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월 18일(화) 한국외국어대학교를 방문하여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성균관대, 경희대에 이은 세 번째 현장 점검으로 앞선 두 차례 방문과 달리 한국 학생, 중국인 유학생 등을 만나 현재 한국 학생과 중국인 유학생 간의 관계, 기숙사 수용 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들을 예정이다. 이후에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한국외대의 자체 계획, 유학생 관리 현황 및 방법 등을 확인하고, 기숙사와 학생회관 등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 이용 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는 “현재 대학들이 중국에서 입국한 유학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지금부터의 대응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교육부와 대학은 중국, 한국 유학생들 간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개강연기, 휴학권고 기숙사 입소 조치 등이 갈등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부총리 현장방문 일정 개요 ▷개요 ◦ (일시) 2020년 2월 18일(목) 14:00∼15:00 ◦ (장소) 한국외국어대학교(본관 및 기숙사 등) ◦ (참석자) 부총리, 대학학술정책관, 국제협력관, 대학학사제도과장 등 - (한국외대) 총장, 부총장,
국내 신고 및 관리 현황(2월 18일 16시 기준, 1월 3일 이후 누계) 구분 총계 확진환자 검사현황 소계 격리중 격리해제 계 검사 중 결과 음성 2월 18일(화) 09시 기준 9,265 31 21 10 9,234 957 8,277 2월 18일(화) 16시 기준 9,772 31 19 12* 9,741 818 8,923 증감 +507 0 -2 +2 +507 -139 +646 * 12번째, 14번째 환자 격리해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2월 18일 16시 기준)(확진환자) 31명(확진환자 격리해제) 12명(검사진행) 818명 국외 발생현황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환자 총 73,295명(사망 1,873) 보고(2월 18일 09시 기준)(중국) 72,436명(사망 1,868)(아시아) 홍콩 60명(사망 1), 대만 22명(사망 1), 마카오 10명, 태국 35명, 싱가포르 77명, 일본 59명(사망 1), 베트남 16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22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아랍에미리트 9명, 인도3명, 필리핀 3명(사망 1)(아메리카) 미국 15명, 캐나다 8명(유럽) 프랑스 12명(사망 1), 독일 16명, 핀란드 1명, 이탈리아
의원급 현실 무시한 채 의무만 강제하는 의료법 개정안, 즉각 폐기하라! 의료계는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이 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에 대하여 심각한 우려의 뜻을 표한다. 개정안은 의료기관 감염의 정의를 신설하고 감염의 예방과 전파 차단을 위해 의료기관이 준수해야 할 운영기준의 근거를 마련하며 의원급 의료기관에 감염관리 전담인력을 지정하는 내용이다. 또, 의료기관 감염 관련 감시체계 확대 및 자율보고 도입 등도 함께 다루고 있다. 한마디로 감염 관리를 위해 의료기관에 온갖 책임과 의무를 부여하는 법안이다. 현행 의료법 제4조에 따라 의료인과 의료기관의 장은 의무로서 병원감염 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한, 의사는 감염관련 교육을 필수교육으로 이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행법상 감염관리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의료기관 종사자에게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타 일회용 의료제품의 재사용 금지 준수, 의료기관내 수술실, 분만실, 중환자실 등 감염관리가 필요한 시설의 출입기준 준수, 의료기관 종사자의 결핵검진 및 잠복결핵검진 의무화 등 각종 준수사항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염의 예방과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의료기관에게 온갖 책임과 의
임영진 병협회장, 코로나19 발생 병원 현장방문서 강조 임영진 대한병원협회 회장은 2월 18일 해외여행 경력도 없고 환자 접촉자로 분리되지 않아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29번 환자가 다녀간 고려대 안암병원과 29번 환자의 부인으로 코로나19 환자로 확진된 서울대병원을 현장방문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박종훈 고려대 안암병원장은 “가슴통증으로 응급실을 찾은 29번 환자를 흉부 엑스레이 검사하는 과정에서 유심히 관찰한 당직의사가 코로나19로 의심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바람에 가려낼 수 있었다. 이 환자가 코로나19 환자인지 모르고 입원시켰다면 큰 피해를 입을 뻔 했다”며 설명했다. 29번 환자가 다녀간 고려대 안암병원 응급실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 탓에 두차례 소독을 하고 19일부터 새로 오픈할 예정이다. 29번 환자의 부인인 30번 환자가 진료를 받았던 대한외래를 운영하는 서울대병원은 이 환자가 거쳐간 진료실과 검사실을 제외하고는 정상적인 진료를 하고 있었다.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은 “CCTV로 환자의 동선을 확인한 결과, 접촉자 대부분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고 밀접한 접촉은 없었다. PCR 검사에서도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당시 환자와 접촉했던 9명중,
