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환경보건센터, 2007년부터 소아 천식에 대한 사업 체계적 수행민감계층 보호를 위한 환경보건정책 수립 활용 기대 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환경부 지정)는 2007년 6월 25일에 환경부로부터 지정되어 소아 천식에 대한 환경보건사업을 수행하는 전문 센터다. 주요 사업은 천식과 관련된 임상역학연구, 환경오염물질 측정 및 분석, 임상자료 구축, 예방교육 및 홍보 등으로 천식의 기전을 과학적으로 규명함으로써 환경보건정책에 기여하는 근거를 생산하고 있다. 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는 2019년 12월에 발간한 환경보건센터 성과자료집을 통해 사업성과를 보고하였다. 2018년 환경보건사업을 중심으로 ▷알레르기질환 취약집단, 지역파악을 위한 감시체계 구축 기반 연구 ▷서울시 주거환경요인과 알레르기 수진자수의 상관성 연구 ▷고위험 천식 아동의 가정 내 실내공기질 농도 수준 연구 ▷어린이집 대상 실내공기질 농도 패턴 비교 연구 ▷소아 천식 환아 저감을 위한 환경관리 교육 콘텐츠 개발 연구 ▷동물모델을 이용한 알레르기행진에 관여하는 환경인자 영향 연구 ▷환경보건이동학교 10건,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건강나누리 캠프 4건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자료 구축 ▷연
자궁내막암 환자 5년 간 약 60% 증가…빨라진 초경과 서구화된 식습관이 원인20~30대 젊은층 환자, 2015년 944명에서 2019년 1,932명으로 2배 이상 급증조기발견 시 완치율 85%로 높아... 비정상 질 출혈 등의 초기증상 놓치지 말아야 최근 선진국형 부인종양인 자궁내막암(endometrial cancer)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자궁내막암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15년 10,877명에서 2019년 17,865명으로 4년사이에 약 64% 가량 증가했다. 특히 20~30대 자궁내막암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문제는 이들의 경우 향후 결혼이나 출산을 계획하는 경우가 많은 연령대여서 암 치료는 물론 가임력을 유지하는 치료법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일산차병원 부인종양센터 이철민 교수는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이로 인한 비만, 늦은 결혼및 저출산 등의 영향으로 자궁내막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자궁내막암은 예후가 비교적 좋은 암 중의 하나로 조기 발견 시 환자의 85% 이상이 5년 이상 생존하는 등 완치율이 높기 때문에 적절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습관 등 평소 자기관리와 함께 정기적인 검진으로 관리하는
고려대 강용묵 교수 연구팀 리튬 이차전지 성능과 안정성 동시 향상 토대 마련 고려대 공과대학 신소재공학부 강용묵 교수-미국 LBNL(Lawrence Berkeley National Lab) Wanli Yang 박사 공동 연구팀이 전기자동차용 리튬 이차전지의 양극소재로 사용되는 LiNi1/3Co1/3Mn1/3O2(이하 NCM)에서 세계 최초로 음이온 산화/환원 현상을 발견하여 향후 NCM 소재의 성능과 안정성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해당 결과는 지난 2월 7일 세계적인 학술지 '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에 발표됐다. 휴대용 전원 및 전기자동차(EV),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에 사용되는 리튬 이차전지의 성능은 양극, 음극, 전해질, 분리막 등 4대 핵심소재의 특성에 의해 결정된다. 특히 이차전지의 사용 시간을 결정하는 충전 용량에는 양극 소재의 성능이 가장 중요하다. 현재 EV, ESS 등 대형 시스템용 리튬 이차전지의 양극 소재로 사용되고 있는 NCM은 기존에 사용되었던 LiCoO2에 비해 많은 리튬 이온의 탈리가 가능하여 높은 용량(에너지 밀도)을 구현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리튬의
경막외 스테로이드 주사치료, 신경성형술, 수핵성형술로 통증 완화도수치료·견인치료 및 운동치료법으로 재발 방지 우리가 일반적으로 흔히 알고 있는 허리디스크의 의학적 명칭은 ‘요추간판 탈출증’이다. 척추뼈와 척추뼈 사이에는 쿠션 역할을 하는 추간판(디스크)이 존재하는데, 물렁물렁한 수핵이 디스크 중앙에 있고 그 수핵을 약 1cm 두께의 섬유륜이 둘러싸고 있다. 이때 잘못된 자세, 퇴행성 변화, 육체적인 과부하, 강한 외부충격 등에 의해 손상된 섬유륜을 뚫고 수핵이 튀어나오는 경우가 생긴다. 이렇게 튀어나온 수핵이 신경을 압박하거나 염증반응을 유발해 신경을 자극하는데 이것이 바로 허리디스크다. 75~80%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가능 많은 사람들이 척추 질환은 수술을 해야만 증상이 개선된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허리 디스크 환자의 약 75~80%는 특별한 치료 없이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으므로 대부분 비수술적인 치료법이 우선적으로 권장된다. 허리디스크의 비수술적 치료에는 약물치료, 비수술적시술, 물리치료 등이 있다. 우선 통증을 조절하고 통증이 어느 정도 감소하여 큰 불편함이 없게 되면 그 이후 운동치료와 자세교정, 생활습관 교정 등을 통해 재발을 방지하는
‘위음성’ 방지위해 검체 충분량 채취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최대잠복기간인 14일이 지나 17일만에 확진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례(28번 환자)와 관련해,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에서 정확한 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의협은 2월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는 어디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나요?’라는 제목의 홍보물을 KMA 코로나팩트 앱에 게시해 검사가능기관, 하기도 및 상기도에서의 검체 채취방법, 유의사항, 검사시간 등의 정보를 의료인 및 국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상세한 설명과 함께 그림을 곁들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의협은 “정확한 검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위음성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충분한 양의 검체를 채취하는 등 올바른 방법으로 검사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종혁 의협 대변인은 “검체 채취시 반드시 멸균된 플라스틱 면봉을 이용해야 하며, 바이러스들이 세포 안에서 증식하므로 환자가 다소 불편해하더라도 충분한 점막세포를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 의료기관은 수탁검사기관 8개소, 의료기관 38개소이며, 보건소 검체 채취가능 기관은 124곳이다.
