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 치과교정과(과장 안석준)가 치과교정학 분야 저널 등재편수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유명 치과교정학 저널인 AJODO(American Journal of Orthodontics and Dentofacial Orthopedics)에 2019년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2007~2017년까지 치과교정학 분야의 주요 8개 저널에 실린 842개 기관, 총 7,119편의 논문 중 서울대학교가 가장 많은 133편의 논문을 등재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한국 최초로 치과교정과를 개설한 이래 치과교정학의 산실로서 역할을 다해왔으며, 치과교정학 임상연구, 기초 치의학연구 및 타분야와의 협동연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학문적 결실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성과를 통해 서울대치과병원 치과교정과가 연구부문에서도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수준이라는 것을 입증받았다. 치과교정과 안석준 과장은 "연구부문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에 그치지 않고 교육과 진료부문에서도 정상의 위치에 오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화경제시대를 선도하는 동해북부선의 역할 1월 1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8층 한국외신기자클럽에서는 ‘평화경제시대를 선도하는 동해북부선의 역할과 미래상-동해북부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및 조기착공을 제안하며’이라는 주제로 「희망래일 창립 10주년 정책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반도 평화경제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동해북부선 연결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에 참석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축사에서 “(동해북부선 연결 사업은) 남북한은 물론, 러시아를 비롯한 주변 국가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동아시아 철도공동체’의 실현이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앞으로 정부는 관계부처, 지자체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동해북부선의 연결을 하루라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동시에 북한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면서 금강산 관광의 미래지향적인 발전과 동해안 일대 남북공동 관광지대를 현실화하는 방안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0년 새해에는 민관이 남북관계 개선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 1월 14일(화) 김연철 통일부장관과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이창복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 김희중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대표회장(대주교), 지은희 시민평화포럼 고문, 한충목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가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대표들은 종교·시민사회 안에서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정부차원의 노력과 실질적인 조치들이 부족하였다는 비판적 평가가 많다고 밝히고 아래와 같이 제안하였다. - 남북간 신뢰회복을 위한 우선 조치로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과 개성공단·금강산 재개 의사를 천명해야 함. - 새해맞이공동행사, 6·15선언 20주년 공동행사 등을 각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조치와 뒷받침이 필요함. - 유엔사의 새해맞이연대모임(2019년 2월) 기자단 장비(노트북, 카메라 등) 반입 불허, DMZ 국제평화지대 관련 출입 통제 등은 매우 부적절한 조치였던 바, 이와 같은 부적절한 통제는 동맹의 미래에도 결코 긍정적이지 않다는 점을 정부가 적극 제기해야 함. - 남북간 직접대화가 중단된 반면, 국제기
올해부터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 진행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김홍걸)는 롯데장학재단(이사장 허성관)과 함께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이후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고자, 지난 어두웠던 역사를 밝혀 온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장학지원 업무협약식을 14일 오후 3시 롯데장학재단 회의실에서 거행했다. 민화협과 롯데장학재단은 독립유공자 후손들(대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통해 1. 독립유공자 후손의 범위는 독립유공자 직계 증·고손(대학생)까지로 2. 독립유공자 후손이지만 수권자 제도로 혜택을 받지 못한 후손 3. 재외 독립유공자 후손(재중 조선족, 재러 고려인, 재일 조선인, 재멕시코 한인, 재쿠바 한인 등) 4. 또 독립유공자 유족확인원이 없더라도, 전문가들의 검토를 통해 독립운동가 유족으로 확인될 경우에도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하였다. 민화협과 롯데장학재단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장학금으로 1인당 600만원(학기당 300만원×2) 지원으로, 총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독립유적지 탐방과 롯데그룹 취업 설명회 참여 등의 특전을 제공한다.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한 장학사업 협약식
