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구강보건증진을 위한 협력방안 논의 지난 1월 15일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에 베트남 빈(Vin)그룹 산하 종합의료기관인 빈멕(Vinmec)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모하메드 알리 아부 바카르(Mohamed Ali Abu Bakar)가 내방했다. 이날 모하메드 알리 아부 바카르 최고운영책임자는 한국과 베트남의 의료시장 비교, 교육 및 연수프로그램을 이용한 교류 등에 대한 논의를 활발하게 진행하며, 베트남 구강보건증진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뒤이어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전신마취시설과 회복실을 시작으로 서울대치과병원의 우수한 시설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직접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울대치과병원이 독자 개발하여 사용 중인 치과병원 맞춤형 의무기록시스템 DENHIS(DENtal Healthcare Intelligence System)에 큰 관심을 보이며 “베트남 치의료체계의 발전과 구강보건증진을 위해 서울대치과병원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빠른 시일 내에 다시 만나 계속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글 :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송현걸 교수 만성통증과 일시적인 통증의 구분법 일반적으로 3개월에서 6개월 이상 지속되는 통증을 만성통증이라고 정의한다. 하지만 그 기간보다는 환자에게 불안과 우울, 불면 등을 야기시키는 병적인 상태를 만성통증이라 하는 것이 더욱 적절하다. 수술, 골절, 염좌, 화상 등 급성 통증의 원인이 되는 많은 질환은 대략적인 치유기간이 있고 이러한 정상적인 치유기간을 지나서도 앞서 말한 만성통증의 요소를 갖게 되는 경우 만성통증이라 정의하게 된다. 만성통증의 유발 원인 만성통증은 두통, 요통, 관절통, 암성 통증, 신경통,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다. 만성 두통은 경추성(긴장성) 두통, 편두통, 군발성 두통 증이 있고 각각에 대해 다양한 진단법, 치료법이 있다. 가장 흔한 질환은 경추성 두통인데 오래될수록 치료가 어려워진다. 이는 경추성 통증의 경우 경추의 퇴행이 원인이고, 퇴행성 변화는 시간에 따라 진행하기 때문에 시기가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치료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또, 만성통증의 요소인 불안, 우울, 불면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흔해 치료가 더욱 더 어려워진다. 하지의 만성 통
-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제 14회 ‘생명의 신비상’ 생명과학분야 장려상 - 심장재생치료법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및 3D 심장패치 제작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박훈준 교수가 1월 15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개최된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추기경) 주관 제 14회 ‘생명의 신비상’ 시상식에서 생명과학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생명의 신비상’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가 인간 생명의 존엄성에 관한 가톨릭 교회의 가르침을 구현하기 위해 학술연구를 장려하고, 생명수호 활동을 격려함으로써 생명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제정했다. 생명과학, 인문사회과학, 활동의 총 3개 분야에 걸쳐 상을 수여하며 모든 분야를 망라해 지대한 공헌을 한 경우 대상을 수여한다. 박훈준 교수가 수상한 생명과학 분야는 성체줄기세포 및 세포치료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통해 가톨릭 생명윤리에 근거한 생명과학 분야에 발전에 이바지한 연구자 개인이나 단체에 시상한다. 인간 생식세포나 인간 배아에 대한 연구, 개입 등 생명윤리에 반하는 연구 분야는 제외한다. 박 교수는 심장을 재생시킬 유도만능줄기세포와 중간엽줄기세포로 제작한 심장패치를 병용 적용하는 방법으로 손상된
