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상황에서도 생사의 기로에 선 코트디부아르 환자 20명에게 새 생명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센터장 김웅한)는 2020년 1월 25(토)~ 2월 1일(수) 6박 8일 일정으로 코트디부아르 아비장 Institute De Cardiologie D’abidjan(이하 아비장 심장센터)에서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소아 심장 수술과 현지 의료진 교육을 수행했다. 이번 사업 『2020년 코트디부아르 소아심장수술 역량강화 사업』 에서는 11명의 소아들이 심도자 시술, 1명이 심도자 검사를 받았으며, 8명의 소아 환자들이 한국의료진과 현지 의료진이 공동 집도한 수술을 받았다. 흉부외과, 소아청소년과, 중환자실 간호사, 심폐기 체외순환사 등 14명으로 구성된 한국의료진은 수술 준비 과정부터 수술 후 환자관리 교육까지 전 단계에 걸쳐 한국의 의료기술을 직접 전수하였다. 이번에 심장수술을 받은 환아 Stella(1세)는 현지 수술 대기자 명단에 1년간 등록되어 있었다. 과도한 경제적 부담으로 인하여 수술을 받을 수 없었던 환아의 가족은 한국 의료진이 방문하여 수술을 집도한다는 소식을 듣고 수술을 받게 되었다. 또 다른 심장수술을 받은 환자 Nda(10개월
이종췌도 이식 임상 위한 가천대길병원·제넨바이오·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 3자 협력 연구 ㈜제넨바이오(대표이사 김성주, 정광원)가 2월 11일 가천대 길병원 가천의생명융합연구원(연구부원장 김우경, 이하 길병원)과 이종이식 임상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상반기 내 이종췌도세포 이식 임상에 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제넨바이오와 길병원은 무균돼지로부터 췌도를 분리해 환자에 이식하는 ‘이종췌도 이식’을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했다. 이종장기 이식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이식 장기 부족현상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대안으로,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이번 이종췌도 이식 임상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관련해 제넨바이오는 2019년 7월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의 박정규 단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사업단 연구진을 대거 영입함으로써, 국책 연구사업이었던 이종장기 개발사업을 승계하여 진행하는 협력 구도를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연구 협약을 통해 제넨바이오는 길병원 및 사업단과 공동으로 무균돼지 췌도를 환자에 이식하는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추가적으로 진행될 후속 임상들 또한 제넨바이오와 길병원이 지속 협력해 간다는 계획이다. 제넨바이오 김성주 대표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20년 2월 11일 오전 9시 현재, 3,629명의 의사환자 신고(누계)가 있었으며, 금일 추가 확진환자 1명을 포함해 28명 확진, 2,736명 검사결과 음성, 865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국내 신고 및 관리 현황 (2월 11일 09시 기준, 1월 3일 이후 누계) 구분 총계 확진환자 검사현황 격리중 격리해제 소계 검사 중 결과 음성 2월 11일(화) 09시 기준 3,629 28 3,601 865 2,736 24 4 2월 10일(월) 09시 기준 2,776 27 2,749 809 1,940 24 3 전일대비 증감 (+)853 (+)1 (+)852 (+)56 (+)796 0 (+)1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1,769명(795명 격리)으로 이 중 11명*이 환자로 확진되었다. * 3번 관련 2명, 5번 관련 1명, 6번 관련 3명, 12번 관련 1명, 15번 관련 1명, 16번 관련 2명 27번 관련 1명 28번째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경과를 발표하였다. 28번째 환자(89년생, 중국 국적)는 3번째 환자(1월 26일 확진)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1월 26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환자는 자가격리
우리 주변의 일상 속 숨은 영웅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응원하는 공익 캠페인 전개정기적으로 히든 히어로들을 선정해 세라젬 척추의료가전 기증첫 주인공 3인 선정, 유튜브 및 홈페이지에 스토리 영상 공개 세라젬이 대한민국 숨은 영웅들의 피로 회복을 응원하는 ‘히어로 피로 제로’ 공익 캠페인을 전개한다. ‘히어로 피로 제로’ 캠페인은 일상 속 보이지 않은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숨은 영웅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응원하고, 이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세라젬은 정기적으로 우리 주변의 숨은 영웅들을 찾아 이들의 건강과 피로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세라젬 척추의료가전을 기증하고자 한다. 세라젬은 이번 캠페인의 첫 주인공으로 철인3종 경기 국가대표 ‘김지환 선수’, 울산 우가포 마을 청년 해남(해녀의 남성 명칭) ‘고정우 씨’, 노숙인 보호시설 안나의 집 대표 ‘김하종 신부’ 총 3명을 선정하고, 이들의 사연을 담은 스토리 영상을 공개했다. 김지환 선수는 철인3종 경기 국내 랭킹 1위, 전 국가대표로 활약한 에이스로, 비인기 종목 선수라는 설움을 딛고 매일같이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고 있으며, 고정우 씨는 울산 우
