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20%, 전년대비 0.9%p 증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2019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국가승인통계 제120019호 : 전국 10,000개 가구 내 만3세 이상~69세 이하 스마트폰‧인터넷 이용자(28,592명) 대상 가구방문 면접조사(매년 실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이용자 중 과의존 위험군(고위험군+잠재적위험군) 비율은 20.0%로 전년 대비 0.9%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연도별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현황(%) ] 과도한 스마트폰 이용으로 스마트폰이 일상에서 가장 우선시 되는 활동이 되고(현저성), 이용 조절력이 감소(조절실패)하여 신체·심리·사회적 문제를 겪는(문제적 결과) 상태로, 대상자의 상태를 「스마트폰 과의존 척도」로 점수화하여, 연령대별 기준 점수에 따라 고위험군, 잠재적위험군, 일반사용자군으로 분류합니다. 고위험군 :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 대인관계·건강·일상생활에 심각한 문제가 존재잠재적위험군 :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조절력이 약화, 대인관계·건강·일상생활에 문제 발생이 시작 연
폐지를 재활용해 캔버스 만들고, 명화 출력해 지역아동시설 전달 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은 2월 19일 점심시간을 활용, 직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지를 재활용해 페이퍼캔버스를 만드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직원들의 봉사참여를 확대하고자 매월 1회 진행하고 있는 기획형 봉사활동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은 폐지 줍는 어르신들을 돕는 사회적 기업 러블리페이퍼와 함께 폐지를 재활용한 페이퍼캔버스 40개를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폐박스를 오려붙이고, 캔버스 원단을 둘러 젯소를 바르는 등 강사의 안내에 따라 열심히 캔버스를 만들었다. 제작한 캔버스에는 고전 명화를 출력하여 작품설명과 함께 임직원 봉사단이 활동하는 동작구 내 아동시설에 기부할 계획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진선 대리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폐지 줍는 어르신들과 지역 아동들을 도울 수 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나눔뿐만 아니라 환경을 위한 리사이클링까지 실천할 수 있어 2배의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한양행은 임직원들의 나눔실천을 위하여 매월 1회 기획형 봉사활동을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 첫 사망자 및 대규모 환자 발생, 앞으로의 대처방안은? 안타깝게도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초기에 취했던 코로나19 유입을 차단하고 지역사회전파를 막으려던 전략은 이미 실패한 상황이다. 이제는 국면을 넓게 바라보고 피해 최소화 전략을 펼쳐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 끝나긴 할 것이다. 하지만 피해를 최소화하고 무난히 고비를 넘어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치사율이 낮다고만 생각하며 안심하기에는 부족하다.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수적 피해(collateral damage)가 많다. 일례로 대구에서 대학병원 응급실 여러 곳이 폐쇄되며 응급환자가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상황이 올 수 있으며, 원내감염으로 병원 내의 다른 만성병 환자가 감염되고 중증으로 발전할 수도 있으며, 경제활동이 지장을 받게 되면서 사회경제적 피해가 엄청날 수 있다. 지금이라도 현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과단성있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전략을 짜야한다. 지금부터 적극 대응해야 할 우선순위는? 앞으로는 사망자를 줄이고,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첫째, 코로나19만을 위한 진료절차 시스템, 진료전달체계를 만들어야 한다. 예를 들어 보
근거 부족한 권고사항이 '대한의사협회 권고안'으로 확산증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식별 등 틀린 내용이 대부분의협, "엄중한 시기에 가짜뉴스 공유는 국민건강에 치명적" 주의 당부 '콧물이나 객담이 있는 감기나 폐렴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니다''뜨거운 물을 자주 마시고 해를 쬐면 예방이 된다''바이러스 크기가 큰 편이라 보통 마스크로 걸러진다'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대한의사협회(의협) 권고사항'이라는 이름으로 공유되고 있는 내용이다. 최근 코로나19의 국내 확진자 수가 대폭 늘어나면서 바이러스 정보와 생활수칙을 담은 게시물이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다. 그러나 의협의 대국민 권고라는 제목이 붙어 공신력을 더하는 이 내용은 의협이 만든 것이 아니며 틀린 내용이 대부분이라는 것이 의협의 지적이다. 의협 김대하 홍보이사 겸 의무이사는 "콧물이나 가래가 있으면 코로나19 감염이 아니라고 단언하고 바이러스가 열에 약하므로 뜨거운 물을 마시라는 등 의학적인 근거가 없는 내용이 대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김 이사는 또, "코로나 19 감염의 증상은 개인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코가 막히는 증상이 보통과 다르고 물에 빠지는 것처럼 느껴지면 의사를 봐야 한다고 하는 가짜 권고