지역 축제 및 관광분석 플랫폼 구축 등 신사업 모델 발굴 예정 고려대학교 빅데이터융합사업단(단장 김은기)은 다음소프트(대표 송성환)와 빅데이터 분야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1월 13일(월) 다음소프트 본사 2층 디라이브러리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서 김은기 고려대 빅데이터융합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지역축제 및 관광분석 플랫폼 구축 등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해당 사업을 공동 추진할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의 주요 내용은 ▲빅데이터 기반 축제 관광 콘텐츠 서비스(Contents as a Service) 개발 ▲빅데이터 기반 평가 모델 개발 ▲국가 연구개발 과제 협력 ▲빅데이터 기반 신규 사업 발굴 ▲빅데이터 분야 인재 양성 및 인력 개발 교류 등 사업의 공동 추진을 골자로 한다. 고려대는 2019년 모든 축제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ICT기반 ‘축제 절대평가 시스템’을 개발해 다음소프트와 공동 주최한 ‘2019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대상’에서 평가지표로 활용, 전국의 우수한 축제를 선별한 바 있다. 다음소프트는 다양한 영역의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사업을 영위하는 인공
“회원의, 회원에 의한, 회원을 위한 경기도의사회 만들 것”새해 덕담 나누며 화합의 시간2020년 주요 회무 보고 통해 회원 최우선 회무 다짐 경기도의사회(회장 이동욱)가 1월 14일 오후 7시,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제34대 경기도의사회 신년회를 개최했다. 신년회에는 경기도의사회 회원, 도내 시군 의사회장, 고문 등 30여 명이 참석해 새해 덕담을 나누고 화합을 다졌다. 이동욱 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국가적으로나 의료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이다. 이렇게 어려울 때일수록 지혜가 필요하다. 오늘 참석하신 여러 고문님의 삶의 지혜를 듣고 배워서 어려운 시대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제34대 경기도의사회는 출범 당시부터 늘 회원들과 함께하겠다는 기조로 회무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그러한 기조를 더욱 견고하게 완성하는 해로 삼겠다.”면서 “회원들이 진료실에서 어려운 일이 생기면 주저하지 말고 경기도의사회에 상의하는 것이 일상화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의사회의 오랜 역사에 반해 지금까지 그 위상에 걸맞은 언론매체가 없어서 아쉬움이 있었다.”라며 “이에 경기도의사회의 다양한 소식과 회원들의 목소리를 전할 수 있는 인터넷신문
홀로 사는 어르신의 당당발걸음을 응원합니다!발 보호가 중요한 당뇨병 환자를 위해 ‘당당발걸음 양말’ 제작하고 착한 펀딩 진행1월 12월 서울광역치매센터에 전달한 8백 켤레를 포함해 총 2천 켤레 기부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조정열)이 1월 15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당당발걸음 양말’ 1천 2백 켤레를 기부했다. ‘당당발걸음 양말’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전국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으로 배포돼 당뇨병을 앓고 있는 1천여 명의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에 기부되는 ‘당당발걸음 양말’은 일반인 참여로 마련됐다. 한독은 양말이 한 켤레 팔릴 때마다 회사가 한 켤레를 기부하는 착한 펀딩을 진행했으며 11월 13일부터 12월 1일까지 3주 동안 총 2천 켤레가 판매됐다. 한독은 지난 12월 치매를 앓고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당당발걸음 양말 8백 켤레를 서울광역치매센터에 전달했고, 이번에 1천 2백 켤레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추가로 기부한다. ‘당당발걸음 양말’은 한독이 펼쳐오고 있는 ‘당뇨병 극복을 위한 당찬 발걸음’(이하 당당발걸음)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한독은 평소 당뇨병 관리의 중요성과 심각한 합병증인 ‘당뇨발’을 알리
역류성 인후두염을 의심! 인두와 후두는 인체에서 공기가 이동하는 호흡기관 중 하나다. 또한 인두는 음식물의 이동통로가 되기도 하고 후두는 삼킨 음식물이 기도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과 소리를 내는 발성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동시에 하고 있다. 이러한 인두와 후두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 기침이나 목 통증이 동반되고 목소리가 변화될 수 있다. 역류성 인후두염은 위의 내용물이 거꾸로 식도로 넘어와 인두와 후두를 자극하여 발생한다. 위의 내용물 중 위산은 강한 산성을 가지고 있고 소화를 돕지만 위산이 과도하게 역류하게 된다면 점막에 큰 자극을 가하게 되고 이로 인해 쉽게 염증이 일어나게 된다. 우리가 흔하게 알고 있는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 식도까지만 역류되어 발생하는 것이고, 위산이 인두와 후두까지 도달하는 경우 역류성 인후두염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증상은 목에 무엇인가 걸려있는 것 같은 이물감, 마른기침, 쉰 목소리, 따끔거리는 통증 등 우리가 흔하게 겪고 있는 목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원인이 바이러스 및 세균이나 주변환경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감기나 급성 감염성 인후두염과 동일한 방법으로는 치료가 되