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의 모든 것, 의협 앱(app)이 알려드립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발생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며 2월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알림 애플리케이션 ‘KMA 코로나팩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KMA 코로나팩트는 크게 실시간 상황판, 질병현황, 진료처 안내, 주요 뉴스, 질병관련 자료실, KMA 일일브리핑, KMA 회원 공지사항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질병현황’은 코로나 바이러스 정보제공 사이트와 바이두, 뉴욕타임즈 등 해외 주요 포털사이트 및 언론사의 뉴스를 실시간 확인하실 수 있도록 모아놓았으며, ‘진료처 안내’는 GPS를 연동시켜 주변의 선별진료소의 위치 및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현재 의심환자 조기발견 등에 있어 선별진료소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에, 감염 의심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신경 쓴 조치다. ‘주요 뉴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다양한 뉴스를 볼 수 있는 메뉴이며, ‘질병관련 자료실’은 바이러스의 극복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료실로 현재 감염의심자의 자가격리 요령 예방권고문, 해외논문 중 참고할 만한 내용 등이 업로드되어 있다. 이 메뉴를 통해 앞
고려대학교 오정에코리질리언스 연구원(OJERI: OJeong Eco-Resilience Institute)의 환경 GIS/RS 연구실(지도교수: 이우균) 연구팀은 지난 1월 27일(월)부터 31일(금)까지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United Nations Economic and Social Commission for Asia and the Pacific) 연구팀과 함께 키르기스스탄(Kyrgyzstan) 비쉬켁(Bishkek)에서 키르기스스탄 재난상황부(Ministry of Emergency Situations)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가뭄 모니터링 및 조기경보를 위한 전문가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 및 공유하는 기존의 워크숍에서 탈피하여 고려대 연구팀이 개발한 가뭄모니터링 시스템(KU-Drought Monitoring System:KU-DMS)을 함께 구현해 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우선, KU-DMS의 기본이 되는 지리정보시스템(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GIS)와 원격탐사(Remote Sensing: RS)에 대한 기초적인 실습이 이뤄졌다. 이어서 기상자
16종 곰팡이 균주 중, 19%에서 알레르기면역 반응과 관련된 비만세포주에서 약한 독성 발견곰팡이 균주는 알레르기 및 환경성 염증질환 악화에 영향연구결과, 곰팡이로부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환경보건 가이드라인 활용 기대 환경 유해인자의 반복적인 노출로 인해 영유아 및 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알레르기 발생에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천식 환자에서 공기 중 곰팡이는 폐기능의 이상과 호흡기 과민반응을 증가시킨다는 보고가 있다. 그러나 실내 곰팡이와 비교하면 실외 곰팡이에 대한 국내 연구는 아직 미흡한 수준이다. 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환경부 지정) 윤원석 교수(1저자)와 유영 교수(교신저자)는 최근 국내 실외 곰팡이 분포 및 노출에 따른 염증영향평가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천식환경보건센터 연구팀(연구팀장 윤원석 교수)은 실외 공기의 부유 곰팡이의 관리방안에 필요한 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국내 대기 중 존재하는 곰팡이를 전국적으로 포집하여 곰팡이의 종류를 분석하고 알레르기질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특성을 연구하였다. 곰팡이 수집은 환경부로부터 지정 받은 환경보건센터 8곳에 고정하여 실외 공기를 포집한 후 추출된 균주를 배양 시험하였다. 실외 공기 포집지역은
최고경영자의 안전보건에 대한 의식 고취, 최신 정보 제공 목적 가톨릭대학교 보건대학원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오는 2월 14일까지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신입생을 모집한다.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은 기업의 CEO 및 임원, 정부 및 공공기관 고위급 인사 등 약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최고경영자의 안전보건에 대한 의식 고취, 최신 정보 제공 등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과정이다. 가톨릭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교육 과정 중에 해외연수 및 국내 산업 시찰을 진행하고 동호회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생에게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종합검진, 교내 도서관 및 헬스장 시설 이용시 할인 혜택과 보건대학원 석사과정 및 박사과정 수업 무료 청강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교육 수료생에게는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공동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은 3월 19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22주 과정이며, 매주 목요일 19시부터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진행된다. 