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코로나19 방역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식품업계의 집합교육 연기 및 건강진단을 한시적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식품영업자가 영업시작 전과 영업시작 후 매년 받아야 하는 집합 위생교육을 4월 이후로 연기하고 온라인 교육을 독려했다. 이는 식품업계가 밀폐되고 협소한 공간에 집결하는 행사 등은 연기하거나 대상을 축소하도록 한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식품업체 영업자 및 종업원이 영업시작 전과 영업시작 후에 매년 받아야 하는 건강진단도 한시적으로 1개월 연장한다. ※ 건강진단 미실시 처분기준(과태료) : 영업자 20만원, 종업원 10만원 현재 보건소 및 병의원 의료기관에 감염병 대응 업무가 집중되어 식품업체 영업자 등이 건강진단을 받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식약처는 신규 영업자 및 종업원은 영업시작 또는 영업에 종사한 후 1개월 이내에 건강진단을 실시하고, 기존 영업자 및 종업원은 ‘20년 2월 17일 이후 건강진단 검진일이 도래한 경우 1개월 이내에 건강진단을 받도록 지침을 시행했다. [ 건강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수입식품판매업체인 ‘㈜면사랑(충청북도 진천군 소재)’이 일본산 식품용 포장지를 식약처에 수입신고하지 않고 통관(세관) 한 후, 자신이 직접 제조·가공(식품제조·가공업도 있음)하는 냉면육수 등의 포장지로 사용한 사실이 확인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한다. 회수 대상은 ㈜면사랑에서 제조·판매한 ‘냉면육수(사골맛)’ 등 총 15개 품목이다. 회수 대상 제품 제품명 식품유형 유통기한 제품명 식품유형 유통기한 냉면육수(사골맛) 소스 ‘21.8.5일자를 포함한 이전 제품 면사랑 프리미엄 가쓰오 냉메밀장국 소스 ‘21.1.29일자를 포함한 이전 제품 면사랑 가쓰오 메밀장국 소스 ‘21.8.13일자를 포함한 이전 제품 쇠고기맛 조미육수 소스 ‘21.7.29일자를 포함한 이전 제품 면사랑 냉면육수 (동치미맛) 소스 ‘21.8.16일자를 포함한 이전 제품 프리미엄 김장동치미 냉면육수 소스 ‘21.8.5일자를 포함한 이전 제품 면사랑 동치미맛 냉면육수 소스 ‘21.2.10일자를 포함한 이전 제품 면사랑 김장동치미 냉면육수 소스 ‘20.8.16일자를 포함한 이전 제품 면사랑 미니초간장 소스 ‘20.10.20일자를 포함한 이전 제품 면사
최근 2년간 연안에서 차량 추락사고 129건, 사망 33명에 달해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연안에서 발생한 추락사고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차량 추락에 대한 분석을 통해 사고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2월 25일 밝혔다. 최근 2년간 연안에서 발생한 추락사고는 531건으로, 이중 차량 추락사고는 129건으로 약 24%를 차지했으며, 사망자는 33명으로 전체 추락사고 사망자 102명 대비 약 32%에 이른다. 차량 추락에 따른 사망사고는 지역별로 호남지역이 19명으로 가장 많았고, 장소별로는 항․포구 27명, 연령별로는 50․60대가 18명을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특히, 사고 대부분이 차량이나 사람의 출입이 적고, 안전 시설물 설치가 미흡한 항․포구 인근에서 발생하고 있어 차량사고 예방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전국 연안에 대한 위험성조사*를 실시하여, 차량 추락사고 위험지역은 차량출입 통제구역으로 지정한다. *「연안사고예방에 관한 법률」제9조(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의 작성‧시행) 의거「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제4조(위험성 조사) 제1항(인명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관할 연안해역에 대해 연간 1회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20년 2월 25일 16시 현재, 금일 09시 대비 확진환자 84명이 추가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국내 신고 및 관리 현황 (2월 25일 16시 기준, 1월 3일 이후 누계) 구분 총계 확진환자현황 검사현황 계 격리해제 격리 중 사망 계 검사 중 결과 음성 2월 25일(화) 09시 기준 36,716 893 22 863 8 35,823 13,273 22,550 2월 25일(화) 16시 기준 40,304 977 22 945 10* 39,327 13,880 25,447 증감 +3,588 +84 +0 +82 +2 +3,504 +607 +2,897 * 2월 24일 사망 (925번째 환자, 1951년생 여자, 사망 관련성 조사 중) 2월 25일 사망 (298번째 환자, 1962년생 남자, 청도 대남병원 사례, 사망 관련성 조사 중) 새롭게 확진된 환자 84명의 현황은 다음과 같다. 