스케어 등 3곳으로 한정했기 때문에 3천곳이 넘는 병원급 의료기관에게 충분한 물량이 제때 공급될 수 있을지 의문시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이에 따라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구입가능한 마스크 범주에 수술용 마스크 뿐만 아니라 보건용 마스크를 포함시켜 줄 것을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당국에 건의했다. 또한 ‘의료기관 공급을 위한 판매처’수를 대폭 확대하고 지역별로 공급처를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약국 공급을 위한 판매처’인 지오영 컨소시엄의 공급처에 병원급 의료기관도 포함시켜 병원급 의료기관의 마스크 수급을 원활하게 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강석희)는 2월 25일, 2020년 정기 이사회와 정기 총회를 서면으로 대체, 개최하여 2020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을 승인하고, 박정태 총괄본부장을 상근부회장으로 하는 ‘상근부회장 승인(안)’을 의결했다. 강석희 회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2020년 한 해도 정부의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에 발맞추어 연구개발 투자, 고용증진, 바이오의약품의 대기업과 중소·벤처 기업들의 상생을 위한 전후방 산업 국산화 등 튼튼한 바이오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신임 박정태 부회장은 27년 동안 동신제약과 SK케미칼에서 바이오의약품 전문가로 재직하여 산업계에 대한 이해가 깊고, 2012년부터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에서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 전략을 총괄해 왔으며, 앞으로도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박정태 부회장은 “최근 코로나 19 영향으로 업계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조속한 백신 개발을 위해 정부 지원·정책에 협회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조 하겠다”라고 소감을 대신 했다.
구구2종 일본서 전립선비대증 ‘퍼스트제네릭’으로 허가한미 경구용 완제약 첫 日진출최대 점유율 확보 목표 한미약품의 발기부전치료제 ‘구구’가 퍼스트제네릭 지위를 확보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이하 BPH)’로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일본 시장 판매는 일본 제약기업 중 하나인 산도즈가 맡는다. 한미약품은 최근 일본 허가 당국으로부터 구구(성분 : 타다라필) 2.5mg과 5mg 두 가지 용량을 BPH 치료를 위한 퍼스트제네릭으로 시판허가를 취득하고, 오는 6월부터 산도즈를 통해 현지 출시한다고 2월 26일 밝혔다. 일본 제품명은 ‘산도즈타다라필(2.5/5mg)’이다. 한미약품은 구구 완제품을 생산해 산도즈에 공급하며, 산도즈는 이를 패키징한 뒤 일본 전역에서 영업과 마케팅을 전담한다. 이번 수출은 한미약품이 개발한 경구용 완제의약품이 일본에 진출하는 첫 번째 사례다. 일본 타다라필 BPH 전체 시장은 연간 6,300만정(IMS기준 2018년)으로, 향후 한미는 일본 BPH 시장의 최대 점유율 확보를 목표로 산도즈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국 비뇨기 시장에서 확고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구구가 일본에서 ‘퍼스트제네릭’으로 새로운 시장을
장쑤성 CDC와 최초 MOU, 다수 검체 확보로 신속진단키트 개발과 상용화 가속 기대결과 정밀 판독을 위한 진단기기 ‘컨피스코프 G20C’ 동시 출시 계획 ㈜젠바디(대표 김진수)가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신속진단키트 임상시험을 위한 국제적 연구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젠바디는 지난 2월 18일 중국 장쑤성 질병통제센터(Provincial Center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이하 중국 장쑤성 CDC)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는 젠바디와 중국 장쑤성 CDC가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개발을 위한 연구에 공동 협력하는 것으로, 연구 분야는 향후 코로나19 이외 다른 질환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조건을 포함한다. 회사 측은 국제적인 연구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검체 확보가 용이해짐에 따라, 현재 연구 중에 있는 신속진단키트의 개발이 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젠바디는 장쑤성 CDC 외에도 중국 진단분야 바이오 회사인 부에노벨 바이오텍(Buenobel Biotech)과 상하이, 우한 지역 병원을 연계한 협력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정부 임상시험 승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