스카이리치(리산키주맙)는 코센틱스(세쿠키누맙)와의 직접 비교, 오픈 라벨 임상연구에서 1차 유효성 평가변수 및 모든 2차 유효성 평가변수를 충족했음1투여 52주 차에 90% 피부개선도, PASI 90에 도달한 환자비율은 코센틱스 투여군 57% 대비 스카이리치 투여군은 87% (p<0.001)1새로운 안전성 정보는 관찰되지 않았음1 코센틱스와 직접 비교 제3상 임상시험에서 스카이리치가 코센틱스에 비해 제52주 차에 우월성을 포함하는 1차 및 모든 순위화된 2차 유효성 평가변수를 충족했다고 발표했다.1 임상 결과 스카이리치가 코센틱스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비율의 피부 개선율을 보였는데, 투약 시점 대비 52주 차에 건선 피부 및 중증도 지수인 PASI(Psoriasis Area and Severity Index)에서 최소 90%의 개선(PASI 90)을 평가한 1차 유효성 평가변수를 충족해 스카이리치의 우월성이 입증된 것이다.1 52주 차에 PASI 90에 도달한 비율은 스카이리치 투여군 87%, 코센틱스 투여군은 57%였다(p<0.001).1 16주 차 PASI 90에 도달한 비율은 스카이리치 투여군 74%, 코센틱스 투여군의 66%로 코센틱스에 대
다양한 만성질환분야의 최신치료지견을 주제로 강연진행신약발매를 통한 만성질환분야의 제품포트폴리오 강화 부광약품은 최근 다양한 만성질환에 대한 최신치료지견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국 내과개원의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비염과 천식, 당뇨병성신경병증, 고혈압을 동반한 만성콩팥병과 같은 만성질환에 대한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호흡기계 만성질환 (비염, 천식)을 주제로 진행된 1일차 session에서 고대안암병원 김태훈 교수는 알레르기비염의 최신치료지견으로 새롭게 발표된 ARIA(Allergic Rhnitis and Its impact on Asthma_국제 알레르기비염 및 천식 가이드라인)에 대하여 소개하며 “INCS(스테로이드비강분무제)+INAH(항히스타민비강문무제) 복합제가 기존 INCS 단독제 보다 효과적이며 그 효과가 빠르게 나타난다고 권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강동경희대병원 최천웅 교수는 “기존 천식환자의 낮은 흡입제 사용 숙련도를 보완할 수 있는 약제로 기관지확장제인 액시마를 병용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라고 말했다. 대사성질환을 주제로 한 2일차 session에서는 고혈압과 당뇨병성신
글로벌 상용화 목표 통풍, 만성염증질환, 비만치료제 등 신약과제 임상 성과 발표2019년 R&D에 약1,650억원 투자, 전체 신약과제 40여개로 확대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 “고객 관점의 신약과제 확대에 집중해 혁신신약 지속 출시하는 글로벌 바이오∙제약사로 도약할 것” LG화학이 바이오 사업 R&D 현황 및 성과를 전 세계에 알렸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1월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웨스틴세인트프란시스(Westin St. Francis) 호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컨퍼런스’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컨퍼런스’는 1983년 이후 매해 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전문 컨퍼런스로 전 세계 5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제약∙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자리다. 이날 LG화학은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이 발표자로 나서 2017년 합병 이후 대폭 확대된 항암, 면역, 당뇨 및 대사질환 분야의 파이프라인 현황과 주요 신약과제의 임상결과 및 경쟁력을 중점 소개했다. 먼저 LG화학은 미국에서 임상2상에 진입한 ▲통풍, ▲만성염증질환 치료제의 임상 성과를 발표했다
권세창 사장, 29개 신약 파이프라인 중 8개 핵심과제 등 발표NASH치료제, 이중작용 비만신약, 新기전 비만신약 모두 first-in-class항암제 임상 순조롭게 진행, 롤론티스-오락솔은 FDA 허가 단계 진입희귀질환치료 신약 개발 박차,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키로 2020년을 ‘새로운 도전의 해’로 선포한 한미약품이 탄탄한 R&D 파이프라인을 토대로 제약강국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38회 JP모건 헬스케어컨퍼런스’에 참석해 한미약품의 2020년 비전 및 주요 R&D 전략 등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한미약품 이관순 부회장과 권세창 대표이사 사장, 서귀현 연구센터장 등 R&D 및 글로벌 비즈니스 담당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권 사장은 15일 진행된 한미약품 세션에서 발표자로 직접 나섰다. 이날 발표에서 권 사장은 2020년 한미의 새로운 도전을 주도할 핵심 파이프라인 다수를 소개했다. 29개 파이프라인 중 신약 후보물질 8개를 핵심 과제로 꼽은 권 사장은 추가 라이선스 아웃 등 성과 창출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