구분 서울 부산 대구 울산 경기 경북 경남 충북 충남 합계 소계 4 5 44 1 2 23 2 2 1 84 *신고사항 기준, 질병관리본부 관리시스템에서 관리번호가 부여된 자료를 기준으로 하여, 특정 시점에서 시도단위에서 자체 집계한 수치와는 상
대한정형외과의사회(회장:이태연)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의 동료 의사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대구광역시의사회에 직접 500만원의 성금을 2월 25일 선제적으로 기부했다.
하루 걸리던 조직검사를 2시간 만에베타세포 이식 후 관찰도 성공 「Multimodal imaging probe development for pancreatic β-cells: from fluorescence to PET/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 당뇨병 발병 및 진행을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나왔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 복잡계 자기조립 연구단(단장 김기문) 장영태 부연구단장(포항공대 화학과 교수) 연구팀은 국내외 공동연구를 통해 당뇨병 정밀 진단과 조직 검사에 모두 쓰일 수 있는 새로운 형광물질 파이에프(PiF‧Pancreatic islet Fluorinated probe)를 개발했다. 당뇨병 진단은 혈액 속 포도당(혈당)의 농도를 측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여러 복합적 요인이 작용하는 당뇨병에서 혈당 정보 하나만으로 병의 진행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기 어렵다. 인슐린 분비를 담당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건강상태를 직접 측정할 수 있다면 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지금까지는 외과적으로 췌장을 조금 떼어내 분석하는 방법이 유일했다. 하지만 외과적 방식을 반복 수행할 수 없고
‘셀엑소좀®’ 시리즈 미주 시장 진출 기반 다져 바이오벤처 프로스테믹스가 줄기세포 엑소좀인 ‘셀엑소좀 앰플’ 시리즈를 미국 FDA(식품의약국) OTC(일반의약품)에 등록했다고 2월 25일 밝혔다. 프로스테믹스는 그동안 자사 생산 줄기세포 엑소좀 원료의 우수성을 국제학술논문에 게재해 인지도를 쌓아왔으며 이번에 제품까지 FDA OTC에 등록해 미주 시장진출 기반을 다졌다. 미국에서는 미백•주름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기능성 화장품을 일반의약품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미국 시장의 성공적 진출하기 위해서는 화장품의 OTC 인증 절차가 필수적이다. FDA OTC 품목군으로 등록되면 NDC 넘버(미국 의약품 코드, National Drug Code)를 부여받아, 미국 내에서 의약외품으로 판매할 수 있다. 이번에 등록된 셀엑소좀® (CellExosome®) 앰플은 프로스테믹스가 자체 기술로 생산한 세포간 신호전달물질인 엑소좀과 300여가지 성장인자를 포함하고 있는 전문가용 앰플이다. 프로스테믹스 관계자는 “셀엑소좀 앰플 시리즈의 미국 FDA OTC 등록은 ‘셀엑소좀’이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까다로운 FDA 기준을 충족시켰다는 의미”라며 “최근 미국과 캐나다, 서유럽 12개국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코로나 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2월 25일(화) 오후부터 국토발전전시관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임시 휴관기간은 2월 25일(화)부터 3월 8일(일)까지 13일 동안이며, 향후의 개관 일정은 코로나 19 확산세가 진정되는 추이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