마스크 착용보다 더 중요한 건 ‘손 씻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때문에 국민들이 불안하고 걱정이다. 이런 때 일수록 정확한 정보를 알고 적절하게 대응해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마스크에 대해 궁금증이 많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최평균 교수와의 Q&A를 통해 알아본다. Q: 마스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에 도움? A: 미국 질병관리본부는 일상생활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다고 공고했다. 미국처럼 사람들이 밀접하지 않은 곳에서는 보통의 생활에서 계속 쓰고 있을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호흡기질환 환자들에게는 마스크가 호흡곤란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대중교통 이용률이 높고 사람들이 밀집한 곳이 상대적으로 높아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마스크 쓰기를 권장한다. 원래 마스크는 본인에게 나오는 호흡기 비말이 밖으로 나가는 것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최근에 제작된 마스크는 들어오는 비말까지 걸러주는 역할도 있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은 호흡기감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세계보건기구에서도 지금처럼 환자 접촉 위험이 높을 때는 마스
양악수술과 편악수술의 안전을 비교하기는 어려워경우에 따라 위·아래턱을 함께 수술하는 것이 좋을 수도 “양악수술 말고, 하악(아래턱)만 수술(이하 편악수술)하면 안 될까요?”는 턱교정수술센터를 방문하는 환자나 보호자가 자주하는 질문 중 하나다. 환자의 상태와 관련하여 왜 편악수술이 아니라 양악수술을 해야 하는지 그 차이점과 필요성을 설명한 후 편악수술을 하려했던 이유를 물어보면 그간 언론을 통해 양악수술은 위험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 가급적이면 양악수술은 피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환자나 보호자가 유독 ‘양악수술’만을 두려워하고 피하고자하는 이유는 10여년 전 턱교정수술이 미용목적의 수술로 큰 관심을 끌었을 때,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용어가 ‘양악수술‘이기 때문일 것이다. 경험이 많지 않은 일부 의료진에 의해 이루어진 수술에서 예방 가능한 합병증과 부작용이 많이 발생하였으며, 이러한 내용을 방송매체에서 앞 다투어 다루면서 일반인들이 ‘양악수술은 위험하다.’는 인식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그럼 과연 양악수술이 편악수술보다 위험할까? 일반적으로 양악수술이든 편악수술이든 수술 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은 흔하지는 않지만 아랫입술의 감각이 무디게 된다거나
법무부, 병협 건의따라 ‘2월3일부터 체류기간 연장신청 가능’공문하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종료될때까지 중국 국적의 간병사가 비자기간 연장을 위해 중국을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법무부는 ‘중국인 간병사의 단순 비자기간 연장을 위한 중국 방문이 의료기관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는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의 건의를 받아들여 중국 국적 동포들의 체류조건을 한시적으로 완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중국 동포 체류기간 만료예정자에 대한 안내문(첨부 문서 참조)’에서 “중국 동포중 방문취업(H-2) 체류자격 소지자와 그 동반가족(F-1), 그리고 동포방문(C-3-8)체류자격 소지자 중에서 체류기간이 1개월 이내에 만료되는 경우 출입국관리법 시행규칙 제32조(출국을 위한 체류기간 연장)와 같은 법 제33조(출국기한의 유예)에 따라 2월 3일부터 체류기간 연장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요건을 갖춘 중국 국적의 간병사의 경우 여권, 외국인 등록증을 지참하고 출입국·외국인청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또한, 방문취업(H-2) 및 그의 동반가족(F-1) 체류자격 소지자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