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 관리와 더불어 면역력을 지키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동일한 환경에서 병원균에 노출됐을 때 개인의 면역력에 따라 발병 여부, 중증도, 치료 예후까지 달라진다. 따라서 균형 잡힌 식사, 스트레스 해소, 충분한 수면 및 휴식, 규칙적인 운동 등 기본적이지만 필수적인 생활 수칙을 점검하고 지켜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수면의 질 낮을수록 면역 저하돼 감기 감염 확률 증가...한국인 수면 시간은 OECD 최하위 특히, 적절한 수면은 일상에서 면역력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다. 수면 습관과 감기 감염성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수면의 질이 낮은 사람일수록 감기 바이러스 감염 확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 총 수면 시간이 7시간 미만인 사람들은 수면시간이 8시간 이상이었던 사람들보다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2.94배 높았다. 또한 침대에서 보낸 전체 시간 중 실제로 수면을 취한 시간의 비율을 나타내는 수면 효율성이 92% 미만인 사람들은 98% 이상인 사람들보다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5.50배 높았다. 이는 수면의 질이 면역력에 영향을 미쳐 감기 발병률을 높이는 것을 말해준다. 하지만 한국인 대부분은 수면 부족
학교법인 대우학원은 2020년 3월 1일 자로 제14대 아주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박해심 교수(알레르기내과학교실, 58년생)를 임명했다. 임기는 2020년 3월 1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2년이다. 박해심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아주대학교의료원 최초의 여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섬세하고 따뜻한 리더십이 기대되고 있다. 알레르기 분야에서 세계적 명의로 인정받고 있는 박해심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1983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영국 사우스 핸튼대학 연구원 생활을 거쳐 1995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알레르기내과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아주대학교의료원 임상시험센터장, 연구지원실장, 첨단의학연구원장을 역임했고,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 면역질환 연구단장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 세계알레르기학회 집행이사, 세계알레르기학회 학술위원장,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이사, 대한직업성천식학회 회장,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AAIR(알레르기 SCI 잡지) 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제학술지에 400여편 이상 주저자로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알레르기와 임상 면역분야, 특히 난치성 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검역법」, 「의료법」 개정안이 2월 26일(수)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의 시급성을 감안하여 긴급하게 심의한 것으로, 법률안별 주요 내용 및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신종감염병에 대한 빠른 대응을 위해 감염병의심자 단계에서부터 필요한 조치들을 취할 수 있게 된다. ‘감염병의심자’ 정의*를 신설하고, 감염병의심자에 대한 자가·시설 격리 근거가 마련되었으며, 정보통신기기 등을 활용하여 증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 감염병환자등의 접촉자, 감염병 발생한 지역 등 체류・경유하여 감염이 우려되는 사람, 감염병병원체 등 위험요인에 노출되어 감염이 우려되는 사람 한편, 입원이나 격리 조치를 위반하였을 때의 벌칙은 현재 300만 원 이하의 벌금에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강화된다. 또한, 제1급감염병이 유행할 때 보건복지부장관이 의약외품·의약품 등 물품의 수출이나 국외반출을 금지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하고, 중앙정부의 역학조사관 인력을 대폭 확충(30→100명 이상
2월 26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각 중앙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대구시 병상 확보 계획 ▲대구시 봉사 의료인력 모집 ▲신천지 신도 전수조사 진행 상황 ▲행사·다중이용시설·소독 등 지침 개정 ▲유연근무제 활용 ▲전국 어린이집 휴원 실시 및 대응 계획 ▲마스크 수급 조치 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대구시 병상 확보 계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대구 지역 등의 확진자 발생 추이를 감안하여 최대 가용 병상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3월 1일까지 경북대병원, 대구의료원 등 기존 대구 지역 전담병원뿐만 아니라 대전·충청권 및 경남 마산 지역의 병상*을 포함하여 총 1,600여 개의 가용 병상을 확보한다. * 천안의료원, 국군대전병원, 충주의료원, 청주의료원, 성남의료원, 국립마산병원, 영주·상주적십자병원 