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지역에서 휴교 또는 개학을 연기를 하고 준비 중에 있거나 유치원, 어린이 집의 휴원 여부 등 혼선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2009년에 신종플루 유행 당시, 휴교로 학교는 가지 않았지만 학원이나 PC방에는 가서 휴교를 한 효과를 퇴색시킨 일이 많이 있었습니다. 지난 2015년 MERS 사태에도 창원 지역에 환자 한 명이 발견되어 도시가 불안해 할 때에도 휴교 등의 의견이 있었지만 경남의사회가 나서서 휴교(휴원)는 불필요하다고 설득하여 이런 조치를 하지 않았던 사례가 있습니다. 지역사회 감염이 심해지면 휴교(휴원)뿐만 아니라 지금 중국의 우한처럼 도시의 기능을 마비시켜야 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지금처럼 원칙 없는 휴교, 개학의 연기, 유치원, 어린이 집 등의 휴원은 사람들의 불안한 심리만 가중시킬 뿐입니다. 추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 경과에 따라 휴교나 휴원 등의 조치가 필요할 수도 있겠지만, 아직 경남은 환자의 발생도 없으므로 휴교 및 휴원은 현 단계에서는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됩니다. 2020. 2. 4 경상남도의사회 회장 최성근경상남도의사회 감염병대책위원장 마상혁
경기도의사회 회원 위한 정론으로 발전 전망 경기도의사회가 만드는 경기메디뉴스가 2월 확대 개편을 통해 회원을 위한 정론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2월 3일 경기도의사회에 따르면 최근 편집회의를 갖고 ▲보도영역을 확대 개편키로 하고 ▲이를 위해 김선호 씨를 편집국장으로 초빙, 취재역량을 보강했다. 앞으로 경기메디뉴스는 보건복지부 국회 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각급의사회 각급의학회 병원계 약업계 등의 정보를 전달하게 된다. 김선호 편집국장은 일간보사 취재부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홍보실장, 메디포뉴스 편집국장을 거쳤다. 제34대 경기도의사회는 지난 1년 10개월 동안 회원민원고충처리센터를 통해 현장에서 회원들이 겪는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왔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더 많은 회원들에게 의료계의 정확한 소식을 전달하고,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인터넷신문사 경기메디뉴스를 11월 28일 창간했다. 이동욱 경기도의사회 회장은 “경기메디뉴스를 통해 새로운 의료계 소식, 의료관련 정책변화, 칼럼 등 다양한 뉴스와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접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앞으로 경기메디뉴스에 많은 관심과 응원, 회원 투고를 부탁드린다”라
경기도의사회와 국민건강보험 인천경기지역본부가 2월 3일 수원시내 음식점에서 상견례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단순착오 청구 등 현안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국민건강보험 인천경기지역본부에서 김대용 본부장, 이천구 의료기관지원부장, 장광수 보험급여부장, 공미자 의료기관지원2팀장, 박재병 보험급여1팀장이 참석했다. 경기도의사회에서 이동욱 회장, 김영준 의장, 장영록 부의장, 강중구 부의장이 참석했다. 김대용 신임 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장이 부임하여 상견례가 이루어졌다. 상견례에서 양측은 ‘경기도의사회-국민건강보험 인천경기지역본부협의체’를 더욱 발전시켜 상시적으로 단순착오 청구 등의 억울한 경기도의사회 회원들의 민원에 대해서 원만하게 해결하는데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동욱 회장은 정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의료기관을 위해 재난적 지원비를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대용 본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의료기관 피해 보전을 위한 급여청구 선지급 등 지원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욱 회장은 "부천과 평택에 있는 2개 의료기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으로 2주간 폐쇄하게 됐다. 한달 매출을 넘는 손해
국내 유일 학부/일반대학원/경영전문대학원 전 과정 4회 연속 인증 고려대학교 경영대학(학장 김재욱)이 세계경영대학협회(이하 AACSB, The Association to Advance Collegiate School of Business)가 수여하는 경영교육인증(Business Accreditation)의 4회 연속 5년 인증에 성공했다. 이로써 지난 2005년 국내 최초로 학부와 일반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전 과정에 걸쳐 AACSB 경영교육기관 인증을 받았던 고려대 경영대학은 지난 2010년과 2015년 지속적으로 인증 갱신이라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4회 연속으로 인증에 성공함으로써, 고려대 경영대학은 세계 무대에 걸맞은 글로벌 스탠더드를 갖춘 국내 유일의 경영대학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AACSB는 미국의 주요 대학 학장들이 1916년 설립한 비영리기관이다. 세계적인 명문 경영대학이 갖춰야 할 교육표준을 제정해 까다로운 절차와 엄격한 심사를 거쳐 국제인증을 수여한다. 예일대, 컬럼비아대, 보스턴대, UCLA 등 세계 유수의 경영대학원이 이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 1월 기준 56개국 862개교가 AACSB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인증 연장