IBS 연구진, 8번의 빙하기가 일어난 78만4,000년 지구 기후 분석 Timing and magnitude of Southern Ocean sea ice/carbon cycle feedbacks /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빙하기의 지구는 지금보다 6℃가량 더 추웠으며, 북반구 대륙 일부가 최대 4㎞ 두께 빙상으로 덮여 있었다. 지구 남쪽 반대편 해빙1)으로 인해 이토록 춥고 거대한 빙상으로 이뤄진 ‘겨울왕국’이 생겨날 수 있었다는 명확한 증거가 나왔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 기후물리 연구단(단장 악셀 팀머만․부산대 석학교수) 연구팀은 미국 하와이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남극해 해빙이 이산화탄소를 바다 깊은 곳에 가둬 초기 빙하기 온도하락을 가속시켰음을 규명했다.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CO2) 농도는 산업혁명 이전2)(280ppm)에 비해 빙하기 시대가 80~100ppm 가량 낮았다. 빙하기 육지는 광활한 빙상으로 덮여 있어 지금처럼 식물이나 토양을 통해 탄소를 저장하기 어려웠다는 점을 고려하면, 빙하기 바다가 지금보다 더 많은 탄소를 저장했다는 것을 추론할 수 있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20년 2월 18일 오전 9시 현재, 추가 확진환자 1명을 포함해 31명 확진, 8,277명 음성, 957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국내 신고 및 관리 현황 (2월 18일 09시 기준, 1월 3일 이후 누계) 구분 총계 확진환자 검사현황 격리중 격리해제 소계 검사 중 결과 음성 2월 18일(화) 09시 기준 9,265 31 9,234 957 8,277 21 10* 2월 17일(월) 09시 기준 8,171 30 8,141 408 7,733 21 9 전일대비 증감 +1,094 +1 +1,093 +549 +544 0 +1 * 12번째, 14번째 격리해제 대상자는 16시 통계에 반영 예정 새로 확인된 31번째 환자(59년생, 한국 국적)는 의료기관(새로난한방병원, 대구 수성구)에 2월 7일부터 입원치료 중 2월 10일경부터 발열이 있었다고 하며, 2월 14일 실시한 영상 검사상 폐렴 소견을 확인하여 항생제 치료 등을 실시하던 중, 2월 17일 대구 수성구 보건소를 방문하여 실시한 진단검사 결과 2월 18일 확진되어,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 병상(대구의료원)에 격리입원 중이다. 환자는 2019년 12월 이후 현
예비비 확보하여 전국 어린이집에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 지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어린이집 재원 아동의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전국 3만7,000여 개소 어린이집에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구입하도록 예비비 65억6,200만원(국비+지방비)을 지원한다. 이번 어린이집 지원은 코로나19 대비 복지시설 등 방역물품 지원이 포함된「2020년도 일반회계 일반예비비 지출안」이 2월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른 것이다. 그간 정부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어린이집 내 외부인 출입을 최소화하고, 의심환자 발견 시 관할 보건소에 즉시 신고하도록 하는 등 대응요령을 안내(1월 28일)하였다. 확진자 증가에 따른 어린이집 및 학부모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확진자 및 접촉자 발생 시 일시폐쇄 또는 휴원 조치를 하되 휴원 시에는 긴급보육을 실시하도록 하는 지침을 안내(2월 3일)하고 대응요령 준수 여부 및 일시폐쇄·휴원 현황* 등을 관리하고 있다. * 2월 18일 현재 휴원 9개소 또한, 정부 차원의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어린이집이 감염병으로부터 보다 안전한 환경을 갖추도록 보육실 교재교구, 체온계, 의자 등을 아동 하원 후 매일 자
연세 의대 안과학교실 국제실명예방사업팀 ‘프로젝트 봄(Project BOM)’이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베트남 광찌성 학교 건축 및 굴절 이상 교정사업’을 통해 최근 베트남 아이들을 위한 학교를 완공하고, 시력 검진을 실시했다. 베트남은 지역에 따라 교육 시설과 의료 서비스의 수준 격차가 크다. 대도시에 위치한 학교들의 교실 및 보건 시설은 현대화되고 있는 반면, 취약계층 밀집 지역이나 도서 산간 지역의 학교는 교실과 보건실이 매우 낙후돼 있어 학교 보건이 취약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기도 하다. 청소년들의 눈 건강 실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베트남의 12~15세 사이 청소년 약 3백만 명은 굴절 이상으로 인한 시력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대부분은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거나 잘못 처방된 안경을 쓰고 있다. 이는 아이들의 건강은 물론, 학습과 진학에도 많은 영향을 미쳐왔다. ‘베트남 광찌성 학교 건축 및 굴절 이상 교정사업’은 이러한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자 박정 국회의원(경기 파주시을)의 지정 기탁사업으로 지난해 2월부터 1년 간 진행돼 왔다. 프로젝트 봄은 광찌성 내에서도 특히 경제적으로 열악한 아 바오(A Vao) 지역 초등학교 본교 및 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