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텔라스는 2020년 1월 23일 기존치료에 적절하게 반응하지 않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스마이랍 정(peficitinib hydrobromide)의 국내 허가를 획득하였다. 허가 용법 용량은 성인 식후 1일 1회 100mg 이며, 50mg, 100mg 정제가 있다. 젤잔즈, 올루미언트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출시 되는 JAK(Janus kinase) 저해제인 스마이랍은 기존 DMARDs(disease-modifying antirheumatic drugs ; 질병조절 항류마티스제제)에 적절하게 반응하지 않는 환자에게 1일 1회 복용하는 경구제로,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는 새로운 치료옵션이다. 스마이랍은 염증성 사이토카인 신호전달과정에 관여하는 kinase인JAK 1,2,3 및 tyk2를 저해하여 관절 염증과 통증을 감소시키는 Pan-JAK 저해제다. 이번 허가는 2개의 주요 3상 임상시험인 RAJ3(한국인 대상자 포함)와 RAJ4에 근거하여 이루어졌다. 이 두 가지 3상 연구에서 스마이랍은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12주 시점의 ACR 20 반응률에서 위약대비 우월한 개선효과를 입증하였다. 류마티스 관절염
현장 방역 강화를 위한 부처협력사항 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는 1월 2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3차 회의를 개최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처상황과 향후 조치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현재 질병관리본부는 중앙방역대책본부로서 현장 방역의 콘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의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방역대책본부가 방역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부처 간 협조가 필요한 경우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지원을 하는 중이다. 이번 회의는 효과적인 방역을 위해 현재까지의 방역대처 상황을 공유하고 각 부처의 협조사항을 논의하는 한편, 우한교민 이송 및 임시생활시설 방역 등에 관한 방역조치도 함께 논의하였다. 정부는 중국 우한 귀국 국민 임시생활시설에 대해 외교부, 복지부, 행안부 등 관계부처들과 방역전문가들이 협의한 결과 경찰인재개발원(아산)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진천) 2개소를 지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귀국 희망 국민들의 불편과 감염가능성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가시설로 운영하는 공무원 연수원·교육원 중에서 각 시설의 수용능력, 인근지역 의료시설
바이오켐제약과 2015년부터 명절마다 세종시 내 사회배려계층 후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과 한국바이오켐제약(대표 송원호)이 사회배려계층의 따듯한 명절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물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최근 설 명절을 맞아 세종시의 금남면안심하우스, 오암복지원,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에 생활용품을 비롯해 난방유와 전기요금, 비품 등의 운영비로 약 1,5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한국바이오켐제약은 2015년부터 매년 명절 때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용품과 성금을 지원하고 있다. 강덕영 대표는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따듯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계속해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기부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거목과 같은 회사’라는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문화예술사업 후원, 이웃돕기 성금, 김장나눔 행사, 국내외 장학금 지급 등 창립 이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관계사인 한국바이오켐제약은 2009년 설립된 원료의약품 제조 전문 제약사로, 고품질 원료의약품을 국내와 해외에 공급하고 있다.
인천성모병원 조장호 교수, 오시머티닙 적용 드문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분석 폐암치료제인 오시머티닙(Osimertinib)이 드문 EGFR(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표피성장인자 수용체) 변이를 가진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도 효과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표적항암치료제 성분인 오시머티닙은 3세대 EGFR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KI, tyrosine kinase inhibitor)로, 그동안 비소세포폐암 치료에는 우수한 효과가 입증됐으나 드문 EGFR 변이를 가진 비소세포폐암 환자에 대한 임상적 효과는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혈액종양내과 조장호 교수는 오시머티닙 성분의 드문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에 대한 효능과 안전성(Osimertinib for Patients With Non–Small-Cell Lung Cancer Harboring Uncommon EGFR Mutations: A Multicenter, Open-Label, Phase II Trial) 연구결과를 미국 임상종양학회 학술지 임상종양학 저널(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했다. 폐암은 조
우리나라 가정의학과를 창설하여 국민주치의로 불리는 윤방부 연세의대 명예교수가 2월 1일 연세의대 총동창회가 시상하는 최고의 인물상인 알렌영예동창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방부명예교수는 현재 사단법인 함께하는 36.5 이사장, 천안아산 충무병원 재단 회장 겸 국제의료센터 원장으로 활동중이다. 윤명예교수는 우리나라 23번째 전문의인 가정의학과를 창설하여 가정의학회가 9,000명이 대규모 학회로 발전하는데 일익을 담당하였을 뿐만 아니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교수로 재직하면서 세계가정의학회 부회장. 아•태지역 회장을 역임했으며, 퇴임후에는 경복대 명예총장, 가천대학교 부총장 겸 석좌교수, 연세대 명예교수로 재직하면서 의학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 각종 언론 매체, 사회단체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여 국민에게 가장 존경받고 사랑받는 국민 주치의로 불리기도 했다. 알렌 영예동창상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의료기관인 세브란스의 전신 제중원을 설립한 H. N. 알렌 박사의 헌신을 기려 연세의대 총동창회가 제정한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2월 1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20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총동창회 정기 총회 및 새해인사’ 행사에서
국내 발생현황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국내 발생 현황(1월 28일 09시 기준)(확진환자) 4명, (조사대상 유증상자) 112명(격리해제 97명, 검사 중 15명) 국외 발생현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환자 총 6,052명(사망 132) 보고(1월 29일 9시 기준)(중국) 5,974명(사망 132)(아시아) 태국 14명, 홍콩 8명, 마카오 7명, 대만 8명, 싱가포르 5명, 일본 7명, 말레이시아 4명, 베트남 2명, 네팔 1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아메리카) 미국 5명, 캐나다 3명(유럽) 프랑스 3명, 독일 4명(오세아니아) 호주 5명 정부 대응 감염병 위기단계 「경계」수준으로 상향하고, 보건복지부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를 설치 운영하고, 질병관리본부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질병관리본부장)를 확대 운영, 환자감시체계 및 의심사례에 대한 진단검사, 환자관리를 강화하는 등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확대 운영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조기발견과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유관부처, 지자체, 의료계와 민간전문가와 협력을 강화하고, 변경된 사례정의에 따라 지역사회 및 의료기관 중심으로 감시 및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