박양우 장관, 대학로 소극장 대응 현황 점검 후 긴급 지원 방안 발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2월 20일(목), 대학로 소극장을 방문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공연업계 긴급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박양우 장관은 대학로 소극장 ‘예그린씨어터’와 ‘드림씨어터’를 찾아 매표소에서부터 공연장까지 관객의 동선을 따라 걸으며 감염증 예방수칙 안내, 체온계와 손소독제 비치, 소독·방역 상황, 비상대응체계 구축 현황 등을 집중 확인했다. 이후 공연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어려운 현장 상황을 직접 청취했다. 현재 공연계는 코로나19 확산경보가 ‘경계’로 격상(1월 27일)된 이후 예매건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 특히 어린이 전문 극장이나 단체 관람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장에서는 당분간 공연을 할 수 없어 공연 기회를 잃어버린 공연예술인들도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 (주간 예매건수) 1월 4주 44만 건 → 1월 5주 43만 건 → 2월 1주 32만 건 → 2월 2주 31만 건(출처: 공연예술통합전산망) 긴급생활자금 융자 지원, 코로나19 전담창구 운영, 피해 보전 방안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대책 강화방안, 대구·경북 현황 등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는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각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대책 강화 방안 ▲대구·경북 현황 및 조치 사항 ▲대구·경북 특별방역대책 등을 논의하였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대구, 경북 현황 및 조치 사항’ 을 보고받고,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수습이 되지 않는 경우 국가적 역량을 결집해 문제를 해결해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은 시간과의 속도전이므로 평시 대응태세를 유지해서는 안 되며, 범정부적 역량을 집중해 적시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지시했다. 코로나19 지역전파 방지를 위한 방역대책 강화방안 정부는 최근 2월 17일 31번 환자 발생 이후, 대구ㆍ경북지역에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지역전파 방지를 위해 방역대책을 보다 강화하여 실시하기로 하였다. 또한 검역 강화, 입국 제한, 접촉자 격리 강화 등 코로나19의 유입 차단과 전파 방지를 위한 기존 조치는 지속 실시하되, 환자 조기 발견, 의료기관 감염 예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20년 2월 21일 09시 현재, 전일 16시 대비 확진환자 52명이 추가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국내 신고 및 관리 현황 (2월 21일 16시 기준, 1월 3일 이후 누계) 구분 총계 확진환자현황 검사현황 계 격리해제 격리중 사망 계 검사 중 결과 음성 2월 20일(목) 16시 기준 13,202 104 16 87 1 13,098 1,860 11,238 2월 21일(금) 09시 기준 14,816 156 16 139 1 14,660 2,707 11,953 증감 +1,614 +52 0 +52 0 +1,562 +847 +715 새롭게 확진된 환자 52명의 분포는 다음과 같다. 구분 대구 서울 경북 경남 충남 충북 경기 전북 제주 광주 합계 소계 38 3 3 2 1 1 1 1 1 1 52 신천지대구교회관련 33 2 2 1 1 39 청도 대남병원 관련 1 1 조사중 5 3 1 1 1 1 12 ※ 신고지 기준으로 우선 집계된 현황으로 주민등록주소지 등이 다를 경우 추후 변경될 수 있음 국내 발생현황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2월 21일 09시 기준) (확진환자) 156명 (확진환자 격리해제) 16명 (사
확진자 다발한 경북의사회에 1만장 우선 지원 코로나19로 일선 의료기관들이 마스크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에서 방역용 마스크 2만장을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에 기부했다. 하나은행 지성규 은행장은 “의료기관에서 마스크 확보에 애로를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료인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고 기부 취지를 설명하고,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추가적으로 지원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의협 최대집 회장은 “감염병과의 싸움 최전선에 있는 의사들에게 마스크는 기본이자 필수 방역용품이다. 이번 마스크 기부로 의사들이 안정된 여건에서 진료활동에 매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의협은 우선 해당 물량 중 1만장을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대구·경북지역 의료기관들을 지원하기 위한 용도로 경상북도의사회에 보냈으며, 추후 다른 시도의사회로도 마스크를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19일에는 대구시의사회에 마스크 1만장을 긴급 조달한 바 있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해 대한의사협회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여, 의사회원들에게 개원 자금과 관련한 신용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