가톨릭대학교 보건대학원 홈페이지(http://songeui.catholic.ac.kr/gsph)에서 입학원서 서식 내려받기가 가능하며,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20년 2월 5일 오전 10시 현재, 총 714명의 조사대상 유증상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시행하였으며, 2월 5일일 추가 확진된 2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18명 확진, 522명 검사 음성으로 격리해제, 174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국내 신고 및 관리 현황 (2월 5일 10시 현재) ] 구분 총계 확진환자1) 조사대상 유증상자2) 계 격리중 격리해제 누계 (1월 3일∼2월5일) 714 18 696 174 522 신규 (2월 3일~2월 5일) (+)107 (+)2 (+)105 (+)45 (+)60 1) 임상증상, 여행력, 검사결과를 종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진된 자 2) 임상증상, 여행력 등을 고려하여 격리조치 및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유증상자 (의사환자를 포함)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956명으로 이 중 6명*이 환자로 확진되었다. * 3번 관련 1명, 5번 관련 1명, 6번 관련 2명, 12번 관련 1명, 16번 관련 1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5일, 2번째 환자가 확진 환자 중 처음으로 퇴원한다고 발표하였다. 2번째 확진자(55세 남자, 한국인)는 1월 22일 저녁
베체트병(Behcet's disease)이란 반복적으로 입안이 헐고 성기주위에 궤양, 피부 병변, 눈에 염증(포도막염)등, 상처가 생겼을 때 건강한 사람에 비해 상처가 오래가는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 불명의 염증성 질환이다. 이 같은 증상들은 동시에 나타나거나 수년에 거쳐 단계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베체트병은 매우 다양한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일반적으로 구강 궤양 증세가 약 80%로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 외음부 궤양 또한 병의 진행과 함께 흔히 나타날 수 있으며 결절성 홍반양 병변, 구진농포성 발진, 여드름양 병변, 피부궤양, 혈전성 정맥염 등의 다양한 피부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베체트병은 혈관에 염증이 생기는 혈관염의 일종이기 때문에 피부뿐만 아니라 혈관이 지나는 곳 어디든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대장을 포함한 장관에 염증과 궤양을 일으켜 설사나 혈변 등이 발생하기도 하고, 뇌동맥류를 동반하기도 하는데 동맥류의 파열시에는 위험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이밖에도, 베체트병에서는 눈에 포도막염이 발생하여 심각한 경우에는 실명에 이르기도 하며 관절을 침범하여 관절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베체트 병은 국내 2만 명 이하의 유병률을 보이는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비만 치료에 대한 국내 의료진 이해도 높이고, 삭센다® 관련 정보 제공 위해 마련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전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비만과 동반질환의 관리 및 삭센다® 사용에 대한 치료 지견을 공유하는 ‘삭센다® e-클래스’ 웹심포지엄을 2월 13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삭센다® e-클래스’는 국내 의료진들의 비만 환자 치료에 도움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웹심포지엄이다. 비만과 동반질환 관리에 대한 강의를 비롯해 비만 치료를 위한 효과적인 삭센다®의 사용에 대해 다양하고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0년 한 해 동안 총 15회 진행을 목표로 한다. 2020년 첫 번째로 개최될 ‘삭센다® e-클래스’에서는 서울대학교 가정의학과 권혁태 교수가 연자로 나서 ‘비만과 심혈관 질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에서는 심혈관 질환을 가진 고위험군 비만 환자에게도 안전하고 장기적으로 사용 가능한 비만치료제가 무엇인지에 대해 소개하며,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이 실시간으로 이어진다. ‘삭센다® e-클래스’는 의료 전문 포털 사이트 키메디(www.keymdi.com)에 접속해 ‘[메디Live] 삭센다® e-클래스’를 클릭하면 사전등
성남시 은수미 시장이 국민 건강과 보건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관내 939개의 의료기관에 대해 갑질을 넘어 일반 상식을 벗어난 협박의 공문을 발송하였다. 성남시가 관내 939개 의료기관에 공문을 보내며 “중국을 다녀왔다는 이유만으로 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진료요청을 거부하는 민원이 들어오고 있고, 이와 관련한 민원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거부로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 될 수 있다”며 일선 의료기관을 협박한 것이다. 성남시가 관내 939개 의료기관에 보낸 협박 내용은 질병관리본부, 복지부가 내놓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의료기관 진료지침과도 정면으로 배치된다. 해당 지침에 따르면 의료기관에서는 “최근 14일 이내 중국 여행력이 있는 등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의심되는 환자가 왔을 때 선별진료가 어려운 의료기관에서는 의심환자를 선별진료소로 방문할 수 있도록 안내” 하도록 하고 있다. 최근 무증상 전염 사례, 중국 외 지역 여행 후 확진사례 등에서 보듯이 현재 규정으로도 신종 감염병 전파를 막기 부족하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이 기준을 좀 더 강화해도 모자랄 지경인데, 성남시에서는 중국 여행력이 있는 우한 신종 코로나 감염증 의심 환자를 선별진료소로 안내하는 의료기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