천연물 의약품 전문기업 풍림무약주식회사(대표 이정석)가 경상대학교 및 가천대학교와 공동 연구한 피부 외상치료제 개발 관련 연구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월 4일 밝혔다. 풍림무약은 인구고령화에 따라 욕창과 같은 피부 외상의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치료 효과 측면 이외에 높은 안전성까지 확보된 천연물 의약품의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를 배경으로, 천연물 의약품 시장에서 기존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번 개발을 진행해왔다. 연구 기간 내 풍림무약은 경상대학교 약학대학 및 가천대학교 약학대학과 공동으로 느릅나무의 외상치료활성평가 및 기전연구, 규격화 및 제제화 연구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과학적인 표준화기준을 마련하고 상처치유효능 및 작용기전을 입증함으로써 의약품 또는 의약외품의 원료로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느릅나무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며 오래전부터 민간에서 이용되어 온 민속식물이다. 특히 뿌리껍질인 유근피는 상처 및 피부 궤양에 대한 치료 효과 이외에 기관지 질환 및 비염, 소화기의 염증 개선, 이뇨작용, 피부미용, 불면증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풍림무약 등 연구팀은 느릅나무속 수종 및 산지, 시기별 성분분석을 통해 치료효능이 가
글로벌 캠페인 ‘아이 엠 아이 윌(I Am And I Will)’의 일환으로 국내 암 환자들을 위한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의 지속적인 노력과 희망 전해대장암 전문의들의 직접 참여로 모은 ‘일취월장(腸)’ 캠페인 기금 통해 암 환자들 지원 예정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총괄 자베드 알람)는 2월 4일 세계 암의 날(World Cancer Day)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암에 당당히 맞서다- BOLD Against Cancer’ 캠페인을 서울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암예방연합(UICC, Union for International Cancer Control)이 세계 암의 날을 기념해 암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자 2019년부터 진행 중인 ‘아이 엠 앤 아이 윌(I Am And I Will)’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를 포함해 독일, 미국,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머크 그룹에서 임직원들이 참여, 동일한 주제로 진행되었다. ‘세계 암의 날’을 맞아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임직원들이 아트 페인팅을 통해 암 환자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암을 당당하게 극복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BOL
국제 치의학 학술지와 임상 시험을 통해 입증된 치주질환 예방 및 잇몸 건강 개선 효과 ㈜필립스코리아(대표 김동희, www.philips.co.kr)의 프리미엄 구강헬스케어 브랜드 ‘소닉케어(Sonicare)’가 방학 교정 시즌을 맞아 치간세정기 ‘에어플로스’를 최대 53% 할인하는 특별 기획전을 2월 29일까지 현대 Hmall에서 진행한다. 프로모션 대상 제품 ‘에어플로스 울트라 블랙 에디션’은 약 23% 할인된 13만 9천원(정가 18만원), ‘에어플로스 울트라 실버’는 약 28% 할인된 12만 9천원(정가 17만 9천원), ‘에어플로스 그린’은 약 53% 할인된 7만 9천원(정가 16만 9천원)에 제공된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편리한 휴대가 가능한 프리미엄 가글액 ‘루치펠로 민티오션 스틱가글’ 10개입을 증정한다. 제품 구매 후 상품페이지에 포토상품평을 작성하면 구매한 제품과 호환되는 에어플로스 노즐 2개입을 100% 증정한다. 필립스 소닉케어의 치간세정기 ‘에어플로스’는 미국치과의사협회(ADA) 인증 제품으로, 압축된 공기와 물방울을 섞어 미세 분사하는 듀얼 분사기술을 통해 60초 만에 자극을 가하지 않고도 구강 전체를 부드럽게 세정할 수 있다. 30
비뇨의학과 교수의 30년 임상 경험 집대성말초적이지만 건강에 있어 중요한 ‘소변과 섹스’에 관한 이야기 심봉석 이대목동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2014년 ‘남자는 털고, 여자는 닦고’에 이어 두번째 의학 칼럼집 ‘오줌과 성(性), 인문학을 만나다’를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된 ‘오줌과 성(性), 인문학을 만나다’는 기존 건강서적의 개념을 탈피하여, 진정한 '건강 문학'이라 지칭할 만한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다. 소변과 섹스를 주제로, 건강 지식이 포함된 인문학 에세이라고도 불릴 만한 책이다. 우리가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의 이야기로부터 영화, 문학 등 소변과 섹스에 관한 이야기가 망라되어 전개된다. 대놓고 말하기 꺼려지고 민망하며, 몸이 좀 불편해도 누구에게 묻기 어렵고 병원을 찾아가는 일조차 망설여지는 은밀한 증상들이 재미있게 펼쳐진다. 평소 부끄럽게만 여겨지던 비뇨의학과 건강에 대한 이해를 도와줄 뿐만 아니라, 우리가 모르는 은밀한 곳의 궁금증을 단순한 의학적 지식을 넘어 건강한 생활과 행복한 노년을 위한 지혜로 탈바꿈시켜 준다. 또한 의학적 치료 이외에 생활요법을 통해서 소변 건강을 어떻게 유지하고 섹스의 활력을 어떻게 회복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심봉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