국군대전병원, 마산의료원 등 즉시 활용 가능한 182개 병상을 포함하여 686개 병상이 이미 활용 가능(입원 완료 포함)하며, 오늘 영남대병원 20개 병상, 국립마산병원 129개 병상 등 총 189개 병상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대구보훈병원, 국군대구병원 등 추가 지정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20년 2월 26일 16시 현재, 금일 09시 대비 확진환자 115명이 추가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국내 신고 및 관리 현황 (2월 26일 16시 기준, 1월 3일 이후 누계) 구분 총계 확진환자현황 검사현황 계 격리해제 격리 중 사망 계 검사 중 결과 음성 2월 26일(수) 09시 기준 46,127 1,146 22 1,113 11 44,981 16,734 28,247 2월 26일(수) 16시 기준 53,553 1,261 24 1,225 12 52,292 20,716 31,576 증감 +7,426 +115 +2* +112 +1** +7,311 +3,982 +3,329 * 37번째 환자(1973년생 남자), 51번째 환자(1959년생 여자) ** 2월 26일 사망(114번째 환자, 1946년생 남자, 신천지 대구교회 사례, 사망 관련성 조사 중) 새롭게 확진된 환자 115명의 현황은 다음과 같다. 2월 26일 (수)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합계 09시 45 50 677 3 9 3 3 1 43 6 5 2 3 1 268 25 2 1,146 변동 4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20년 2월 26일 09시 현재, 전일 16시 대비 확진환자 169명이 추가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국내 신고 및 관리 현황 (2월 26일 09시 기준, 1월 3일 이후 누계) 구분 총계 확진환자현황 검사현황 계 격리해제 격리 중 사망 계 검사 중 결과 음성 2월 25일(화) 16시 기준 40,304 977 22 945 10 39,327 13,880 25,447 2월 26일(수) 09시 기준 46,127 1,146 22 1,113 11 44,981 16,734 28,247 증감 +5,823 +169 0 +168 +1* +5,654 +2,854 +2,800 * 2월 25일 사망(875번째 환자, 1984년생 남자, 몽골인, 사망 관련성 조사중) 새롭게 확진된 환자 169명의 지역별 현황은 다음과 같다. 구분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경기 경북 경남 합계 소계 4 8 134 1 1 19 2 169 * 신고사항 기준, 질병관리본부 관리시스템에서 관리번호가 부여된 자료를 기준으로 하여, 특정 시점에서 시도단위에서 자체 집계한 수치와는 상이할 수 있고, 이후 역학조사 진행 등에 따라 변경 가능 국내 발생현황 코로나바이러스
의료용‘스마트워치’국내 출시 빨라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2월 25일 ‘모바일 의료용 앱’만 허가받게 되면 스마트워치 등과 같은 기기를 의료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의료용 앱 안전관리 지침’을 개정‧발간한다. 이번 지침 개정으로 ‘모바일 의료용 앱’이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게 되면 스마트워치, 스마트폰과 같이 해당 앱과 연동되는 모바일 플랫폼은 허가를 받을 필요가 없다. 또한 의료제품의 시장진입 시기가 단축되고, 소비자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정확한 데이터로 상시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바일 의료용 앱 안전관리 지침」의 주요 내용은 ▲모바일 의료용 앱 형태별 예시 및 허가방안 ▲이미 판매된 모바일 플랫폼에 설치(판매)가능 ▲상용모바일 플랫폼 허가대상 제외 ▲모바일 의료용 앱 품질관리 운영요령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지침 발간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이 의료기술과 소프트웨어를 접목하는 모바일 의료용 앱을 개발하고 제품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모바일 기기 및 소프트웨어 기술이 접목된 의료기기가 세계시장에 신속히 진출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적극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 홈페이지(h
마스크 대란·줄서기 반드시 없앤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마스크 수급 안정화 추가조치를 담은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를 오는 2월 26일(수) 0시부터 시행한다. ※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재정·경제상 위기, 수급조절 기능이 마비되어 수급조정이 불가피한 경우 공급·출고 등에 대한 긴급수급 조정조치 가능 이에 따라 2월 26일부터 마스크 판매업자의 수출이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생산업자도 당일 생산량의 10% 이내로 수출이 제한되며, 마스크 생산업자는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공적판매처※로 신속하게 출고해야 한다. ※ 우정사업본부, 농협중앙회 및 하나로마트, 공영홈쇼핑 및 중소기업유통센터, 기타 식약처장이 정하는 판매처 다만, 마스크 생산업자가 경영상의 이유나 기타 부득이한 사유로 수출물량 등을 변경할 경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협의를 거쳐 식약처장의 사전승인을 받아야 하며, 공적판매처로 출고가 어려울 경우 식약처장의 사전승인을 받아 출고량과 출고시기 등을 변경할 수 있다. 아울러, 최근 의료기관에서 수술용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