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간호대학은 지난 1월 22일 치른 제60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간호대학생 74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송미숙 간호대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가시험에서 우리 학생 전원이 합격해 매우 기쁘다. 학생들이 이론과 실습 능력을 겸비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교수들의 노고와 학생들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한 융합형 간호인재를 육성하는 산실이 되도록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주대학교 간호대학은 1998년 3월 제1회 신입생이 입학한 이후 전공 교과목 외에 의료현장 적응실습, 진로를 스스로 결정하게 하는 선택실습, 실무역량강화를 위한 전임교수 실습 책임제, 졸업논문 제도, 담임반 제도 및 멘토링 제도 등을 통해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고 의료 현장에서 전문인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고 있다. 간호대학은 2002년 첫 졸업생 배출 이후 단 1회만 빼고 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했다.
국립암센터 정규원·전재관 연구팀, 효과성 없음을 세계 최초 규명 개인검진에서 널리 이용되는 초음파검사를 이용한 갑상선암 검진이 갑상선암 사망을 줄이는데 효과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 정규원 대외협력실장, 전재관 암관리학과 교수(예방의학 전문의) 연구팀은 갑상선암의 역학적 특성조사와 암검진수검행태조사 자료를 이용해 분석했다. 연구팀은 갑상선암 사망자 120명과 일반인 1,184명을 대상으로 환자-대조군 연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갑상선암 검진의 목적은 증상이 없는 일반인이 초음파검사를 통해 치료가능한 시기에 진단받고 갑상선암으로 인한 사망을 예방하는 것이다. 그러나 연구결과, 초음파검사를 이용한 갑상선암 수검 여부는 갑상선암으로 인한 사망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특히, 연령이나 성별뿐 아니라 갑상선암의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조직학적 분류에 따라서도 검진 효과가 관찰되지 않았다. 우리나라 국가암검진 권고안뿐 아니라 미국 질병예방서비스위원회 등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위해를 고려해 무증상 성인에 대해 갑상선암 검진을 권고하지 않는다. 하지만 지금까지 갑상선암 검진의 효과성에 관한 연구가 없어 갑상선암 검진의 권고 여부에 대한 논쟁이 끊이
코로나19 대응방안 및 유학생 보호관리방안 실행계획, 요양병원·간병인 실태조사 등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박능후 본부장(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각 부처 및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어제(2월 16일) 국무총리 주재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회의에서 논의된 안건*에 대한 실행방안 ▲요양병원·간병인 실태조사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 ①코로나19 발생동향 분석 및 대응계획, ②유초중등학교 개학 대비 방역 강화계획, ③중국 입국 유학생 보호·관리방안, ④사업장 방역조치 및 고용지원방안 등 코로나19 대응 및 학교 방역대책 등 실행계획 [코로나 19 대응계획] 17일 회의에서는 지금까지 방역대책이 코로나19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면, 앞으로는 지역사회 및 의료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사례를 차단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는 것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데에 동의하고, 이와 관련된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협력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를 위하여 ▲진단검사 확대를 통한 환자 조기발견 및 지역사회· 의료기관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의료기관의 감염 예방과 취약시설(요양시설·병원 등) 보호 조치를 더욱 강화하는 내용을 지방자치단체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2월 1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20년 2월 17일 오전 9시 현재, 추가 확진환자 1명을 포함해 30명 확진 (21명 격리, 9명 격리해제), 7,733명 음성, 408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국내 신고 및 관리 현황 (2월 17일 09시 기준, 1월 3일 이후 누계) 구분 총계 확진환자 검사현황 격리중 격리해제 소계 검사 중 결과 음성 2월 17일(월) 09시 기준 8,171 30 8,141 408 7,733 21 9 2월 16일(일) 09시 기준 7,919 29 7,890 577 7,313 20 9 전일대비 증감 +252 +1 +251 -169 +420 +1 0 ※ 28번째 환자 격리해제는 16시 통계에 반영될 예정 새로 확인된 30번째 환자(52년생, 한국 국적)는 29번째 환자의 배우자로 29번째 환자 접촉자 대상 검사를 통해 확진되었다.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서울대학교병원)에 격리입원 중이며, 환자 상태는 안정적이다. 