셀레믹스(대표 이용훈, 김효기)가 지난 2월 3일부터 6일까지 두바이에서 개최된 진단전문 전시회 ‘MEDLAB Middle East 2020(이하 메드랩)’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월 11일 밝혔다. 셀레믹스는 2013년 설립이래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 시장에서 NGS 패널·시약·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국내외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한국 소재의 ‘바이오소재 기술기업’이다. 셀레믹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원하는 유전자, 핫스팟(hotspot) 및 4가지 모든 변이만을 선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NGS 커스텀 패널’과 신약 개발 과정을 단축할 수 있는 항체 발굴 가속 솔루션 ‘트루레퍼토어(True Repertoire™)’를 중점적으로 선보였다. 특히 맞춤 의학 및 동반진단에 대한 관심과 유전질환 조기진단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BRCA1/2 패널, △Pan-Cancer 패널, △약물 유전체 패널, △CES(Clinical Exome Sequencing) 패널이 인기를 끌었다. 셀레믹스 김효기 대표는 “셀레믹스는 2017년부터 매년 메드랩과 같은 글로벌 전시회에 참가해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제품과 서
실시간 검체 추적 가능검사 질 관리 및 환자 안전성 증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최근 조직병리 검사를 위해 제작되는 모든 슬라이드에 바코드를 부착하여 관리하는 ‘바코드 추적 시스템’을 도입했다. 조직병리 검사는 질병이 의심되는 부위의 조직을 떼어 슬라이드로 만든 후 광학 현미경으로 판독, 질병에 대한 최종 진단을 내리는 일련의 과정을 일컫는다. 특히 환자의 조직으로 슬라이드를 제작하는 과정은 섬세한 공정으로 자동화 도입이 어려워 현재까지 검사자의 수작업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SCL은 이러한 프로세스에서 검체가 뒤바뀌거나 분실되는 등 슬라이드 제작 시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바코드 시스템을 구축해 검사의 질 관리를 강화했다. 암 진단이 이루어지는 조직병리 검사의 특성상 서로 다른 환자의 조직 샘플이 뒤바뀌는 오류가 발생할 경우 대형 의료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검체 관리 시스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미국병리학회(CAP)가 136개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논문(2011년)에 따르면 검체가 바뀌는 오류 건은 전체 0.1% 정도라고 보고되고 있다. 2017년 캐나다 연구자들이 조직병리검사 972건을 대상으로
올바른 양치 습관을 길러주는 어린이용 음파칫솔 및 칫솔모 최대 33% 할인소닉케어 키즈 블루투스+칫솔모 2팩세트 구매 시 선착순 100명 ‘바이러스 예방템’ 증정 ㈜필립스코리아(대표 김동희, www.philips.co.kr)의 구강헬스케어 브랜드 ‘소닉케어(Sonicare)’가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용 음파칫솔 ‘소닉케어 키즈’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새학기를 맞아 우리 아이에게 꼼꼼한 양치 습관을 길러주자는 의도로 기획되었으며, 치과전문의가 권장하는 양치 시간 2분을 준수할 수 있도록 돕는 소닉케어 키즈 제품을 3월 8일까지 전국 백화점 및 11번가, 롯데아이몰에서 할인 판매한다. ‘소닉케어 키즈’는 아이 혼자서도 양치 권장 시간인 2분을 준수하고 치아의 4분면을 꼼꼼히 닦는 안전한 양치습관을 길러준다. 미취학 아동의 소닉케어 키즈 및 일반 수동 칫솔 사용 효과 연구1에 따르면, 아동이 일반 수동 칫솔 사용 시 20%의 양치 시간 준수율을 보였으나 소닉케어 키즈 사용 시 약 3배 높은 67%의 양치 시간 준수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필립스 소닉케어 키즈 앱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에 따르면, 소닉케어 키즈 앱을 사용한 아동의 약 90%가 권장
폐암, 유방암 등 15건의 임상시험 진행중정밀의료 기반 맞춤 치료, 신약개발 기대 고려대학교 정밀의료 기반 암 진단·치료법 개발 사업단(이하 'K-MASTER 사업단', 사업단장 고려대 안암병원 김열홍 교수)은 2020년 1월까지 총 5,603명의 암 환자를 등록하여 이중 5,294명의 유전체 Profiling을 수행하고, 5,003건의 유전체 분석결과 Report를 확보하였으며, 유전체 분석결과를 연계하여 비소세포폐암, 유방암, 위암, 침샘관암 등의 환자를 대상으로 15건의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유전체 분석을 위한 임상시험에는 전국 55개 병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각 병원에서 등록한 환자의 조직과 혈액 샘플은 K-MASTER 암패널 및 마크로젠의 Axen 액체생검 패널을 이용하여 Profiling을 수행하고, 유전체 분석 결과에 따라 환자에게 맞는 최적의 임상시험을 매칭하고 있다. 사업단의 암 유전체 분석은 2021년까지 총 1만명을 목표로 수행하게 되며, 분석 결과는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여 국내 신약개발 및 정밀의료 연구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할 방침이다. 유전체 Profiling을 수행한 5,294명 중 직결장암 환자가 24%로 가장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