또한 28번째 환자(89년생, 중국 국적)는 격리 입원 후 실시한 검사 결과 2회 연속 음성이 확인되어 금일부로 격리해제 된다. 29번째 확진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이해진('네이버'의 동일인)의 지정자료 허위제출행위에 대해 고발 및 경고하기로 결정하였다.(2020. 2. 7. 제1소회의) 2015년에 기업집단 '네이버'의 동일인 이해진이 본인회사((유)지음), 친족회사((주)화음) 등 20개 계열회사를 지정자료에서 누락한 행위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하였으며, 2017년 및 2018년에 비영리법인 임원이 보유한 8개 계열회사를 누락한 행위에 대해서는 경고 조치하였다. 이번 사건은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전 지정자료 허위제출 행위도 법위반 정도에 따라 엄정히 제재될 수 있음을 주지시키는 사례다. * 기업집단 '네이버'는 2017년에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처음 지정됨 정확한 지정자료 제출은 경제력집중억제시책 운용의 기초가 되는 것으로서, 이번 사건처리를 통해 향후 제출되는 지정자료의 정확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위 사실 기업집단 '네이버'의 동일인 이해진은 2015년, 2017년 및 2018년에 공시대상기업집단 등의 지정을 위한 자료(이하 지정자료*)를 제출하면서 일부 계열회사를 누락한 자료를 제출하였다. * 공정위는 매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을 위하여 독점규제 및 공정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경순)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2020년 1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3.4% 감소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상담 전월 대비 3.4% 감소 2020년 1월 소비자상담은 57,641건으로 전월(59,655건) 대비 3.4%(△2,014건) 감소했고, 전년 동월(66,913건) 대비 13.9%(△9,272건) 감소했다. 전월 대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품목의 상담 증가율 높아 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보건·위생용품’이 1,153.7%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국외여행’(395.8%), ‘항공여객운송서비스’(59.4%), ‘외식’(43.8%), ‘호텔·펜션’(42.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보건·위생용품’의 경우 전자상거래를 통해 구입한 마스크의 배송지연 및 구매취소 관련 소비자 불만이 많았다. ‘국외여행’, ‘항공여객운송서비스’ 등 여행 관련 품목과 ‘외식’, ‘호텔·펜션’ 등 다중 이용시설 관련 품목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인해 계약을 취소하면서 발생한 위약금 문제가 많았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20년 2월 16일 오전 9시 현재, 추가 확진환자 1명을 포함해 29명 확진, 7,313명 음성, 577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국내 신고 및 관리 현황 (2월 16일 09시 기준, 1월 3일 이후 누계) 구분 총계 확진환자 검사현황 격리중 격리해제 소계 검사 중 결과 음성 2월 16일(일) 09시 기준 7,919 29 7,890 577 7,313 20 9 2월 15일(토) 09시 기준 7,519 28 7,491 638 6,853 19 9 전일대비 증감 +400 0 +399 -61 +460 +1 0 국외 발생현황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환자 총 69,166명(사망 1,669) 보고(2.16일 09시 기준) (중국) 68,500명(사망 1,665) (아시아) 홍콩 56명(사망 1), 대만 18명, 마카오 10명, 태국 34명, 싱가포르 72명, 일본 52명(사망 1), 베트남 16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21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아랍에미리트 8명, 인도3명, 필리핀 3명(사망 1) (아메리카) 미국 15명, 캐나다 7명 (유럽) 프랑스 12명(사망 1), 독일 16명, 핀란드
예비 학예인력 실무 경력 기회 제공, 인건비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사립미술관협회(회장 김재관)와 함께 2월 23일(월)까지 ‘사립미술관 예비 학예인력 지원사업(이하 예비 학예인력 사업)’에 참여할 사립미술관을 모집한다. 미술 인재 50여 명에게 학예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무 경력 기회 제공 올해 처음 시행되는 ‘예비 학예인력 사업’은 미술관 관련 학과 졸업생과 준학예사 필기시험 합격자 등, 예비 학예인력에게 약 1년간 미술관에서 현장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학예사는 미술관·박물관에서 전시 기획, 연구, 교육 프로그램 개발, 작품 조사, 소장품 관리 등 전문적 업무를 수행하는 이들을 말한다. 미술관에서는 학예사를 채용할 때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제6조에 따른 학예사 자격증을 중요 요건 중 하나로 활용하고 있다. 학예사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필기시험 합격 또는 석사·박사 학위뿐 아니라,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상 ‘경력인정대상기관’*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실무 경력이 필요하다. 이에 ‘예비 학예인력 사업’은 실무 경력이 필요한 예비 학예인력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사립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